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축산연구원(원장 김삼수)은 축산물품질평가원으로 부터 2013년 12월 30일 꿀 등급판정 품질검사기관 1호로 지정을 받았다. 꿀 등급판정 사업은 201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시범 사업을 거쳐 2015년에 본 사업이 추진 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꿀 등급 판정된 제품이 1월 16일부터 생산”되어 시중에 유통되고, 소비자에게 판매가 된다고 밝혔다. 등급판정 꿀은 체밀 – 검사 – 포장 - 출고의 과정을 전산프로그램 관리 및 공정관리를 통하여 부정 생산 및 유통을 사전 방지하고 생산이력제를 도입하여 소비자가 직접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꿀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벌꿀 등급제도 도입은 향후 국내산 벌꿀의 품질 고급화와 안전성 및 품질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 된다.
한편, 농협 축산연구원 김삼수 원장은“그동안 사료, 축산물, 비료 등의 국가공인 분석기관으로서 축적된 분석 전문인력과 노하우, 또는 분석기반이 구축된 최첨단, 최신 분석 장비로 벌꿀 등급제 시범사업의 품질검사에 철저히 준비를 하여 적용한다고 하였다. 그리고 이번에 시행하는 꿀 등급판정사업을 통하여 소비자의 신뢰도 확보로 꿀 소비확대와 양봉농가 소득 증대 및 국내 양봉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