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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우자조금, 제3회 육우레시피 공모전 성료… 정성 가득한 집밥 레시피 모았다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조재성)는 국내산 소고기 육우의 소비 확대와 건강한 집밥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한 ‘제3회 육우레시피 공모전’ 본선 요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서울 강북에 위치한 나우쿠킹스튜디오에서 열린 이번 공모전은 ‘집밥 친구, 우리 육우’를 주제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간단하고 맛있는 육우 집밥 레시피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육우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육우자조금 홈페이지와 지글지글클럽 ‘1902 미트클럽’을 통해 공모가 진행됐으며, 총 62팀이 응모했고 그중 12팀이 본선에 선발됐다.


이 가운데 지난해에도 도전했던 이종서 씨가 ‘육우를 채운 콘킬리에 & 커리소스’를 선보여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가정식과 레스토랑 요리를 접목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도록 풀어낸 점이 높게 평가됐다. 이종서 씨는 “작년에 이어 다시 도전한 공모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게 되어 기쁘다. 더 많은 분들이 국내산 소고기 육우로 쉽고 맛있는 집밥을 요리해보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비선호 부위를 활용한 참신한 접근도 이목을 끌었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우족사태동파육’을 요리한 나는엄마는 평소 가정에서 잘 쓰이지 않는 우족과 사태 부위를 부드럽게 조리해 육우의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줬다. 같은 최우수상에 오른 연두버들은 남편의 건강을 위해 만든 ‘육우 숙주나물채’로 담백하면서도 건강한 집밥 메뉴를 선보였다.


우수상은 지난해 참가상에 머물렀던 한석희 씨와 고등학교 3학년 정다민 학생에게 돌아갔다. 한석희 씨는 ‘육 : 육우도, 우 : 우리의 자랑스러운 소다!’라는 재치 있는 2행시와 함께 ‘복분자 찜갈비와 복분자 처트니’를 선보여 현장에 웃음을 더했다. 정다민 학생은 부모님과 함께 준비한 ‘돌나물 육우 김밥’으로 건강한 집밥의 따뜻한 의미를 전하며 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들에게는 대상 100만 원, 최우수상 각 50만 원, 우수상 각 3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본선 참가자 중 3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육우 선물세트가 제공됐다.


조재성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육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공모전을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참가자분들이 육우의 다양한 부위를 활용해 집밥으로 담아낸 창의적인 레시피를 선보여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육우가 국민의 건강한 밥상 위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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