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산림 ESG

임업인종합연수원-산림과학고, 미래 임업인 양성에 힘모아

-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 양 기관 업무협약 체결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원장 민도홍)은 18일 청송군 연수원 회의실에서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교장 윤정란)와 ‘미래 임업인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행사·연수 및 교육을 위한 시설을 지원하고 체험활동·워크숍·연수 프로그램 기획, 인적자원 교류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그동안 교내 이론교육과 현장 실무교육을 병행하는 공동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앞으로도 우수 임업인 양성을 위한 교육의 수준을 높이고 규모를 확대하는 데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민도홍 임업인종합연수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많은 학생들이 산림의 가치를 이해하고 임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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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아니냐?...'가루쌀' 정책 따져
윤석열 정부의 핵심 농정과제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었던 가루쌀(분질미) 정책이 2년 만에 목표를 대폭 하향조정하고,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시장성을 검증할 기본 데이터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대표적인 농정 실패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2년 6월 발표한 가루쌀(분질미) 정책의 생산목표를 지난 2024년 12월 전격 하향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당초 2025년 가루쌀 생산 목표는 면적 15.8천ha, 생산량 7.5만 톤이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개선방안(수정안)에는 면적 9.5천ha, 생산량 4.51만 톤으로 모두 39.9% 하향조정했다.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신이 내린 선물’이라 극찬했던 가루쌀 정책이 시행 2년 만에 ‘속도 조절’이라는 미명 하에 사실상의 정책 실패를 공식 인정한 것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가루쌀 제품화 지원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도 정작 가장 핵심인 ‘시장성’을 검증할 데이터조차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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