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남성현)과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예비 엄마를 위한 임신부 비대면 숲태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 숲태교 : 아름다운 풍경이나 소리 및 피톤치드 등 산림의 다양한 치유 인자를 활용해 자연 속에서 엄마와 태아가 함께 정서적, 신체적으로 교감하는 활동 산림청은 올해 국립산림치유원, 국립 예산 치유의 숲, 국립 대전 숲체원 등 7개 국립산림복지시설에서 988명의 임신부를 대상으로 숲태교 체험을 지원하였고, 하반기에는 임신부의 숲태교를 위한 협력사업을 보건복지부와 공동 추진하기로 계획하였다. 이에 산림청과 보건복지부는 비대면 숲태교로 태아와 교감하는 ‘숲태교 체험 도구’ 및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홍보지(리플릿)’ 등을 전국 141개 보건소를 통해 내방하는 임신부에게 보급한다. 이와 관련, 산림청 김주미 산림교육치유과장과 보건복지부 최영준 출산정책과장은 26일(수) 오전 대전시청과 대전 지역 4개 보건소, 난임‧우울증 상담센터 관계자를 국립 대전 숲체원으로 초청하여 ‘숲태교 체험 도구’ 등을 전달하였다. 또한,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국립 대전 숲체원에서는 산림복지시설 현황, 숲태교 프로그램 효과 소개와 숲태교 체험 시간 등을 마련하였다. 이번 행사를
국내 대표 종자 기업 농우바이오가 지난 25일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일손 돕기에 나섰다. 농우바이오 박동섭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33여명은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다수리에 위치한 사과 재배 농가를 방문해 일손을 보탰다. 이날 직원들은 사과 재배 농가에서 사과수확 요령, 수확 후 관리 등에 대해 간단한 교육을 받고 공들여 키운 사과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작업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우바이오는 매년 농촌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농가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과 소통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봉사활동에 임하고 있다. 박동섭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연이은 가뭄과 태풍으로 어려운 농가에 작은 도움이나마 될 수 있어 뿌듯하다”라며 “앞으로도 농우바이오는 농촌 봉사 활동을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하여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은 희망을 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나하은 kenews.co.kr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는 가락시장 온실가스 배출량 절감을 위해 2022년 3분기까 지 고효율 LED 236개소 교체와 냉각수 순환펌프용 인버터 5기 설치로 연간 288,432kWh의 전기사용량을 절감하고, 온실가스 배출량을 133톤 감축하였다. 또한 공사는 10월 18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겨울철 국가적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한 ‘공공기관 에너지 사용의 제한에 관한 공고’ 이행을 위해 청사의 사무실 통로, 희의실, 창고 등 전체 실내조명 중 51%를 소등 총 30,703kWh의 전기사용량을 절감하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14톤 감축할 예정이다. 또한, 전력피크 시간인 9시부터 10시까지와 16시부터 17시까지는 회의실 사용을 제한한다. 청사 난방은 9시 30분부터 10시까지 중지하고, 난방 가동온도도 기존보다 1℃ 하향한 실내 평균온도 17℃이하를 유지한다. 업무시간 중 개인난방기 사용금지와 옥외 체육공간인 테니스장의 조명타워 상시소등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선도적 에너지 절약을 이행해 나갈 계획이다. 나하은 kenews.co.k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해태USA 정정우 대표, NH농협무역 지준섭 대표이사 그리고 미서부한식세계화협회 임종택 회장을 만나 대미 K-Food 진출 현황 설명을 듣고,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김 사장은 “K-Food 대표주자인 김치의 종주국은 한국임을 알리는 ‘김치의 날’ 제정 확대로 김치 종주국으로서의 위상 강화와 K-food 브랜드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대미 김치 및 K-Food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하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자 전 세계인이 동참하여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에 대해 설명하고, “캠페인 확산 등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앞장서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장기화와 물류상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대미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올해 9월까지 12억6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4% 이상 증가하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나하은 kenews.co.kr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 전염병 예방과 대응이 중요해지고 있다. 또한, 농식품 분야 핵심 국정과제인 반려동물 관련 정책을 지원하고 주요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잇따르고 있다.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박범영)은 경상국립대(이희천 학장), 전남대(서국현 학장), 전북대(안동춘 학장) 3개 수의과대학과 동물 질병 예방과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을 25일 국립축산과학원 본원 강당에서 맺는다. 이날 업무 협약에 따라 국립축산과학원과 각 대학은 △농장 및 반려 동물에 관한 수의임상 분야, 질병 예방, 질병 진단 연구 △동물복지 등 사회적 요구 대응 △연구 시설, 장비, 기술, 자원의 공동 활용 △연구·인력, 학술정보 교류에 협력할 계획이다. 국립축산과학원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 전염병을 제어하는 질병 저항 연구, 가축 질병 차단 방역 시스템 개선 시험 연구, 만성 소모성 질병 관리 기술 개발, 반려동물 질병 현황 분석 및 신체 나이 기준 마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3개 국립 수의과대학은 70년 내외 역사를 토대로 동물 질병 관련 우수한 연구 성과를 축적하며, 동물 질병 진단 연구, 대학 부속 동물병원 운영, 반려동물 복
농협(회장 이성희)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사료사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25일 충남 당진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김정욱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국장, 임승범 충남도청 농림축산국장 등 3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충남지역 3개 지역축협(당진·보령·홍성축협)과 농협사료가 공동출자를 통해 단일 공장을 신축하는 것으로, 금번 착공되는 배합사료 공장은 1일 생산 400톤 규모로 연간 최대 생산량은 30만 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기존 3곳의 축협 배합사료공장의 생산량 합계(21만여 톤)보다 약 40%이상 증가한 규모로, 생산 공정은 원료 투입부터 분쇄·배합·가공에 이르기까지 무인화 및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한 스마트 팩토리로써 경쟁력 있는 제품생산과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공장으로 건설될 예정이다. 2017년 1월 당진축협과 농협사료 양자 간 공동사업 협약을 시작으로, 2020년 10월 당진·보령·홍성 3개 축협과 농협사료가 ‘충남 배합사료 공동사업’MOU를 체결하였고, 2021년 5월에는 4개 법인이 본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2024년 3월 완공을 목표로 당진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TFBO 2022 국제 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해 5111만 달러의 상담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 18회째를 맞이한 TFBO(Thailand Franchise & Business Opportunity) 박람회는 태국 최대규모의 프랜차이즈 박람회로 한국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등 여러 국가에서 참여해 다양한 브랜드와 최신 트렌드의 외식 메뉴들을 선보였다. 공사가 운영한 한국관에는 김밥, 한국식 BBQ, 부대찌개, 치킨, 생맥주 등을 취급하는 국내 우수 외식 프랜차이즈 8개 사가 참가했으며, 박람회장에 모여든 태국 등 동남아 외식업 관계자들에게 ‘K-외식 프랜차이즈’의 우수성을 알리고, 현장 비즈니스 상담을 주선해 외식기업들의 해외 네트워크 확장을 지원했다. 특히, 박람회 기간 중 환경을 고려해 QR코드를 활용한 종이 없는 e-디렉토리북을 바이어들에게 제공해 우리 외식기업의 정보 전달력을 높이고, “맛있어”, “밥 먹자”, “냠냠” 등 음식 관련 한글 표현과 참여기업별 대표 메뉴 포스터 등을 활용한 다양한 디자인으로 ‘한글 포토존’을 구성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이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가 주최하는 ‘2022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의 개막식 행사가 10월 27일 열렸다. 이번 개막식은 ‘농업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2022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의 공식 개막을 알리는 행사로, 농림축산식품부의 박범수 차관보를 비롯해 이종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 이재준 수원시장, 이은만 한국농축산연합회장 등 16명의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농정원 이종순 원장은 “이번 ‘2022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는 농업의 가치·매력·혁신·비전을 주제로 전시와 체험, 이벤트를 다양하게 마련했다.”며, “가족, 친구들과 함께 ‘세상을 움직이는 농업의 힘’을 직접 체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나하은 kenews.co.kr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지난 22~23일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개최된 ‘2022 어썸페스티벌’에 참가해 MZ세대를 대상으로 한우의 우수한 맛과 환경적 가치를 알렸다. 한우자조금은 이번 페스티벌에서 ‘우리와 지구를 위한 소비, 한우’라는 슬로건과 함께 한우 홍보 부스를 운영해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활용되는 한우의 환경적 가치를 알렸다. 또, 페스티벌을 찾은 방문객들이 영양가 풍부하고 맛있는 한우고기와 함께 풍성한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도록 한우 시식 행사도 진행했다. 이 밖에도 룰렛 이벤트, 한우 O/X 퀴즈를 진행해 한우에 대한 잘못된 오해를 바로잡고 올바른 이해를 도왔으며, ‘내 주위에 한우가 들어간 물품찾기’ 퀴즈 이벤트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잘 알지 못했던 한우의 쓰임새를 알리는 시간도 가졌다. 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리유저블 콜드컵, 자투리 소가죽으로 만든 업사이클링 소모양 키링 등 친환경 경품을 증정해 한우의 ESG 메시지 전달에 설득력을 더했다. 민경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를 대상으로 버려지는 것 없이 다양한 분야에서 재활용되어 환경의 선순환에 기여하는 한우의 가치를 알리고자 이번 페스티벌에 참여하게 됐
아시아종묘(주)는 지난 10월 21일 국립종자원에 신품종 양상추의 품종보호출원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육성된 신품종은 ‘홀리다’로 명명되었으며 지난 2018년부터 잎따기 전용 양상추를 개발하기 위해 기존 결구용 양상추와 로메인계 품종을 교배한 품종이다. 육종연한을 앞당기고자 세대 단축 기술을 접목하여 목표한 신품종을 조기 육성했다. 이번에 품종보호출원을 신청한 ‘홀리다’품종은 진한 녹색의 엽색과 양호한 엽 모양의 특징을 지녔으며 부드럽고 아삭하여 우수한 식미를 자랑한다. 이번 신품종 개발에 참가한 아시아종묘 생명육종연구소 김반니 연구원은 “홀리다 품종은 쌈용 등 다용도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스마트팜이나 식물공장 재배 품종으로도 적합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종묘 연구진은 농촌진흥청 연구개발과제인 ‘수요자 맞춤형 국산 양상추 품종개발 및 내병성 검정체계 구축’ 연구과제를 지난 2020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신품종 및 노균병 저항성 품종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시경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 이하 해수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올해 김장철(11~12월) 주요 김장재료의 안정적인 공급과 소비자의 김장재료 구매비용 경감 등을 내용으로 하는 2022년 김장재료 수급안정 대책을 발표하였다. 김장은 늦가을 또는 초겨울에 가족이나 친지들이 모여 1년간 먹을 김치를 담그는 행사이다. 비슷한 시기에 다수 사람들이 김장재료를 구입한다는 점에서 김장비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은 편이다. 김장은 대체로 강원·경기지역에서 11월 상순부터 시작하여 충청도와 영호남권으로 확대되며 12월 하순에 마무리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주요 김장재료는 ‘배추, 무, 고춧가루, 마늘, 대파, 쪽파, 양파, 생강, 갓, 미나리, 배, 굵은 소금, 새우젓, 멸치액젓’의 14개 품목이다. 김장철 기간 김장재료별 수급전망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김장의 주재료로서 비중이 큰 배추의 경우 재배면적이 증가하고 작황이 양호하여 생산이 증가할 것으로 본다. 무는 전년 수준으로 공급될 것으로 예상한다. 배추를 절이는 데 쓰이는 굵은 소금(천일염)의 생산량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 배추= 김장철에는 10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물 이력데이터와 등급데이터를 분석하여 소의 출생부터 도축까지의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축산물이력·등급데이터 기반 한우․육우․젖소 트렌드 분석리포트’를 내놨다.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9월 말일 기준 한우 사육은 355만 6천 두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했을 때 4.7% 증가했고, 육우와 젖소는 각각 1.1%, 2.8% 감소했다. 특히, 올해 추석 성수기(추석 전 6주, 2022.7.29.∼2022.9.8.) 도축 물은 지난해 추석 성수기(2021.8.9.∼2021.9.19.)보다 1.7% 증가한 13만 3천 두였고, 한우 경락가격은 지난해 추석 성수기 대비 11.1% 하락한 19,698원/㎏(평년 대비 1.6%↑)로 나타났다. - 축산물품질평가원 "추석 성수기 한우 도축 증가…연말 물량 증가 예상" - 한우 도축은 전년 동기대비 한우 8.7%, 거세우 2.9%, 암소 16.5% 각각 증가 - 육우 사육은 16만 6천 두로 전년 동월대비 1.1% 감소 - 젖소 사육은 39만 두로 전년 동월대비 2.8% 감소 또한, 9월 말일 기준 25∼28개월령의 한우 수소(거세 포함)의 사육 마릿수는 14만 6천 두로 지난 해 9월에 비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가 가성비 넘치는 가격에 신선한 국내산 소고기 육우를 구매할 수 있는 “2022 육우 가을 큰 장터”를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일산 원마운트 이벤트 광장에서 개최하고 있다. “2022 육우 가을 큰 장터”는 최근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한 국내산 소고기에 육우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오프라인에서 직접 보고, 맛본 후 육우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2022 육우 가을 큰 장터는 “뜯GO! 씹GO! 맛보GO! 구매하GO! 즐기GO!” 슬로건과 함께 소비자들이 국내산 소고기 육우와 함께 오감만족할 수 있는 육우 직거래 장터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구매하고GO! 육우 판매 존에서는 행사가 진행되는 양일간 신선한 국내산 소고기 육우를 전 품목 30% 할인해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서 육우 전문 유통 업체인 ▲참연푸드웰 ▲본연글로비스 ▲이룸 식육점 ▲군위축협 축산물 프라자 ▲농협 목우촌 등이 참여해 다양한 육우 부위를 선보일 예정이다. 판매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맛보GO! 육우시식 존에서는 육우 가을 큰 장터에 방문한 소비자들을 위해 육질이 연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육
코리아세일페스타 추진위원회는 올해 7번째를 맞이하는 ‘2022 코리아세일페스타(11.1~15일)’ 추진계획을 지난 26일 프레스센터에서 확정하였다. 11월 1일부터 개최되는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사는 게 즐거워지는 모두의 쇼핑 축제’라는 슬로건 하에 소비자들의 사는(Shopping) 즐거움이 참여기업과 소상공인의 사는(Living) 즐거움으로 이어지는 쇼핑축제로 준비 중이다. 추진위에 따르면 금번 코세페는 고물가가 지속되는 등 어려운 상황에서 개최되는 만큼 생활․밥상 물가 안정에 중점을 두어 소비심리를 회복하도록 하는 한편, 대형 유통기업이 우수 중기제품, 지역특산물 등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대중소 상생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전국 17개 지자체와 협력하여 전국에서 소비 진작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민 소비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대형마트는 업체별로 대표 할인행사를 코세페 기간과 연계 개최하여 식료품, 생필품 등에 대한 초특가 할인행사를 제공하고, 백화점 업계는 패션, 리빙 등 주력분야를 중심으로 브랜드별 기획전, 상품권 증정 등의 풍성한 사은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정부도 ‘대한민국 한우먹는 날(최대 30% 할인)’ 및 ‘코리아 수산페스타(최대 50% 할인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의약품‧화장품 소재인 ‘병풀’을 안정적으로 재배하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연구성과를 선보였다. 병풀은 미나리과 여러해살이풀이다. 주요성분 아시아티코사이드와 마데카소사이드는 피부 상처, 만성 궤양 치료에 활성을 나타낸다. 또한, 심혈관 질환 개선, 위점막 손상 개선, 항염, 항산화 효과 등 다양한 생리활성이 있다. 하지만 식품소재로 활용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우리나라에서는 충주 지역을 중심으로 병풀을 재배하지만, 국내에서 쓰는 병풀 원료 전량을 수입에 의존한다. 따라서 병풀을 일 년 내내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재배기술과 활용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이날 농촌진흥청에서 선보인 연구성과는 병풀 수경재배 스마트팜 시설과 병풀을 활용한 외식상품 차림표다. 수경재배 스마트팜 시설= 4대의 CCTV와 9개의 온‧습도 감지기를 이용해 온실 내 수경재배 시스템과 양액 공급장치 정보를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서 확인하는 기술이다. 또한, 원격으로 천장 스크린과 곁창 여닫기, 냉난방과 환풍을 제어할 수도 있다. 병풀 수경재배에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한 것은 국내 처음이다. 일반적으로 흙에서 병풀을 재배할 때는 병풀 적정 생육온도(24~28도)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