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이병호)는 '14년 설 명절을 맞아 생산 농어가 보호와 편리․안전한 가락시장 이용을 위한 설 특별 종합 대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14.1.20.~1.27.까지 생산 농어가 보호와 농수산물 수급안정을 위해 반입 성수품목에 대한 특별지원을 실시한다. 사과․배․밤․대추․단감 등 5개 품목에 대해서 거래금액의 0.15% 추가된 출하장려금을 지급하고, 차량운송비도 10% 지원한다. 아울러 도매시장법인별로 전년대비 10~20% 증액된 출하손실보전금을 지원한다.
거래 농수산물의 품질관리를 위한 다양한 대책도 추진한다. 공사는 '14.1.13.~2.3.까지를 '설 농수산물 특별 안전관리기간'으로 정하고 소비가 대폭 상승하는 설 성수품에 대해 원산지 표시 단속, 등급표준화 검사, 잔류 농약 검사, 수산물 방사능 검사 등을 집중 추진한다.
공사 이래협 유통본부장은 “'14년 설 성수기를 맞아 도매시장 차원의 다양한 지원 대책을 통해 서민 경제 부담 경감과 생산 농어가의 수익 보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기동취재팀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