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산림 ESG

국산 목재활용 17%… 세계 최대 ‘트로이 목마’의 호소(?)

산림조합, 국산 우수목재산업 활성화시키고 자급율 높이기 위해 선보여

국산 목재활용 17%세계 최대 트로이 목마의 호소(?)

산림조합, 국산 우수목재산업 활성화시키고 자급율 높이기 위해 선보여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224() 경기도 여주시 영동고속도로 여주IC 인근에 국산 목재 50(입방)을 이용한 높이 25.16m의 세계 최대 크기 트로이의 목마를 완성하고 일반에게 공개하는 제막 행사를 가졌다.

세계 최대 크기의 트로이의 목마는 국내 건설 현장 및 건축 자재 시장에서 외국산 목재 사용이 크게 증가하고 17%대의 저조한 자급률을 보이고 있는 국내 목재시장에서의 국산 목재 유통 활성화를 위해 제작되었다.

현재 국내 목재시장에서 수입·유통되는 목재들은 주로 말레이시아, 파푸아뉴기니, 미국등지에서 수입되고 있으며 `14년도 기준 3백만(입방), 연간 49$(달러) 규모의 원목과 제재목, 합판 등이 수입·유통되고 있다.


외국산 목재의 사용 증가는 국토 면적의 64%에 이르는 우리 산림의 임목자원 생산력과 경쟁력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산림을 기반으로 생산 활동을 영위하는 임목생산 임업인과 전체 산림면적의 68%를 소유하고 있는 사유림 산주들이 산림경영을 외면하는 요인으로 작용, 지속 가능한 산림환경에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산림조합중앙회는 본격적인 임목 수확기에 접어든 국산 목재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국민과 함께 하는 산림산업을 위해 세계 최대 크기의 트로이의 목마를 제작하게 되었으며 임산물유통센터’, ‘중부목재유통센터’, ‘산림버섯연구센터4월 준공 예정인 임산물유통종합정보센터의 종합 상징 조형물로 활용, 우리 임업의 6차 산업화를 이끌고 산림산업의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세계 최대 크기의 트로이의 목마는 영동고속도로를 통행하는 국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여주시의 랜드 마크로 자리 잡아 관광객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변 대형 아웃렛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세계 최대 크기의 트로이의 목마제막 행사는 경기도 여주시 113-7 임산물유통종합정보센터 부지 내에서 개최되었으며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을 비롯한 중앙회 임직원과 조합원등이 참석하였다.

행사가 개최된 임산물유통종합정보센터는 지하 1, 지상 39,735규모로 4월 완공을 목표로 건립 중에 있으며 청정 임산물과 목재 등의 전시, 판매, 체험 시설로 꾸며져 대한민국 임업의 미래 성장 촉진을 위한 6차 산업을 주도할 핵심 전진 기지로 활용하게 된다. 박시경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농식품부, 주말 집중호우 대비 총력 대응!... 농업재해대책 상황실 24시간 가동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이번주 주말 중부와 남부지방에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어, 집중호우에 따른 농업분야 피해방지를 위해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중심으로 자자체, 농업관련 유관기관과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주 목요일인 6월 19일 밤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비가 집중되는 곳은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와 함께 호우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며, 지역 간 강수 편차가 매우 큰 국지성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하였다. 예상강수량은 수도권·강원내륙산지·대전·세종·충남·충북 20~60mm, 많은 곳 경기북부·강원북부내륙 80mm이상, 경북북부내륙과북동산지 10~50mm, 부산·울산·경남·경북 5~40mm, 제주 5~30mm이다. 농식품부는 현재 진행중인 수리시설·식량·원예·축산 등 간부급 현장점검에서 문제점이 발견될 경우 즉시 현장에서 보완 조치하고,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면서 기상상황 전파, 단계별 농업인 행동요령을 문자로 발송하는 등 피해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집중호우와 강풍에 대비하여 농경지 배수로 정비, 과수 지주시설 고정, 비오기 전 병해충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조비 "왕성한 농작물 생육기... 균형잡힌 웃거름 필수!"
봄철 파종과 정식이 본격화되면서 밑거름과 웃거름 시비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다. 밑거름은 작물 파종이나 정식 전에 토양에 비료를 미리 공급해 뿌리 활착과 초기 생육을 돕는 것이 목적이다. 생육 단계에 따라 추가로 주는 웃거름은 생육 촉진과 품질 향상을 위해 필수적이다. 전문가들은 시기별로 적절한 시비를 통해 작물의 생산성과 수확 품질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웃거름은 밑거름 살포 후 일정 기간이 지난 뒤, 작물의 종류와 생육상태에 따라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웃거름을 알맞은 시기에 적정량 시비해 양분 흡수를 원활하게 해야 비절현상에 의한 생육 불량과 품질 저하, 수확량 감소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웃거름은 밑거름과 달리, 작물이 현재 필요로 하는 양분 공급과 고품질 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비효 관리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 조비가 선보이는 웃거름 알부자NK, 스피드NK, 스피드추비는 일반적인 추비 성분인 질소(N), 칼리(K)에 인산(P)를 추가하고, 고토와 붕소 성분까지 알맞은 비율로 함유해 작물의 잎과 줄기 생육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알부자NK는 치요다 성분이 함유돼 빠른 흡수를 돕고, 스피드NK와 스피드추비는 질산태질소 성분으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