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사이언스

21년 스텝업 기술교육에 참여할 학습조직 모집

“현장 애로사항 해결이 필요한 2040세대 농업인, 2021년 스텝업 기술교육 신청하세요”
중급수준의 영농기술 역량을 고급 수준으로 스텝업 !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은 2040세대 농업인을 대상으로 ‘21년 스텝업 기술교육에 참여할 18개 학습조직(1개 조직은 4~8명으로 구성)을 24일부터 내년 1월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스텝업 기술교육’은 2040세대 농업인을 대상으로 중급 수준의 영농기술 역량을 고급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현장지도(문제해결형)·학습조직(4~8명)·전문가 교육을 결합한 품목 전문교육과정으로, ‘20년 시범(4개 품목, 12개 학습조직, 73명) 도입한 이후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18개 학습조직(총 126명 내외)을 모집하고, ’20년 4개 품목(토마토, 딸기, 사과, 포도)에 수박, 참외, 장미를 더해 총 7개 품목을 운영한다.

‘21년 스텝업 기술교육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습조직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된 학습조직은 정밀진단(영농수준, 현장 애로사항, 요청사항 등) 결과에 따라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 편성 및 전문가 지원(주임교수, 멘토, 코디네이터)을 통해 품목별 작기에 필요한 영농기술 습득, 자기 주도적 학습조직활동 등으로 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될 경우 올해와 같이 품목별 작기에 필요한 교육을 비대면 교육(온라인 웹·모바일 플랫폼 활용)과 1:1현장 컨설팅 중심으로 전환하여 대응할 예정이다.

 

한편, ‘20년도 교육생들은 당면한 현장의 문제를 과제로 도출하고 교육을 통해 해소하면서 생산량 향상 및 경영비용 절감 등의 성과를 나타냈고,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도 타 품목교육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신명식 원장은 “2040세대 농업인들이 ‘스텝업 기술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품목 전문인력으로 성장하여 우리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아름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위생방역본부, 제1차 타운홀 미팅 성황리 개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 이하 위생방역본부)는 참여와 소통을 통한 투명한 조직문화 실현을 위해 2025년 7월 2일(수), 본관 3층 대강당에서 2025년 제1차 타운홀 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본부장과 직원들이 직접 소통하는 타운홀 방식의 회의는 위생방역본부에서는 최초의 사례로서 본부 직원 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수평적 소통과 참여형 조직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자리였다. 2025년 5월 12일 취임한 김태환 본부장은 이번 미팅에서 향후 위생방역본부 운영방향으로 ‘직원역량강화’, ‘임직원소통강화’, ‘직원 아이디어 발굴’, ‘기관자긍심고취’를 제시하였고, 위생방역본부의 비전과 핵심가치를 직원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태환 본부장은 "일방향 전달이 아닌 쌍방향 대화가 조직을 움직인다"고 강조하며, 일하는 방식과 조직 내 소통 방식에 대한 직원들의 솔직한 의견을 경청했다. 특히, 이번 타운홀 미팅의 하이라이트는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실시간 토론이었으며, 직원들은 업무상 마주하는 어려움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시하였다. 이에 대해 김 본부장은 현장에서 직접 소신 있게 의견을 나눴다. 한편, 위생방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에서 전공·특기 살려 재능 나눠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25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가 7월 1일부터 4일까지 경남 하동군 화개면 일대에서 진행된다. 이번 캠프에는 대학생 봉사단 200여명이 참여해 전기안전점검, 의료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나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는 2015년에 시작돼 올해로 10회째를 맞고 있다. 농촌 지역에서 진행되는 이 캠프는 대학생들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한편, 대학생과 지역 주민 간 교류를 촉진해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대학생 봉사단은 7월 1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자신의 전공과 특기를 살려 ▲의료활동 ▲마을벽화 그리기 ▲이·미용 활동 ▲안경 맞추기 ▲전기 안전점검 ▲아동교육 ▲마을 소통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캠프에는 대학생 봉사단체와 함께 ▲하동군 옥종면·화개면 의용소방대 ▲봉사단체 ‘광양만 사람들’▲화개면 주민자치위원회 ▲농촌체험휴양마을 ‘의신베어빌리지’, ‘모암마을’ 등 여러 기관이 함께 참여해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김영배 농어촌자원개발원장은 “농촌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미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