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팜한농 작물보호사업부가 2월 25일부터 이틀간 전북 변산 대명리조트에서 ‘2014 농업경영아카데미’를 열었다.
전국 고객사(시판상) 대표자 25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서 동부팜한농은 농업 환경 변화에 따른 작물보호제 시장 현황과 향후 전망 등에 관해 설명했다. 특히 농촌이 고령화되고 친환경 농업이 확산됨에 따라 친환경·생력화 제품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상기후로 인해 국내 재배 작물과 병해충이 변화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동부팜한농은 농업인 고객의 니즈와 환경 변화에 맞춘 차별화 제품의 개발 및 공급을 약속하며 작물보호제 사업방향을 소개했다. 볍씨를 깨끗이 소독해 키다리병, 잎도열병, 깨씨무늬병을 예방·치료하는 ‘키맨 종자처리액상수화제’, 과수 이파리에 발생하는 다양한 병해를 효과적으로 방제하는 ‘미리본 액상수화제’, 1kg형 이앙동시처리 제초제로 논에 발생하는 일년생·다년생 잡초 방제 효과가 뛰어난 ‘키로하나 입제’ 등 신제품들도 선보였다.
이와 함께 동부팜한농은 세미나 기간 동안 작물보호제 신제품과 주요제품들을 전시하고 방제효과와 사용방법, 주의사항 등을 상세하게 설명했다. 또한 ‘키로하나 입제’의 사용법을 시연·실습하고, ‘키맨 종자처리액상수화제’를 사용해 벼의 키다리병을 방제한 육묘상자를 전시하는 등 제품을 활용한 볼거리를 풍부하게 제공해 참석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