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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라면’ 기획시리즈①-'보리’ 향토산업육성...말로만 안된다!

고성군, 친환경 기능성 ‘보리라면’ 본격 출시 앞두고 기대

 

본지는 국내 보리산업 육성을 활성화 시키고 보리산업이 향토산업으로 자리를 잡아 갈수 있도록 경상남도 고성군 (사)고성쌀보리가공식품산업화사업단과 농업회사법인 청록,(주)맥소반에서 추진하고 있는 ‘보리라면’ 소비촉진활동을 중심으로 보리 가공산업 추진실태를 시리즈(▲기획시리즈①-‘보리’ 향토산업육성...말로만 안된다! ▲기획시리즈②-‘보리라면’ 등 다양한 보리제품에 큰 관심! ▲기획시리즈③-‘보리라면’ 출시...소비자들 반응?)로 점검하고자 한다. 기획팀 kenews.co.kr <편집자>

 

 

<‘보리라면’ 기획시리즈①>

‘보리’ 향토산업육성...말로만 안된다!

고성군, 친환경 기능성 ‘보리라면’ 본격 출시 앞두고 기대

 

꼬꼬면 등 기능성 라면출시가 주춤한 가운데 새로 선을 보이고 있는 친환경 ‘보리라면’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새로 개발한 ‘보리라면’의 주원료는 말 그대로 보리가 주원료다.

국내산 보리 40%에 감자전분과 글루텐을 섞어 만들어진 제품으로 전통 보리의 구수함과 졸깃한 면발이 식감을 자랑한다.

 

 

특히, 이 ‘보리라면’은 경남 고성지역에서 생산된 보리생산에 대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정부차원에서 쌀보리 가공제품에 대한 다양한 소재개발 확산과 향토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돼 오고 있다.

그동안 보리는 중용한 식량작물로 생산기반을 튼튼하게 굳혀 왔으나, 보리매입제가 폐지되면서 생산은 물론 소비까지 빠른 속도로 위축돼 가고 있는 게 현실이다.

우리 농업생산기반 현실차원에서 생산효율도 높이고 소비촉진으로 인한 국민건강도 높일 수 있는게 보리이며, 또 보리는 오랫동안 토속적인 식량작물로 자리를 잡아 왔기 때문에 향토산업육성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는 1석3조의 효과가 높은 품목이다.

 

고성군에서도 이 때문에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보리라면’을 포함해 각종 보리식품에 대한 소비활성화를 추진해 오고 있다. 지난 2012년에는 고성쌀보리가공식품산업화사업단이 최우수사업단이라는 평가를 받는 귀염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보리식품에 대한 소비위축과 정부 지원마져 주춤해지면서 보리산업이 기운을 잃어 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경남 고성군에서는 보리식품 소비촉진을 위해 ‘보리라면’ 소비층 확보에 꾸준한 정성을 들이고 있어 더 지켜볼 일이다. 이어 올 상반기중에 ‘보리라면’에 대한 본격적인 출시까지 앞두고 있어 또 다른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보리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확보와 꾸준한 보리식품 소비촉진을 위해서는 건조저장시설과 같은 보리산업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적인 정부지원 뒷받침이 절대 긴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보리라면’은 (사)고성쌀보리가공식품산업화사업단과 농업회사법인 ㈜맥소반, 농업회사법인 ㈜청록 등 관련기관은 물론 산업체등이 똘똘뭉쳐 소비촉진에도 심혈을 기울여 나가고 있어 관심이 높다.

▶다음에 계속 <기획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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