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 육계시세는 계열사들이 자체물량 생산으로 전환하면서 구매 움직임이 주춤하고 있다. 또한 한동안 영하권에 머물렀던 기온이 평년기온을 회복하면서 육계 증체성이 정상적으로 회복된 가운데 대닭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산지시세는 약세로 기울고 있다. 지난 11월 도계수수는 63,611천수로 전년동월대비 4.5% 증가하였으며 전월대비 0.1% 감소하였다. 겨울철 온풍기 과열로 인한 화재사고가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 있다. 농가에서는 건조한 겨울철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계사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지난달 31일 전국적으로 난가가 인상된 이후 보합세를 형성하고 있다. 가공용 계란 등의 꾸준한 수요로 시세는 강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생산비 이상의 난가로 노계 출하에 가담하는 농가가 감소한 상황이다. 겨울철 무엇보다 질병방역 관리에 힘써야하는 시기인 만큼 노계군의 생산연장보다는 노계 도태를 통한 난가안정과 질병관리에 만전을 기울여야겠다. 대한양계협회/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