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소비생활

농협사료, 고급육 시장을 잡아라!... ‘로얄마블 한우’ 출시

– 농협사료, 프리미엄사료 사양단계별 스펙업... 일원화된 브랜드로 도체 성적과 농가 수익 향상 기대

 

농협사료 충청지사(지사장 오세준)는 한우 개량 수준 향상과 고급육 생산 수요에 부응하고자, 사양 단계별 고영양 설계를 반영한 프리미엄사료 ‘로얄마블 한우’ 시리즈를 오는 9월 15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로얄마블 한우’ 시리즈는 어린송아지부터 비육후기까지 총 4단계(어린송아지, 육성비육, 비육전기, 비육후기)로 구성되며, 조단백질(CP)과 총가소화영양소(TDN)를 기존 제품보다 상향 조정하여 도체 성적의 핵심이 되는 근내지방 기반 형성과 체중 증체 효율에 집중하였다.


이번 신제품은 R&D센터와 연계해 안성목장에서 5월부터 시험사양을 진행하였으며, 기존 대비 월별 증체량이 약 10% 향상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충청지사는 시험사양을 지속해 도체중 증가, 등심단면적 확대 등 후속 효과도 검증해 나갈 계획이다.


충청지사는 지난 8월 19일 충남·충북 지역 축협 임직원 40여명을 초청해 지사에서 신제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제품 기획 배경과 배합비 구성, 시험결과 등을 공유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하여 축협 임직원과 소통을 강화하고, 제품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오세준 지사장은 “로얄마블 한우 시리즈는 충청지사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프리미엄 일원화 브랜드로 시험사양과 현장 반응 모두 긍정적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검증과 고객 소통을 통해 고급육 시대에 부합하는 사료 기준을 제시하고, 농가 수익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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