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 'KOLAS 국제공인' 취득

- 수입 동물 질병 전염병검사 및 국제공인 시험성적서 발급 등 가능
- 모든 수출입 동물 축산물 전염병검사 전담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9월 16(금)일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서울지역본부가 시험(미생물) 분야 ‘KOLAS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인정기구(KOLAS)는 국가표준제도의 확립 및 산업표준화제도 운영, 산업기반 기술 및 공업기술의 조사/연구 개발 및 지원, 시험, 교정, 검사, 표준물질생산, 메디컬시험, 숙련도 시험, 제품인증기관, 타당성 평가 및 검증 인정제도의 운영 등의 업무를 관장한다.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은 해당 기관이 국제기준(ISO/IEC 17025)에 적합한 기술 및 시험 능력을 공식적으로 확인받은 것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008년 동식물위생연구부에 이어 두 번째로 서울지역본부가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을 취득하였다.

외국으로 수출입되는 모든 동물 및 축산물에 대한 전염병검사를 전담하는 부서인 서울지역본부 전염병검사과는 KOLAS로부터 말 바이러스성동맥염,  돼지 생식기호흡기증후군, 추백리, 가금티푸스, 가금 살모넬라증 등 5종에 대해 인정을 받았다.

이번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으로 수출입 동물 및 축산물에 대한 전염병검사에 있어 국제 수준의 정확성 및 신뢰도를 확보하고 있음을 공인받았고,  또한 최근 정부가 추진중인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 경제 동반자 협정(CPTPP),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등 메가 FTA에 대응하는데 필요한 조건을 충족하였다.


앞으로도 서울지역본부는 수출입 동물 및 축산물에 대해 실시하는 모든 전염병검사 항목에 대해서도 KOLAS 인정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김용상 서울지역본부장은 “이번에 KOLAS로부터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은 것은 우리의 검역역량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 면서 “앞으로 수출 확대를 통한 축산업 발전과 철저한 검역으로 국민의 건강 및 축산업을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농업정책보험금융원, 창립 21주년 맞아 급식나눔 봉사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 이하 농금원)은 창립 21주년을 맞아 2025년 5월 20일(월),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광야홈리스센터’에서 급식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영등포자원봉사센터와 협업을 통해 마련하였으며, 지역 어르신과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한끼를 제공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코자 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농금원 노사 대표를 비롯하여 임직원 14명이 참여하였으며, 노사가 한마음으로 협력하여 급식나눔 봉사를 진행하였다.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식사 준비 및 배식에 직접 나서며 지역 어르신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하였다. 한편 농금원은 신선한 국내 농산물을 직접 구매하여 식자재로 활용함으로써, 물가 상승으로 위축된 농산물 소비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업·농촌의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기회로 삼았다. 농금원 서영규 노동조합 위원장은 “노사가 함께 참여한 이번 활동은 조직 내부의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동시에, 외부와의 연대를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해동 농금원장은 “따뜻한 한끼를 직접 나누어 드리며 이웃들과 소통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김인중 농어촌공사 사장 취임사… "사람 북적이는 농어촌 만들어"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신임 사장이 15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농어업과 농어촌 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했다. 김인중 신임 사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농어업의 역사는 도전의 연속이었으며, 그 최일선에는 항상 농어촌공사가 있었다”라며, “그동안 쌓아온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에 임직원과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인중 신임 사장은 ▲사람이 북적이는 지속 가능한 농어촌 조성 ▲안으로는 흔들림 없는 농업, 밖으로는 세계로 뻗어나가는 농업 구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미래 농어업 기반 마련 ▲국민과 농업인에게 사랑받는 공사로 도약이라는 4대 경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농촌다움 회복, 농지은행 확대, 밭작물 생산 기반 정비, 해외사업 확장,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 체계 마련, 스마트 기술의 농업 분야 확대 적용, 국민 체감하는 성과 창출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인중 신임 사장이 30년간 쌓아온 농정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농어촌공사는 사회 전반의 급격한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어업·농어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공기업으로의 본격적인 도약을 시작하게 된다. 김인중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25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