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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농수산물공사, 고령 맞춤형 평생학습 ‘청춘學 개론’ 오픈 눈길

– 구리농수산물공사, 어르신부터 어린이까지 전 세대 아우르는 사회공헌 활동 펼쳐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관리하고 있는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진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구리시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고령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청춘學 개론’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은 변덕스러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기대를 실감케 했다. 또한 수강자들은 오랜만에 마주한 배움의 자리에 반가움과 열정을 보이며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자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차별화된 평생교육 콘텐츠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체육·음악·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실용적인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에 공사는 프로그램을 후원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청춘學 개론’은 4월 14일부터 2026년 3월 20일까지 총 3학기로 운영되며, 1학기에는 구리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고령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실버요가 ▲포크댄스 ▲친환경 공방 ▲트로트 교실 ▲웰빙 스트레칭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3학기에도 수강자를 공개 모집하여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만의 특색 있는 고령친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건강하고 활기찬 고령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으며 김진수 공사 사장은 “맞춤형 평생교육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구리시의 고령친화도시 조성 정책에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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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희망재단 ‘가락상생기금’...산불 피해지역 영농복구에 앞장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회장 이원석)와 회원사 및 농협가락공판장은 지난 3월 안동 등 영남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조속한 영농 복구와 회생을 위해 주도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피해 복구 지원은 서울청과(주), ㈜중앙청과, 동화청과(주), 대아청과(주), 농협경제지주(주) 가락농산물공판장 등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가 10억 원을, 협회 회원사 등이 4억 700만원을 출연하여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박상희)을 통해 추진한 공익사업이다.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은 서울청과(주), ㈜중앙청과, 동화청과(주), 대아청과(주), 농협경제지주(주) 가락농산물공판장 등 도매법인과 2023년 12월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매시장 내 민간 법인의 사회적 책임 확대 및 농어촌 지원을 위한 협약체계를 구축한바 있다. 기부금은 경북(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경남(산청, 하동), 울산(울주) 등 8개 시․군의 피해 농업인 약 8,000여명에게 총 10억 3천만원 규모의 영농자재 교환권 1만여 매와 농기계 46대 등으로 전달되었다. 이번 지원은 ‘가락상생기금’을 활용한 첫 대규모 재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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