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방역

검역본부, 소·돼지 병리진단 ‘동영상’으로 현장 진단능력 더욱 높인다

- 검역본부, 소·돼지의 현장 다발 질병 중심 병리진단 동영상을 시도 방역기관에 보급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소와 돼지의 현장 다발 주요 질병 진단 사례가 수록된 동영상을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등에 배포했다.


이번 동영상은 다양한 소·돼지 질병 사례의 병리진단 자료가 필요하다는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현장 방역관들의 요청으로 마련되었으며, 기존 8개에 더해 3개 동영상을 추가로 제공하게 되었다.


제공되는 동영상들에서는 소 농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호흡기, 소화기, 중독, 피부 질병 사례의 육안병변 사진과 진단명, 원인체를 소개함으로써 시도 동물위생시험소 직원이나 소 임상수의사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현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구별이 어려운 돼지 살모넬라병에 대해 상세한 내용뿐만 아니라 돼지 주요 세균성 설사병 사례에 대해 원인체·병변·진단법·예방법 등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현장 수의사들의 활용도를 높였다.


검역본부 구복경 질병진단과장은 “이번에 제작한 동영상이 시도 시험소 직원들과 임상수의사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현장에서 필요한 병리진단 동영상 자료를 적극적으로 제작해서 배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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