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생명과학&신기술

수출시장 주도할 ‘난’ 상품성 뛰어나!

농촌진흥청, 심비디움․팔레놉시스 우수계통·품종 평가회 개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국산 난 계통과 품종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 보급과 수출을 보다 확대시키기 위해 심비디움, 팔레놉시스 새로운 계통‧품종에 대한 평가회를 1월 21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가졌다. 이번 평가회에는 난 재배농가, 종묘업계, 유통전문가, 수출업계, 그리고 소비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난 산업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평가를 거쳐 품종화 할 계통을 선정하게 된다. 평가회에서는 농촌진흥청 난 연구사업단에서 개발한 우수한 계통과 품종들을 볼 수 있는데, 생육이 강건하고 꽃잎 수가 많으며 수출국에서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심비디움과 팔레놉시스 30여 계통과 품종들이다. 난과 식물의 수출은 심비디움이 분화형태로 수출(83%)되며 최근에는 미국으로 유묘형태 및 일본으로 절화수출액(17%)도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수출품종의 대부분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수입종묘비의 부담이 크다. 심비디움의 연간 로열티 지불액은 약 26억 원으로 2009년부터 종묘비(로열티 포함)가 1주당 1,800∼2,200원으로 인상됨에 따라 국산 품종의 보급 확대가 절실하다. 팔레놉시스의 종묘비는 1주당 1,000원 내외다. 농촌진흥청 화훼과에서 개발한 심비디움과 팔레놉시스는 각각 37품종과 23품종이며 2013년 국산품종 보급률은 9.9%였으며 2015년까지 15% 점유율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화훼과 김미선 박사는 “앞으로 우수한 품질의 난 품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난 산업의 경쟁력을 보다 강화하고 로열티 경감에도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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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비 "왕성한 농작물 생육기... 균형잡힌 웃거름 필수!"
봄철 파종과 정식이 본격화되면서 밑거름과 웃거름 시비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밑거름은 작물 파종이나 정식 전에 토양에 비료를 미리 공급해 뿌리 활착과 초기 생육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생육 단계에 따라 추가로 주는 웃거름은 생육 촉진과 품질 향상을 위해 필수적이다. 전문가들은 시기별로 적절한 시비를 통해 작물의 생산성과 수확 품질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웃거름은 밑거름 살포 후 일정 기간이 지난 뒤, 작물의 종류와 생육상태에 따라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웃거름을 알맞은 시기에 적정량 시비해 양분 흡수를 원활하게 해야 비절현상에 의한 생육 불량과 품질 저하, 수확량 감소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웃거름은 밑거름과 달리, 작물이 현재 필요로 하는 양분 공급과 고품질 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비효 관리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 조비가 선보이는 웃거름 알부자NK, 스피드NK, 스피드추비는 일반적인 추비 성분인 질소(N), 칼리(K)에 인산(P)를 추가하고, 고토와 붕소 성분까지 알맞은 비율로 함유해 작물의 잎과 줄기 생육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알부자NK는 치요다 성분이 함유돼 빠른 흡수를 돕고, 스피드NK와 스피드추비는 질산태질소 성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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