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한국농촌경제연구원, KAPEX 온라인 연수 성료

- 개도국 공무원과 연구자 대상 맞춤형 농정 강의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는 2021년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2개월간 2021년도 개도국 식량안보를 위한 우리나라 농정성과 확산 사업(이하 KAPEX) 대상국인 베트남, 캄보디아, 몽골, 아르메니아의 공무원과 관련 연구자 77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KAPEX 온라인 연수는 한국형 공적개발원조(ODA) 모델분야 및 ODA 사업 수립에 따른 전문적인 정책강의와 국별 KAPEX 사업주제와 관련된 다양한 현장 강의를 통해 연수생들의 정책 수립과 추진 역량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형 ODA 모델 및 국가별 수요를 고려한 특별주제로 구성된 18강의 정책강의와 2021 KAPEX 사업대상국 주제에 맞는 탐방 형태의 현장 강의 4강으로 총 22강의 강의가 진행되었다.

또한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농림축산검역본부 구제역백신센터,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금산군 농업기술센터,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등의 기관과 참깨 가공 기업, 한돈 농업회사법인 등을 방문하여 농업발전을 위한 각 기관의 역할 및 관련 경험에 대해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연수생들은 관련 정책강의 및 현장 강의를 통해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각 국가의 정책 수립 및 개선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고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하는 연구 보고서를 작성했다.
 
국제농업개발협력센터가 2014년부터 매년 추진해오고 있는 KAPEX 중기연수는 KAPEX 사업 주제에 대한 정책 및 현장 강의 등을 통해 한국의 농정 경험을 공유하고, 대상국 공무원과 연구자의 정책 수립 및 실행 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20년부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연수생 초청이 어려워 온라인 연수로 진행하고 있다. 나하은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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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 "민생쿠폰 사용처 '하나로마트' 포함 긴급 요청"
중요 농민단체인 한국농축산연합회(회장 이승호)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에 ‘하나로마트’를 포함하여, 농촌지역 체감효과 높여야 한다!는 긴급성명을 서둘러 발표했다. 성명서 전문이다. 정부는 제2차 추경편성을 통해 총 13조원 수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하 민생쿠폰) 지급을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과 같이 지역화폐 사용처를 준용하여 하나로마트가 제외될 경우, 농촌 주민들의 불편을 야기하여 농촌지역 체감 효과가 저하될 우려가 큰 상황이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민생쿠폰 사용처도 지역사랑상품권과 동일하게 적용하여, 농협 하나로마트에서의 민생쿠폰 사용이 제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연매출 30억원 초과업체의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제한하고 있다. 다만, 행정안전부는 최근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지침’ 개정을 통해 마트‧슈퍼‧편의점 유형의 가맹점이 없는 면(面)단위 지역의 하나로마트에 한해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하도록 완화했다. 그러나 여전히 대다수 농촌지역 하나로마트에서 사용이 제한되어 지침 개정의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이다. 고령화 및 인구감소로 상권이 위축되어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가 많지 않은 농촌 현실을 고려하지 않고, 민생쿠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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