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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농업인단체, 농업 발전 공동목표 달성에 적극 협력

- 권재한 농촌진흥청장, 8월 6일 농업인 단체장 초청 간담회 가져
- 권 청장 "농업인 단체 의견 수렴, 기술지원·연구개발·교육 등에 반영할 터"
- 농단체장들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과 농업인 권익 증대에 힘써 달라"
- 기후변화 대응, 식량주권 확보 등 지속 가능한 농업 관련 사업 설명


농촌진흥청 권재한 청장은 8월 6일 오전, 본청에서 농업인단체장들과 농촌진흥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농업 현안 해결을 위해 기관-단체 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 간담회를 주재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승호 회장(낙농육우협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손세희 회장(대한한돈협회),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노만호 회장, 전국사과생산자협회 김충근 회장 등 농업인단체장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권재한 청장은 최근 집중호우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기상 악조건에도 안정적인 농축산물 생산을 위해 애쓰는 농업인단체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와 함께 추석 전후에 출하될 농축산물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품목별 병해충 제때 방제 및 생육 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권 청장은 밭농업 기계화, 지역맞춤형 신품종 개발․보급, 농업 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스, 안전한 농작업 실천 및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등 농촌진흥청 연구·개발 과제와 기술 보급 사업을 설명하며, 농업 현안 관련 의견을 수렴했다.

농업인단체장들은 농촌진흥청이 농업 연구과 기술 보급을 담당하는 국가 기관으로서 농업 현장의 기술적 어려움과 문제 해결에 선도적 역할을 다할 것을 요청했다. 더불어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과 농업인 권익 증대에 힘써 달라고 건의했다.

 


농촌진흥청은 권재한 청장 취임과 함께 △농업 분야 첨단 융복합 기술 개발과 현장 확산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용 기술 개발 및 보급 △지역농업 활성화 △식량주권 확보 △케이(K)-농업기술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권 청장은 “농업 현장의 요구를 적극 수용해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개발 기술을 빠르게 보급해 가시적 성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농업인단체와의 지속적 협력과 소통을 통해 농업 발전이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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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4월 24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농생명ICT검인증센터에서 ‘2025년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사업 안내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해 실증 사업자로 선정된 ㈜싸인랩과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을 비롯해, 사업 주관기관인 농촌진흥청, 실증사업 참여기관인 이천·포항 농업기술센터, 그리고 ㈜대동, LS엠트론㈜, ㈜하다 등 주요 로봇 제조업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실증계획 수립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그 해결 방안, 농업용 로봇 기술 상용화를 위한 전략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첨단 농기계 기술 접목을 통한 농업 문제 해결 필요성이 강조됐다. 고령화, 인력 부족, 기후변화 등 농업 분야가 직면한 구조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자율주행 기술 등 첨단 농업용 로봇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상황이다.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사업’은 이러한 기술들을 실제 농업 현장에 적용하여 성능과 안전성을 검증하고,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지속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되고 있다. 현재 실증은 ▲경남 함양(양파) ▲충남 당진(벼) ▲경남 거창(사과)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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