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농어촌公, 혁신도시-농어촌 상생협력 사업모델 제안

농어촌 유관기관 전문가 모여 농어촌 상생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합동세미나 개최
농어촌의 다양한 가치를 활용하고 사회적 기능을 연계해 지역 상생 발전 도모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는 14일 나주 본사에서 균형발전 전략과 연계한 농어촌 상생협력 추진방안을 주제로 약 90여명의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특강과 합동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혁신도시와 배후 농어촌 상생협력사업을 구체화하고 지역균형발전 전략에 맞게 농어촌 지역개발사업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는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성경륭 이사장이 ‘新균형발전과 농촌 유토피아 비전’을 주제로, 지역의 공동체성, 경제적 활력, 구성원 삶의 만족도를 충족하는 마을을 유토피아로 설정해 지역을 변화시킬 수 있는 공동의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과정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진 합동세미나에서는 △지방분권강화에 따른 한국농어촌공사 대응전략(한국농어촌공사 김명일 부장) △혁신도시와 배후 농어촌지역 상생협력방안(한국농어촌공사 강신길 부장) △행복한 균형발전을 위한 농촌유토피아 구상(농촌경제연구원 송미령 본부장) 등 3건의 주제발표와 종합 토론이 진행됐다.

김홍상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과 김대식 한국농촌계획학회장, 이민원 前 균형발전위원장을 비롯한 학계와 지역 관계자들이 함께 한 토론에서는, 지역 여건에 맞는 혁신과 성장전략을 세우고 실천할 수 있는 지역주도성 강화와 실천에 대해 논의됐다.

 

이날 공사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혁신도시와 주변 농어촌 지역과의 상생협력 사업모델을 제안했다.

누적된 수도권 과밀을 해소하고 균형발전을 위해 많은 공공기관이 이전했음에도, 가족 동반 이주율이 낮거나 주말 공동화가 발생하면서 기관 이전의 지역 체감효과는 기대보다 낮은 상황이다.

 

이에 공사는 혁신도시와 배후 농어촌의 지역문제를 동시에 해결해 보자는 문제의식에서 상생모델을 구상했다. 기초인프라 개선과 삶의 질을 높여 가족동반 이주가 늘게 하는 한편, 농어촌 지역 일자리 창출과 소득향상을 위한 방법으로 농어촌 체류형 복합농원 조성을 제안했다.

참석자들은 “이전 공공기관이 해당 지역 지자체와 협력해 인근농어촌배후지역이 갖고 있는 다양한 가치를 활용하고 사회적 기능을 연계한다는 점에서 지역상생발전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인식 사장은 “농어촌이 갖고 있는 다원적 기능을 활용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개발을 통해, 삶터, 일터, 쉼터가 어우러져 공동체와 포용의 가치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누구나 살고 싶고 찾고 싶은 공간으로서 활기차고 행복한 농어촌을 만드는데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마케팅플라자

더보기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가뭄'...지하수에 인공지능 더해 대응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농업가뭄 대응을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농업용 공공관정 관리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상기후가 가속하면서 저수지와 하천 등 지표수가 단기간에 마르는 ‘돌발 가뭄’이 나타나고 있다. 공사는 돌발 가뭄 상황에서 지표수 중심 대응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지하수로 수자원을 다변화하며 가뭄 대응 역량을 높이고 있다. 하지만 신규 지하수 개발은 적합한 지역 탐사와 인허가 등 사전 준비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가뭄에 즉각 대응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이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 지하수 자원의 효율적 활용에 초점을 맞추고 인공지능을 접목했다. 전국 4만여 개 농업용 공공 관정에서 수집한 이용량·수위 데이터를 인공지능에 학습시켜 지하수 수급 현황을 사전에 예측하는 모형을 구현하고 있다. 이 모형을 활용하면 지하수 부족량과 가용량을 사전에 파악할 수 있어 가뭄에 대비한 선제 대응 체계를 갖출 수 있다. 현재 2차 연도 사업을 추진 중이며 인공지능을 더 고도화해 예측 정확도를 높이고, 실증을 통해 전국 확산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이 가뭄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임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대아청과·호반프라퍼티, ‘양배추’ 소비촉진 행사 개최
서울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 대아청과(주)(대표 이상용)와 호반프라퍼티는 3월 17일 세계로마트 동천점에서 ‘제주 달코미 양배추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호반프라퍼티 김동남 대표이사와 김윤혜 경영총괄사장,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연주 세계로마트 회장, 차성준 한림농협 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과잉생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배추 농가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월동 양배추 재배면적 증가와 작황 호조로 공급량이 증가한 가운데, 3월 13일 양배추 한 망당(3포기) 가격이 4,018원으로 급락했다. 이는 전년에 비해 61%, 평년에 비해서도 48% 하락한 수준이다. 이에 대아청과와 호반프라퍼티는 제주 한림농협을 통해 양배추 1만 통을 세계로마트에 공급했다. 세계로마트는 수도권 14개 지점에서 이를 공급가 대비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해 소비자 부담을 낮추고 월동 양배추 소비 확대를 도모했다. 또한 판매 수익금 일부는 (사)희망나눔마켓에 기부해 사회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차성준 한림농협 조합장은 “최근 양배추 공급 과잉으로 가격이 하락하는 상황에서 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대아청과와 호반그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