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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지주 신규채용 경매사 임용

농협 신규 경매사 “농산물 제값받기에 앞장서겠다” 다짐
농협 공판장 최초 여성 경매사 합격

 

농협(회장 김병원) 경제지주는 최근 농협중앙회에서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와 올해 신규채용 경매사 35명 등 임직원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용장 교부식을 개최했다. 4: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 35명의 신규 경매사들은 이날부터 전국 농협 공판장에 배치되어 농산물 판매의 최접점에서 농산물 제값받기 추진을 위한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농협경제지주는 출하자에게 최고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충분한 인력 확보,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 기반 마련을 위한 정가·수의거래 활성화, 공판사업의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대외마케팅 확대 등을 위해 대규모 경매사 채용을 하게 되었다. 특히, 이번 채용에서는 금녀의 벽을 허물고 농협 공판장 최초로 여성 경매사 1명이 합격했다. 농협은 이번 채용이 여성이 경매사 업무에 도전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협 최초의 여성 경매사로 채용된 정다운 씨는“농협의 주인인 농업인을 가족처럼 생각하며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앞으로 여성 경매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비추었다.

 

이날 신규 경매사에게 임용장을 수여한 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는“공판장 현장에서 기존의 관행을 깨고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농업인의 땀이 깃든 농산물이 제값을 받고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여는데 힘을 보태달라”면서,“경매사 근무환경과 복지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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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들 발끈... "농축산물 관세·비관세 장벽 철폐 강력 반대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최흥식)은 7월 16일(수) 14시부터 서울 용산구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한-미 상호관세 협상 농축산물 관세·비관세 장벽 철폐 반대 긴급 기자회견’을 개최하였다. 미국 측이 8월 1일부터 한국에 25%의 상호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통상 당국이 상호관세 조정 협상 카드로 농축산물 관세·비관세 장벽 완화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농촌 현장의 불안이 심화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미국산 농축산물의 5위 수입국으로 한-미 FTA 발효 후 사실상 농축산물 관세를 대부분 철폐하였으며, 그 결과 지난 15년간 대미 수입은 56.6% 증가하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관세·비관세 장벽의 추가 해소 시 사실상 완전 개방에 가까워 국내 농업생산기반의 붕괴마저 우려된다. 특히 동식물 위생·검역 및 유전자변형생물체(LMO) 등 비관세 장벽 규제 완화는 소비자의 먹거리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할 수 있는 사안으로 단순히 농업인만의 문제라 볼 수 없다. 이에 한농연중앙연합회 및 시·도연합회 임직원 40여명은 대한민국 농업의 지속성 확보와 5천만 국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거리로 나서게 되었다. 한농연은 기자회견 개최 후 220만 농업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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