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TYM, 유럽 농기계시장 확대 본격화

- TYM, 세계 최대 농기계 전시회 SIMA Paris 2022 참가해 유럽 시장
- 지난 7월 브랜슨과 하나된 이후, 글로벌 통합 브랜드로서 더 큰 성장을 선포하고자 마련 
- 2023년형 신제품 T130 트랙터 시연…최신 텔레매틱스 기능 등 최첨단 미래 농업 솔루션 공개
- ‘유럽 판매 1위’ 국내 농기계 브랜드 위상을 넘어, 세계 무대서 활약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할 것


TYM이 세계 최대 규모 농기계 전시회에 참여해 글로벌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진다.
농기계 전문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김도훈 / 구, 동양물산기업 / 002900)'은 '2022 프랑스 농업 및 농기계 박람회·농산물 목축 전문작물 전시회(Salon de la Machine Agricole, 이하 SIMA Paris)'에 참가해 독보적 기술력을 공개한다고 최근 밝혔다.

SIMA Paris는 이달 6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각) 닷새 동안 프랑스 파리노르빌팽트 컨벤션센터(Parc des expositions de Paris Nord Villepinte)에서 개최되는 국제 농업비즈니스 행사다. TYM은 브랜슨(Branson)과 하나된 이후, 글로벌 통합 브랜드로서 더 큰 성장을 선포하는 자리로 해당 부스를 마련했다. 이번 기회를 계기로 북미를 넘어 유럽까지 글로벌 점유율을 확대하고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각오다.

TYM은 유럽거래선 30개소와 잠재 거래선 등과 함께 전시회에 참석해 통합 브랜드 비전과 제품 라인업을 공유하고, 사업 확대를 논의한다. TYM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TYM이 유럽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정비하고, 유럽 각지의 대응 전략을 실행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독일과 폴란드의 부품센터를 확대해 유럽 전역의 파트너사와 고객에게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부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체계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TYM은 해당 전시장에서 자율주행과 텔레매틱스, 디지털화, 친환경 등 농업 전반에 걸친 최신 트렌드를 조명하고 현지 딜러점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보강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인다. 환경 규제가 엄격한 유럽의 탄소배출 기준에 적합한 친환경 엔진을 탑재한 제품을 포함, 강력한 퍼포먼스 위주의 20~130마력대 트랙터를 골고루 구비해 전시한다.

 


특히 자율주행 시스템을 적용한 2023년형 신제품 트랙터 ‘T130’을 공개하고 한층 개선된 안정성, 효율성, 편의성을 홍보한다. T130은 국내외 농기계 업계 최고 수준의 직진 추종성과 위치 정밀도로 수확량 증가에 따른 경제적 이익 상승 효과가 뛰어나 현지에서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유럽의 스테이지5(Stage V) 배기가스 규제를 만족하는 도츠(Deutz) 엔진을 탑재한 T76 모델을 새롭게 선보인다. T76은 새롭고 진보적인 외관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작업 편의성과 조작성이 한층 개선된 유럽 특화 모델로 유럽 현지 바이어와 고객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SIMA Paris는 올해 10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140개국, 1,800여 개 기업, 23만여 명의 바이어와 관람객이 참석하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농기계 전시회다. 올해에는 최신 농업 기술을 적용한 혁신적 농기계·농기구·파종 제품 컬렉션 등이 공개된다. 또 확장된 콘텐츠 및 향상된 혁신 전시를 통해 전 세계 농업 관련 종사자들이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TYM 관계자는 "북미 딜러 평가 1위 브랜드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농기계 리딩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며 "고품질·지속가능성 원칙을 바탕으로 현지 고객에게 최적화된 솔루션과 다양한 최신 기술력을 탑재한 제품 라인업을 통해 유럽 시장은 물론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브랜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꿀벌응애’ AI로 쉽게 포착... 스마트장비 ‘비전’ 세계 최초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반복되는 겨울철 꿀벌 집단 폐사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꿀벌응애’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AI) 기반 ‘꿀벌응애 실시간 검출장치(BeeSion)’를 강원대학교(모창연 교수 연구팀)와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미국에서도 전체 꿀벌 군집의 62%가 폐사하는 등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꿀벌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꿀벌 폐사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꿀벌응애 감염과 그에 따른 바이러스 확산, 방제 약제 내성 증가 등이 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꿀벌응애 번식이 활발한 여름철을 집중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대응 중이다. 그러나 꿀벌응애는 벌집 내부에서 서식해 눈으로 관찰하기 매우 어렵고, 특히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는 관찰‧방제가 더 힘들어 방제 시기를 놓치기 쉽다. 숙련된 양봉인도 벌통 한 개를 정밀 관찰하는 데 30분 이상이 걸리며, 특히 고령 양봉농가는 고온 다습한 여름철 야외에서 꿀벌응애를 찾아내기가 무척 어렵다. 또한, 이처럼 노동집약적이고 비효율적인 기존 방제 방식은 청년층이 양봉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를 해결하고자 농촌진흥청은 인공지능 기술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꿀벌응애’ AI로 쉽게 포착... 스마트장비 ‘비전’ 세계 최초 개발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반복되는 겨울철 꿀벌 집단 폐사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꿀벌응애’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AI) 기반 ‘꿀벌응애 실시간 검출장치(BeeSion)’를 강원대학교(모창연 교수 연구팀)와 공동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미국에서도 전체 꿀벌 군집의 62%가 폐사하는 등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꿀벌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꿀벌 폐사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는 꿀벌응애 감염과 그에 따른 바이러스 확산, 방제 약제 내성 증가 등이 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꿀벌응애 번식이 활발한 여름철을 집중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대응 중이다. 그러나 꿀벌응애는 벌집 내부에서 서식해 눈으로 관찰하기 매우 어렵고, 특히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는 관찰‧방제가 더 힘들어 방제 시기를 놓치기 쉽다. 숙련된 양봉인도 벌통 한 개를 정밀 관찰하는 데 30분 이상이 걸리며, 특히 고령 양봉농가는 고온 다습한 여름철 야외에서 꿀벌응애를 찾아내기가 무척 어렵다. 또한, 이처럼 노동집약적이고 비효율적인 기존 방제 방식은 청년층이 양봉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를 해결하고자 농촌진흥청은 인공지능 기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