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치유•여행

농협 상호금융기획본부, 화훼농가 일손지원 나서

- 취약 농가 지원을 위한 ‘릴레이 농촌 일손돕기’

 

농협(회장 이성희) 상호금융기획본부 임직원들은 13일 경기 고양시 벽제농협 관내의 화훼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 날 일손돕기는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상호금융기획본부 및 농협 고양시지부 임직원 20여명이 함께 힘을 보탰다. 직원들은 작물 관리와 비닐하우스 정리 등을 비롯한 다양한 영농 작업을 실시했다.

윤종기 상호금융기획본부장은 “최근 화훼농가가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가운데 이번 일손돕기가 농가에 자그마한 희망이 되었기를 바라며, 농협이 언제나 농업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상호금융은 지난 6일 경기도 포천시를 시작으로 영세농·고령농 등 취약 농가 지원을 위한 ‘릴레이 농촌 일손돕기’에 나서고 있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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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아니냐?...'가루쌀' 정책 따져
윤석열 정부의 핵심 농정과제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었던 가루쌀(분질미) 정책이 2년 만에 목표를 대폭 하향조정하고,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시장성을 검증할 기본 데이터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대표적인 농정 실패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2년 6월 발표한 가루쌀(분질미) 정책의 생산목표를 지난 2024년 12월 전격 하향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당초 2025년 가루쌀 생산 목표는 면적 15.8천ha, 생산량 7.5만 톤이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개선방안(수정안)에는 면적 9.5천ha, 생산량 4.51만 톤으로 모두 39.9% 하향조정했다.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신이 내린 선물’이라 극찬했던 가루쌀 정책이 시행 2년 만에 ‘속도 조절’이라는 미명 하에 사실상의 정책 실패를 공식 인정한 것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가루쌀 제품화 지원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도 정작 가장 핵심인 ‘시장성’을 검증할 데이터조차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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