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귀농·귀촌

귀농귀촌 10 가구 중 6가구 만족...귀농귀촌 실태조사 결과 발표

연령대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지원 강화 추진

정부가 최근 귀농귀촌에 대한 정보를 조사분석 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귀농귀촌 유형‧이유는 10가구 중 7~8가구는 농촌에 연고가 있거나 경험이 있는 경우에 해당, 자연환경‧농업의 비전과 발전가능성‧정서적 여유 등이 주된 귀농귀촌 이유로 나타났다.

 

또, 귀농귀촌 준비시 귀농에는 평균적으로 25.1개월 소요, 귀농가구의 59.9%, 귀촌가구의 21.1%가 귀농귀촌 교육 이수를 했다.

귀촌 후 농업유입은 조사대상 귀촌 가구의 15.0%가 귀촌 이후 5년 이내에 농업으로 유입되고, 귀농귀촌 가구 소득-지출은 귀농귀촌 5년차 평균 가구소득은 귀농 3,895만원‧귀촌 4,200만원, 월 평균 생활비는 귀농 201만원‧ 귀촌 213만원 수준이다.

 

귀농귀촌 후 생활에서 귀농 가구의 74.7%, 귀촌 가구의 56.1%가 지역주민과의 관계가 좋다고 응답, 가장 필요한 공공서비스는 문화․체육서비스로 조사됐다.

한편, 귀농귀촌 만족도에서 귀농귀촌 10 가구 중 6가구(귀농 57.8%, 귀촌 67.0%)가 귀농귀촌 생활에 전반적으로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시경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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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 빠진 독에 물 붓기식 아니냐?...'가루쌀' 정책 따져
윤석열 정부의 핵심 농정과제로 지난 2023년부터 추진되었던 가루쌀(분질미) 정책이 2년 만에 목표를 대폭 하향조정하고, 수백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도 시장성을 검증할 기본 데이터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대표적인 농정 실패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고창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022년 6월 발표한 가루쌀(분질미) 정책의 생산목표를 지난 2024년 12월 전격 하향조정한 것으로 드러났다. 실제, 당초 2025년 가루쌀 생산 목표는 면적 15.8천ha, 생산량 7.5만 톤이었으나, 농림축산식품부의 개선방안(수정안)에는 면적 9.5천ha, 생산량 4.51만 톤으로 모두 39.9% 하향조정했다. 정황근 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신이 내린 선물’이라 극찬했던 가루쌀 정책이 시행 2년 만에 ‘속도 조절’이라는 미명 하에 사실상의 정책 실패를 공식 인정한 것이다. 더욱 심각한 문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가루쌀 제품화 지원사업에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고도 정작 가장 핵심인 ‘시장성’을 검증할 데이터조차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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