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안전관리 특별 상황실 24시간 상설 운영하여 식품사고 근절
농협은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지켜 나가기 위하여 2014년을 식품안전 무사고의 해로 정하고 식품안전관리 비상체제 돌입을 선언하기 위한 ‘식품안전 무사고 원년의 해’ 선포식을 최근 중앙본부에서 개최했다.
이를 위해 농협은 중앙본부 내에 식품안전관리 특별상황실을 24시간 상설 운영하여 휴일 및 야간에도 농협판매장에 대한 식품안전 관리 활동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설 명절까지를 ‘식품안전 특별관리기간’으로 정해 전국 2,200여 하나로마트(클럽)을 대상으로 제수용품과 지역특산품 등에 대해 집중 점검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 기간 중 ‘농협판매장 식품안전 특별점검반’ 운영으로 주요 산지농협과 소비지 판매장에 대한 일제점검도 병행한다.
또한, 식품안전사고 무사고 달성을 위해‘식품안전 순회 검사역’을 권역별로 배치·운영하여 부적합 농식품은 전량 회수조치하고 하나로마트에서 퇴출시킬 계획이며, 부적합 농식품 관련정보는 식품안전관리 유관기관에 통보하여 시장에서 격리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식품안전 위반행위를 한 농협판매장에 대해서는 농협중앙회의 각종지원을 중단하고 관련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하여 식품 안전사고를 근절해 나가기로 했다.
농협중앙회 이상욱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하여 농협은 농식품 식품안전 관리를 한층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며 “2014년을 식품안전 무사고 원년의 해로 정하고 조직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국민들의 안전한 먹거리를 지켜가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