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나주숲체원(원장 황인욱)은 원광대학교 농식품융합대학(학장 배종향)과 지역인재의 취업역량 향상을 위한 비대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 국정과제인 일자리 확충의 일환으로 호남지역의 대학과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산림복지 미래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재학생 대상 산림복지의 이해 및 프로그램 실습 과정 운영, 현장체험 및 진로교육, 인턴십 협력, 산림복지서비스에 관한 자원 공유 및 공동연구 진행 등이다. ‘산림복지 오픈캠퍼스 과정’은 공공기관과 지역대학이 직무 및 현장체험 중심으로 학점연계 교육과정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써 산림복지 인재 양성 및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인욱 국립나주숲체원장은 “이번 오픈캠퍼스 과정이 산림복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표준교육 모델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호남지역 대학과의 오픈캠퍼스 추진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국내 소비자 534명을 대상(표본오차 95%, 신뢰 수준 ±4.4%)으로 지난 11월~12월 진행한 ‘한돈 광고효과 및 돼지고기 이용행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돈 뒷다릿살 소비촉진을 위해 홍보대사 백종원이 출연한 TV캠페인 광고 ‘한돈 먹고 뒷심 충전’에 대한 인지도 및 선호도는 각각 63.1%, 75.5%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특히, 소비자들은 모델 백종원이 뒷심이 필요한 순간에 어울리는 다양한 뒷다릿살 활용 요리들을 진행하는 모습을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꼽는 등 광고 시청 후 한돈 구매의향 또한 73%로 상승했다. 이어 한돈을 대표하고 있는 모델 백종원에 대한 평가도 적합도 82.2%, 신뢰도 81.6%, 한돈 이미지 도움 정도 82.4%로 긍정적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백종원과 함께 떠나는 한돈 랜선투어’를 콘셉트로 총 6편을 공개한 한돈 디지털 광고 시리즈에 대한 반응도 뜨겁다. 강원도의 아바이 순대·경상도의 돼지국밥·경기도의 돼지갈비찜 등 전국 팔도의 대표 한돈 요리를 엄선하여 선보인 것으로, 전체 응답자의 80.4%가 광고가 마음에 든다고 응답했으며 구매의향도 83.3%로 매우 높았다. 한편, 최근 1년 기준 돼지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월 25일 대전광역시 유성구소재 광역직거래센터인 ‘로컬푸드 파머스161(대표 이감우)’을 찾아 매장을 둘러보고 직거래 운영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김 사장은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로컬푸드와 푸드플랜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이라며, “또한, 지역 내 유통으로 로컬푸드가 탄소중립(Net Zero)의 실천 통로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 공주시 소재 노랑오리농업회사법인(주)(대표 오정수)를 방문하여 식품 생산시설을 살펴보고 가금류 가공식품 소비 촉진과 판매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 사장은 “오리고기는 세계적으로 닭과 함께 가금류를 대표하며, 육류 중 유일하게 알칼리성 식품”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축산 가공식품업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수출확대 등 지원책을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민간 관리 미생물의 국가 중복보존 위탁 관리 서비스가 3월 2일부터 가능해진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기업과 연구소가 보유한 산업용, 연구용 미생물 등 활용 가치는 높으나 국가 생물자원으로 등록되지 않아 유실 위험이 있는 농업, 식품 미생물의 안전 중복보존 서비스를 시작한다. 산업적으로 활용되는 미생물 중 일부는 특허로 등록돼 국가에서 중복 관리하고 있지만, 다수의 미생물은 기업 또는 연구소에서 자체 관리하고 있어 유실될 우려가 있다. 안전 중복보존 서비스는 농촌진흥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다부처가 참여하는 제3차 국가생명연구자원 관리‧활용 기본계획에 따른 ‘다부처 국가생명연구자원 선진화 사업’ 으로 실시된다. 이번에 시작되는 서비스는 농촌진흥청 농업미생물은행(KACC)에서 제공한다. 보존 기관은 최초 5년 이하이며, 이어서 5년 단위로 연장할 수 있다. 보존되는 미생물은 비공개이며, 보존을 신청한 기업이나 연구소 허가 없이는 누구도 접근할 수 없다. 농업미생물은행은 이를 위해 자동화된 액화질소냉동고를 특수 제작했다. 영하 196℃에서 미생물을 보존할 수 있으며, 권한을 가진 작업자만이 해당 미생물에 접근할 수 있고, 입출고 내용이 모두 기록되는 등
전국한우협회(회장 김삼주)는 지난 23일 2022년 대의원 정기총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하고, 임종선(경기 광주), 박완욱(경남 고성) 감사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교부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으로 열린 대의원 총회에서는 감사선거 당선자와 감사선거관리위원회 등 소수인원만 참여하고, 회의녹화본을 협회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하는 방식의 온오프라인 병행 정기총회를 진행하였다. 안건별 의결사항은 서면결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1년도 대의원 종기총회 서면의결 및 문자투표 결과, 2021년도 협회 활동 보고서, 2021년 감사보고를 접수하고, 2021년도 결산(안)과 2022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 예산(안)에 대한 승인을 의결했다. 감사로 선출된 신임 임종선·박완욱 감사는 “한우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협회의 투명한 운영과 회원소통을 위해 감사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삼주 전국한우협회장은 “최근 이재명·윤석열 캠프와 맺은 한우정책협약으로 향후 국가차원의 지속가능한 한우산업 구현을 위한 법적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협회를 중심으로 농가가 결속하여 한우산업의 안정화와 건전한 발전을 이루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스마트팜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24일부터 27일까지 수도권 하나로마트(양재, 창동, 성남, 고양, 수원, 삼송, 동탄)에서 ‘스마트팜 농산물’ 특판행사를 실시하였다. 농협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달 충남 천안에 조성된 ‘1호’ 스마트농업지원센터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선보인다. 행사품목은 최근 샐러드용으로 인기가 높은 로메인, 버터헤드, 바타비아, 멀티리프 등 유러피안 채소로, 시중가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였다. 스마트농업지원센터는 디지털농업 도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이 스마트팜을 통해 재배 실습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농협은 스마트농업지원센터를 거점으로 디지털농업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청년농과 창업농의 농촌 유입을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우리 농업을 만들기 위해 농업의 디지털화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며, “스마트팜 생산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는 삼삼DAY(삼겹살데이)를 맞아 라이블리 사업자몰에서 한돈 소비촉진을 위한 15% 할인쿠폰 증정행사를 3월 2일까지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 15% 할인쿠폰은 행사 상품 상세화면을 통해 ID별 1회 다운 받을 수 있고, 행사 품목 외 다른 한돈 상품을 50만원 이상 추가 구매 시 1회 더 발급 받을 수 있다. 각 쿠폰별 최대 할인한도는 30만원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육점, 식당 등 국내산 축산물을 판매하는 소상공인을 위해 실시하는 행사로, 세부 행사 품목은 농협 라이블리 사업자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농협 라이블리 사업자몰에서 한돈 소비촉진 및 소상공인 위기극복 지원을 위한 삼삼DAY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산 축산물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 라이블리 사업자몰은 농협이 직접 운영하는 축산물 도매 온라인 쇼핑몰로 정육점 및 식당 사업자를 대상으로 축협 및 조합공동사업법인, 우수 협력업체들이 한우, 육우, 한돈, 식자재 등을 판매하고 있다. 박시경 kenew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미국 동부 뉴욕주의회에서 한국이 김치 종주국임을 명시한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이 현지시간으로 2월 17일 처리됐다고 밝혔다. 김치의 날(11월 22일)은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20년 국내에서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미국 현지에서 제정된 것은 지난해 8월 23일 캘리포니아주, 올해 2월 9일 버지니아주에 이어 뉴욕주가 세 번째다. 결의안은 뉴욕주에서 김치의 인기와 수요 및 수출 증가, 김치의 역사, 건강식품으로서의 우수성과 함께 한국이 김치의 종주국이며 2013년 유네스코가 김치 준비·보존과정인 김장을 무형 문화유산으로 인정했다고 명시하고, 매년 11월 22일을 뉴욕주 ‘김치의 날’로 제정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번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은 뉴욕주 론 킴 하원의원이 발의했으며, 뉴욕주의회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온라인으로 신속하게 안건을 통과시켰다. 주의회는 김치의 날 제정을 기념하기 위해 4∼5월경 공표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공표식에 즈음하여 버지니아와 뉴욕에서 김치의 날 소비자 홍보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해 11월 뉴욕을 찾아 한인회 주
한국육류유통수출협회(회장 김용철)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식육포장처리업체의 인력난 해소를 위하여 시작한 ‘돼지 도체 발골공정 자동화 로봇 기술개발’의 2차년도 사업이 시작되었다. 사업은 지난 해 육류협회에서 4개 업체와 공동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고부가가치 식품 기술개발사업의 돈체 발골 대체 공정 개발을 위한 5G 기반 공정 자동화 로봇 기술개발의 공동사업자로 선정되어 2021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연구사업이 시작되었다. 지난 1월 13일 킥오프미팅 개최 후, 2월 24일에 2차 회의를 진행하였는데 1차년도 연구목표인 돼지지육 반도체 3분할 로봇 개발에 대한 이슈 정리와 2차년도 목표인 후지발골 로봇개발에 대한 논의가 있었다. 개발목표는 생산효율을 시간당 30마리로 현재 20마리보다 50% 이상 끌어올리고, 잔여육 비율도 최대한 낮추는 계획이다. 지난해 개발한 3분할 로봇은 1~2개 부분에 대하여 개선내용이 발생하여, 올해 이를 개선하는 고도화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아울러 후지발골 로봇은 올해 연구개발을 통해 시제품 생산 후, 3차년도에 문제점을 개선하는 고도화 과정을 거칠 예정으로 있다. 육류협회 김용철 회장은 “1차년도 사업이 성공적으로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2021년 기준 NH-OIL 농협주유소(이하 농협주유소) 연간 취급물량이 30억6,200만L, 취급액은 3조3,90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2009년 사업 첫해 취급물량인 1억5백만L의 30배에 달하는 물량으로, 사업 시작 이후 연평균 성장률 30%라는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어온 것이다. 이처럼 농협주유소의 꾸준한 성장이 가능했던 비결은 합리적인 가격과 믿을 수 있는 품질을 꼽을 수 있다. 농협은 2년마다 정유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경쟁입찰과 대량구매를 통해 구매가를 낮추고 있다. 이러한 방식으로 지난해 기준 4대 정유사 평균가 대비 리터당 21.9원이나 저렴한 가격에 농업인과 소비자에게 공급했다. 연간 취급물량을 감안하면 농업생산비 670억원 가량을 절감한 셈이다. 또한 농협주유소는 엄격한 관리시스템을 통해 '정품・정량의 기름을 정직하게 판매하는 주유소'라는 소비자 신뢰를 얻고 있다. 연 2회 전수조사를 통한 정기검사와 함께 불시 수시검사를 병행하여 품질을 철저히 점검하고, 모든 주유기에 정량주유관리시스템을 운영해 주유기 불법조작 가능성을 사전 차단하고 있다. 농협은 이 외에도 농협주유소의 가격경쟁력 제고를 위해 성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최근 공판장 온라인식자재몰 2호점인 ‘싱싱이음 대전’을 오픈하고, 대전광역시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농협대전공판장에서 개장식을 열었다. ‘싱싱이음’은 스마트폰으로 주문이 가능한 농협공판장 식자재몰로, 외식업소・중소마트 등 구매자가 주문한 농산물을 중도매인이 직접 배송하는 배달형 식자재 유통사업이다. 회원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밤 1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오전에 매장 문 앞까지 배송해주기 때문에 사용자 편의성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농협은 지난해 6월 가락공판장에 싱싱이음 1호점을 오픈한데 이어 이번에 대전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를 배송권역으로 하는 2호점을 오픈하였으며, 대전점의 성공적인 운영을 발판으로 사업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싱싱이음 사업이 중도매인과 외식업소를 직접 연결해 싱싱한 식재료를 배송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만큼, 외식업소・중소마트는 신선한 농산물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중도매인은 새로운 거래처 발굴과 취급물량 증대, 출하 농업인은 수취가격 제고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식자재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대면판매 중심의 기존 판매방식에서 벗어나 농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산불방지를 위한 국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2월 26일(토) 계룡산 수통골 일대에서 합동 산불 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최병암 산림청장을 비롯해 허태정 대전광역시장,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 박경필 계룡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장 및 조병철 한국산지보전협회장 등이 참여하여 산불방지를 위한 대국민 호소에 힘을 보탰다. 연초부터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계속돼 올해는 2월 25일까지 200건의 산불이 발생하여 예년(82.2건)보다 143% 증가하였다. 캠페인에 참석한 기관들은 계룡산을 찾은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계도 및 홍보 활동을 벌이면서, 홍보물 배부와 공익광고 송출 및 산림 보호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산불이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초동 대처를 위한 국가-지방 간 협조체계를 구축하며,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상호 지원과 협력을 강화하기로 다짐하였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산불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단 한 번의 실수로 소중한 산림이 한순간에 사라질 수 있다.”라고 강조하면서, “소중히 가꾸어 온 우리 숲을 후세에게 온전히 물려주기 위해 국민의 각별한 애정과 적극적인 산불 예방 참여를 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대전광역시(시장 허태정)은 지난 25일 대전광역시청에서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확산 등 ESG 가치 실천, 로컬푸드 등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지원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상생 실천, 기후위기 인식개선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촉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기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으로, 공사는 지난해부터 지자체·교육청·협회 등 53개 기관과 협력하며 범국민 운동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145만 대전시민들이 저탄소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면서, 대전광역시가 추진 중인 ‘2050 탄소중립, 디지털 그린시티’로의 전환도 한발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UN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한 수준이다. 이에 공사는 지난해부
현재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양성 개체가 경기·강원·충북을 넘어 경북 북부 지역까지 확산되면서, 전국 28개 시군에서 총 2,228건이 발견되는 엄중한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아프리카돼지열병 ASF 확산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양돈농가 ASF 발생 상황(21건)과 야생멧돼지 ASF 발생 상황을 동영상으로 제작하였다. 발생 상황을 보면, 야생멧돼지 ASF 발생지역이 지난해 경기·강원 중심에서 올해 1월 충북 보은에 이어 2월 경북 상주와 울진, 문경까지 확산되었으며, 추후 전북 또는 경남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는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 정재환 구제역방역과장은 “특히 3월 이후에는 영농활동과 등산객 증가 등으로 오염원의 농장 유입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전국의 모든 양돈농장에서는 강화된 8대 방역시설의 조속한 설치와 4단계 소독 요령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라고 밝혔다. 나아름 kenews.co.kr
산림청(청장 최병암)은 2월 24일 전남 완도(고금도)에서 2022년 나무 심기의 시작을 알리는 첫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병암 산림청장과 신우철 완도군수, 산림조합 관계자, 나영석 PD 등 50여 명이 참석하여 황칠나무(6년생, 키 1.2m) 1,600본을 심었으며, 코로나 19 방역 등을 위해 기관별 참석인원을 제한하는 등 간소하게 진행되었다. 황칠나무는 과거 가구 등에 도료로 사용되었으며, 간 기능 개선, 면역력 강화, 뼈와 혈관 건강, 피부미용 등 다양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또한, 대표적인 난대수종이면서 부가가치가 높은 미래 수종으로 기후변화 적응뿐 아니라 임가소득 증대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첫 나무 심기는 기후변화의 척도로서 2010년 제주도에서 첫 나무 심기 (종가시나무) 행사를 한 이후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한반도 남쪽에서부터 본격적으로 나무를 심을 시기가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행사로 국민들에게 나무 심기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는 의미를 가진다. 최근 30년(1991∼2020년)은 과거 30년(1912∼1940년)에 비해 연평균 기온이 1.6도 상승하여 나무를 심는 시기가 빨라지고 있다. 산림청에서는 전국 기후대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