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정보PR

농촌진흥청, 전북 김제서 ‘이동식 농업종합병원’ 열어

“가을걷이 일손 보태고 불편은 덜어드리러 갑니다”

수확철을 맞아 분주한 농촌 마을에 반가운 손님들이 찾아간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지난 15일 가을걷이를 앞둔 전북 김제시 죽산리 죽산마을에서 ‘찾아가는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을 열고, 일손 돕기와 농업 기술 상담, 의료 지원 등 봉사활동에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을 비롯해 직원과 가족, 주민, 국회의원, 우석대학교병원 의료진 등 350여 명이 참여했다.

 

먼저, 농촌진흥청의 분야별 농업 기술 전문가들은 벼와 논콩, 보리, 양파 등 주요 작목의 재배 현장의 문제점을 살피며 해결 방안을 찾는다. 고장 난 경운기나 관리기 같은 농기계를 손보고, 아로니아 재배 현장에 일손을 보태었다. 장수사진 촬영과 이발, 염색, 생활 법률 상담을 받는 자리도 마련했다. 또한, 병원에 가기 힘든 노인들을 위해 우석대학교 의료진은 내과와 한방(침·물리치료·약제 처방) 진료, 건강 교육을 진행했다.

 

라승용 농촌진흥청장은 “농촌의 대표적인 소통 창구로 자리 잡은 ‘이동식 농업종합병원’을 통해 민·관·산·학이 긴밀하게 협업해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생생하게 전하고,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농/업/전/망/대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한농대-농업인단체, 청년농 육성과 농업환경·사회·투명경영 확산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 정현출)는 4월 24일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회장 최흥식), 한국 4-에이치(H)본부(회장 전병설),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회장 노만호)와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은 ▲청년농업인 육성 및 정착 지원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한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사업 지원 ▲미래 농업을 위한 농업·농촌 연구협력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프로그램 개발 및 협력 ▲농업·농촌 가치 확산 및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등 다양한 방면에서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한농대 발전기금재단을 활용해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관련 교육, 세미나, 캠페인, 홍보 등 활동을 전개하며, 농촌지역사회에서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을 선도하는 농업인을 포상하는 등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확산 및 실천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농대 정현출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농업분야 환경·사회·투명경영(ESG경영) 확산 및 실천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앞으로 참여 기관과 적극 협력해 청년농 육성·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