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미활용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출연연구기관·대학 등을 대상으로 농식품 분야 우수기술을 신탁 받아 이를 관리·보호하고, 기술이전을 통해 활용을 촉진하는 「2014년 농식품 분야 기술신탁사업」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2013년 4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기술신탁관리기관으로 지정된 후 2013년에 이어 시행하는 것으로, 기술 보유기관으로부터 권리를 위탁받아 실용화를 제고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계약기간 동안 △신탁특허 연차료의 40% 지원 △신탁특허 관납료 전액 지원 △기술이전·상품화·기술마케팅 등을 통해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신탁 받은 기술에 대해 성과창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농식품 분야 최고의 기술거래·평가 전문기관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인력·조직·예산·네트워크 등 다양한 인프라를 활용한 타깃 마케팅으로 미활용 특허에 대한 기술이전 및 사업화 촉진 기반구축이 기대된다. 강경하 기술경영평가본부장은 “농식품 분야 미활용 특허의 신탁관리를 통해 실용화 성과창출 및 창조농업의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매년 선정 규모 및 사업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술신탁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출연(연)·대학 등에서는 2014년 3월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문의 031-8012-7222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