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종자원(원장 신현관)은 최근 2014년도 제10회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1차 심사(서류심사)결과를 발표하였다. 『대한민국 우수품종상』은 국내에서 육성된 우수품종을 선발하여 시상함으로써 육종가의 육종의욕을 높이고, 이를 통해 국내육종의 저변을 확대함으로써 국내 종자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서 국립종자원은 금년도에 대통령상 1품종(상금 3,000만원), 국무총리상 2품종(각 1,000만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5품종(각 500만원), 8점(개인육종가 3점 포함)에 대해 시상할 계획이며, 시상금 외에 민간수상자들에게는 포장재 지원, 국외연수 및 홍보를 지원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립종자원은 지난 ´13.11.18일부터 ´14.1.16일까지(60일간) 총 59품종을 출품받았다. 1차 서류심사는 (사)한국종자연구회의 추천을 받은 대학교수, 관계전문가 등으로 분야별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기본심사 8항목인 육종기술 및 방법, 품질, 수량 및 소득 증대, 수출실적 또는 수입대체 효과, 소비자 기호도, 재배면적 및 보급률, 친환경재배 기여도, 기후변화 대응 및 기타 등 8항목에 대해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수상품종 수의 5배수인 40점을 선발하였으며, 이번에 발표한 서류심사 통과 품종은 앞으로 생육기간 동안 농가 현지심사를 거친 후, 10월 중순경에 최종 종합심사를 거쳐 시상훈격이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국립종자원은 이번에 발표한 서류심사 통과품종에 대해 적절치 않은 이유가 있는 경우 국립종자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아울러 당부하였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