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서울우유 '파업'..."우유시장에 빨간불"

- 유업계 시장 1위 서울우유협동조합 노사간 '물밑임금협상' 불발
- 우유시장 40% 점유하고 있는 서울우유 가격 인상에 파업까지 부담감 커

 

화물연대 파업으로 물류에 차질을 빚고 있는가운데, 서울우유협동조합이 부분파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면서 신선도를 생명으로하는 우유수급시장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서울우유노동조합은 사측이 제시하고 있는 1% 임금인상에 불만을 표시하면서 일부 유가공공장의 가동 중단과 함께 노조가 파업에 들어가 유업계시장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이같은 서울우유 파업소식이 긴박하게 전해지면서 제과제빵업계는 물론 유제품을 공급받고 있는 대형마트 등 유통업계까지 적지않은 불똥이 튈 것으로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얼마전 우유가격 인상으로 소비자들 시선이 곱지않은 상황인 서울우유는 그동안 임금협상을 위해 노사간에 물밑협상을 벌여 왔으나 합의점을 찾지못해 파업으로까지 치닫고 있어 부담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사세확장을 위해 지난 9월 양주에 동양 최대규모의 초현대식 유가공공장을 준공하고 연간 매출액 2조원 달성과 글로벌 우유시장에 맞서는 것을 목표로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 상태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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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희망재단 ‘가락상생기금’...산불 피해지역 영농복구에 앞장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회장 이원석)와 회원사 및 농협가락공판장은 지난 3월 안동 등 영남지역에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조속한 영농 복구와 회생을 위해 주도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피해 복구 지원은 서울청과(주), ㈜중앙청과, 동화청과(주), 대아청과(주), 농협경제지주(주) 가락농산물공판장 등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가 10억 원을, 협회 회원사 등이 4억 700만원을 출연하여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박상희)을 통해 추진한 공익사업이다.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은 서울청과(주), ㈜중앙청과, 동화청과(주), 대아청과(주), 농협경제지주(주) 가락농산물공판장 등 도매법인과 2023년 12월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매시장 내 민간 법인의 사회적 책임 확대 및 농어촌 지원을 위한 협약체계를 구축한바 있다. 기부금은 경북(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경남(산청, 하동), 울산(울주) 등 8개 시․군의 피해 농업인 약 8,000여명에게 총 10억 3천만원 규모의 영농자재 교환권 1만여 매와 농기계 46대 등으로 전달되었다. 이번 지원은 ‘가락상생기금’을 활용한 첫 대규모 재해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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