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치유•여행

농촌 삶의 질 향상은 ‘농촌주택 혁신'부터 시작

- 농촌진흥청-한국농촌건축학회, 22일 ‘농촌 재생! 농촌주택의 재탄생’ 토론회 열어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 국립농업과학원은 한국농촌건축학회와 함께 22일 ‘농촌 재생, 농촌주택의 재탄생’을 주제로 온라인 학술 토론회를 연다.
국립농업과학원은 2030 미래 발전전략을 세우고 ‘살고 싶은 농촌 및 포용적 성장환경 조성’을 목표로 청년 주도의 디지털 농촌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농촌 재생, 농촌다움을 살리는 농촌 만들기는 삶의 공간인 농촌주택의 혁신적 변화에서 시작된다’는 의제를 바탕으로 최근 농촌주택의 디자인, 소재 등 다양한 우수 사례를 공유한다.

먼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주택정책 현황과 성과 발표를 시작으로 △디지털 시대 농촌주택과 적용기술 △농촌다움을 살리는 한옥건축 △농촌경관을 만들어가는 건축디자인 △농촌건축의 다양한 소재 개발 등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종합토론 시간에는 농촌건축의 디자인, 소재의 변화가 농촌다움과 삶의 질 향상으로 연계,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나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김상남 원장은 “이번 학술 토론회가 농촌다움을 살리고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가장 기본이 되는 농촌건축의 발전 방향을 찾고, 미래 농촌의 모습을 그려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디지털 기반 농촌공간재생 연구 추진을 통해 농촌다움이 보전되고, 스마트한 미래 농촌을 구현하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올해 미국 조지아주 엘리제이시에 미국인 생활환경을 고려한 한옥을 수출하고, 60채 규모의 한옥단지를 조성하고 있는 한국농촌건축학회 남해경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토대로 농촌진흥청과 함께 농촌주택의 혁신적 변화를 모색하여 농촌 활성화는 물론 청년 일자리 창출까지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전국한우협회, 국회 ‘한우법 통과’ 뜨겁게 환영!
2025년 7월 3일, 국회 본회의에서 ‘탄소중립에 따른 한우산업 전환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한우법)이 마침내 통과되었다. 이는 8만 한우농가들에게 역사적인 날이며, 한우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여는 중대한 계기가 되었다. 이에, 농가들의 절박한 외침에 귀 기울여 법을 발의하고 끝내 제정까지 이끌어 준 국회와 생산단체와 협의해 한우법의 발전과 특수성을 반영해 준 정부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한우법은 FTA로 인한 시장개방 속에서 체계적인 육성과 소비촉진을 위해 2014년 ‘한우산업발전법안’으로 처음 발의된 후 제21대 국회에서 발의돼 작년 5월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尹대통령의 재의요구권으로 한 차례 무산되는 아픔을 겪었다. 하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고 제22대 국회에서 다시 재추진한 끝에 마침내 11년만에 통과되는 값진 성과를 이뤘다. 한우법은 한우산업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이자,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의 미래를 위한 교두보이다. 한우법 통과는 당연한 수순이자 시대적 요구였다. 이번 한우법 제정을 통해 한우산업의 안정적인 수급과 가격안정, 그리고 후계농이 미래를 걸 수 있는 산업 환경이 조성되길 간절히 바란다. 더 이상 한우파동으로 인한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전국한우협회, 국회 ‘한우법 통과’ 뜨겁게 환영!
2025년 7월 3일, 국회 본회의에서 ‘탄소중립에 따른 한우산업 전환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한우법)이 마침내 통과되었다. 이는 8만 한우농가들에게 역사적인 날이며, 한우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여는 중대한 계기가 되었다. 이에, 농가들의 절박한 외침에 귀 기울여 법을 발의하고 끝내 제정까지 이끌어 준 국회와 생산단체와 협의해 한우법의 발전과 특수성을 반영해 준 정부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한우법은 FTA로 인한 시장개방 속에서 체계적인 육성과 소비촉진을 위해 2014년 ‘한우산업발전법안’으로 처음 발의된 후 제21대 국회에서 발의돼 작년 5월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尹대통령의 재의요구권으로 한 차례 무산되는 아픔을 겪었다. 하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고 제22대 국회에서 다시 재추진한 끝에 마침내 11년만에 통과되는 값진 성과를 이뤘다. 한우법은 한우산업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이자,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의 미래를 위한 교두보이다. 한우법 통과는 당연한 수순이자 시대적 요구였다. 이번 한우법 제정을 통해 한우산업의 안정적인 수급과 가격안정, 그리고 후계농이 미래를 걸 수 있는 산업 환경이 조성되길 간절히 바란다. 더 이상 한우파동으로 인한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