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회장 장일환) 임업경제경영연구소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발주한 ‘솔로몬제도 산림자원관리 실행계획 수립사업 PMC 용역’ 사업자로 최종 선정되어 사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솔로몬제도는 남태평양 뉴기니섬 동북쪽에 위치한 섬나라로 한반도의 1/8 크기이며, 국가수입의 75%를 목재수출에 의존하는 국가이다. 이로 인한 무분별한 벌채로 열대우림이 훼손되고 있어 이를 방지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의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다. 사업분야는 크게 세 부분으로 산림정보통계, 산림정책, 조림 · 양묘 분야로 구분하였으며, 산림 관련제도 및 법체계 개선, 지속가능한 재조림 프로그램 개발, 산림정보 통합 및 산림정보 웹페이지 구축 등 세부적인 실행계획 수립 및 이행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사업의 사업기간은 2015년 6월까지이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산림조합중앙회는 임업경제경영연구소내 솔로몬 사업단을 구성하였으며 사업단장은 현 임업경제경영연구소 최선덕 소장이 맡게 되었다.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