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신원섭)은 최근 '작년도 국유림 전문경영단지 운영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국유림 전문경영단지 사업이란, 조림·숲가꾸기·벌채 등을 통해 국유림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사업을 말한다. 실제로 산림청은 본격적인 산림경영 시대 준비를 위해 2012년 7월, 5개 지방산림청 관할 국유림을 대상으로 5~6천ha 규모의 6개 ‘전문경영단지’를 지정했다. 이후, 경영전문관을 선발, 종묘에서 벌채·이용까지 책임경영제도를 도입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김용하 산림청 차장은 "경제림 육성을 통해, 2백만 산주와 임업인이 산림경영으로 소득을 올릴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밝히며, 사업 담당자들이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했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