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 장병 급식에 사용되는 닭ㆍ오리고기는 안전합니다 ”
농협중앙회는 28일(화) 자료를 통해 언론에서 보도된 바와 같이 “AI 관련 군 급식 괴담은 근거 없는 루머일 뿐”이라고 재차 확인하였다. 농협은 군 장병에 공급하는 닭고기, 오리고기는 엄격하고 까다로운 절차에 의거 안전한 축산물만 공급한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농협에 따르면, 군 급식에 사용되는 가금축산물(닭고기,오리고기,계란)은 농협이 농가와 계획생산을 통하여 엄격한 감독 하에 제품을 생산하고, 군부대의 검사에 합격해야 하는 등 2~3중으로 검사하여 오히려 시중에 유통되는 것보다 엄격하고 까다로운 절차를 거친다.
군납 농협은 수의사, 식육처리기능사 등 자격증을 소지한 책임생산 감독자를 임명하여 농가 및 가공 작업장을 관리 감독하고 군부대가 2차~3차 검사를 실시.
AI 감염고기는 원천적으로 유통이 불가하고 군 급식은 이미 안전 재고물량(60일 이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단계별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안전성을 확보. 군 급식은 1인당 급식기준량이 정해져 있고 익월 메뉴는 전월 20일 전에 이미 편성되어 AI로 인하여 가금축산물을 갑자기 늘리기는 군 급식 시스템상 불가하다. 또한, 1인당 1일·연간 기준량이 정해져 있으며 메뉴 변경은 참모총장 승인이 필요한 사항으로 현실적으로 메뉴변경 또한 매우 어렵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는 “농협이 군 급식에 납품하는 가금 축산물은 안전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며 “장병의 사기진작과 AI로 피해받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서라도 근거 없는 루머 확산은 자재해 달라”고 당부했다. 축산팀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