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농촌관광 활성화 위한 현장의견 청취

농촌진흥청 차장, 농촌관광 사업장 안전‧위생관리 및 집중호우 피해현장 점검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영향으로 ‘거리두기’ ‘소규모 여행’ ‘야외활동’이 가능한 농촌이 주목받으면서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견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농촌진흥청 이용범 차장은 31일 전북 고창에 위치한 농촌관광 사업장을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위생관리 점검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방문한 사업장은 농촌진흥청과 지자체의 지원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음식관광, 치유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농가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곳이다.

 

이용범 차장은 “농촌의 고유한 문화와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개발한 특색 있는 콘텐츠가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농촌이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을 위한 쉼터가 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기관과 함께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촌관광 사업장 방문 뒤, 전북 정읍지역의 논콩 재배단지를 찾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신속한 기술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7일부터 31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전북지역 농작물 피해 면적은 현재까지 잠정 266ha로 집계됐다. 나아름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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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농장 단위 기상재해 정보’ 모든 시군으로 확대 제공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이상기상 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작물의 기상재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을 울릉도를 제외한 전국 155개 시군에 서비스한다. 이는 2016년 3개 시군에 서비스를 시작한 지 10년 만의 성과다.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은 농장 상황에 맞는 맞춤형 날씨와 작물 재해 예측 정보, 재해 위험에 따른 대응조치를 농가에 인터넷과 모바일(문자, 알림톡, 웹)로 미리 알려주는 기술이다. 전국을 사방 30m 미세 격자로 잘게 쪼갠 후 기상청이 발표하는 각종 기상정보를 해당 구역의 고도, 지형, 지표면 피복 상태 등에 맞춰 재분석해 제공한다. 이렇게 하면 이론상 토지대장에 등록된 전국의 모든 농장에 농장 단위로 상세한 기상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현재 전국의 4만 2,000여 농가에 ‘농장날씨’, ‘작물 재해’, ‘대응조치’를 서비스하고 있다. ‘농장날씨’는 농장별 기온, 강수량, 습도, 일사량, 풍속 등 11종의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기온은 최대 9일까지, 그 외 기상정보는 최대 4일 전까지 예보할 수 있다. ‘작물 재해’는 작물별로 고온해, 저온해, 동해, 풍해, 수해, 일소해 등 단기에 피해를 주는 재해는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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