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가축개량과 농가 사양관리 향상 등으로 국내산 축산물의 품질이 고급화되고 생산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2013년 한우 1등급 이상 출현율이 10년전 보다 27% 이상 향상되었으며, 젖소는 10년전 보다 두당 연간 산유량이 900kg 가까이 증가하였고, 돼지(eb록 수컷)의 일당 증체량은 10년전 보다 29g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품질개선 효과는 농가소득으로 환산하면, 한우는 연간 2,560억 원, 젖소는 2,076억 원, 돼지는 350억 원의 농가 소득증대 효과가 예상된다고 추정하였다.
농식품부는 FTA 등 개방화 시대에 대응하고 국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가축개량 등 생산성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축산물 등급판정실적을 분석하여 출하성적이 우수한 농가의 노하우를 축산관련 종사자 교육시 사례 발표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다른 축산농가들이 선도농가의 생산성 제고 노하우를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동신 라이브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