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농협, 지역 푸드플랜 성공사례 육성에 앞장

장성군·농식품부·농협 등 500명 참석... 장성 푸드플랜 비전 선포
지자체와 농협이 협력하는 지속가능한 푸드플랜 추진방향 제시

농협(회장 김병원)과 장성군(군수 유두석)은 19일 전남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유두석 장성군수, 이개호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군), 장성 관내 농협 조합장, 농식품부, 농협중앙회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성 푸드플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푸드플랜은 생산·소비·안전·영양·복지·환경 등 다양한 먹거리 관련 이슈를 통합 관리하는 지방자치단체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종합전략을 말한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정부 푸드플랜 추진방향 및 정책 설명, ▲장성군 푸드플랜 추진계획 발표, ▲장성 농산물 소비촉진 협약식(장성군·교육지원청·농협·지역경제인협의회) 등이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장성 푸드플랜의 성공적 추진을 결의했다.

 

농협은 장성군과 협력을 통해 로컬푸드직매장, 학교·군급식, 연합사업 등 농협의 산지유통 기반을 활용한 지속가능 푸드플랜 플랫폼을 구축하여 장성군을 정부의 핵심 농정정책인 푸드플랜 성공 1호 사례로 육성하고, 중소농업인 중심의 맞춤형 조직화를 통해 지역 내 로컬푸드 선순환 체계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농협은 장성군과의 협력을 통해 장성 푸드플랜의 실행력을 지원하고 지역 푸드플랜 체계 내 농협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면서,“이번 사례를 바탕으로, 중소농업인 소득증대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지속적으로 타 지역과도 함께하는 협력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성수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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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양곡 2.5만톤 추가 방출... 15일까지 물량신청 서둘러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쌀 수급 안정을 위해 정부양곡(벼)을 추가로 2.5만 톤(정곡) 공급한다고 밝혔다. 지난 8월 25일부터 공급한 정부양곡 3만 톤의 판매 현황을 조사한 결과, 9월 5일까지 2주 동안 공급 물량의 절반 이상을 판매 완료하였고, 잔여 물량 또한 2주 내외 공급 가능한 물량으로, 햅쌀(중만생종)이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10월 중순까지 지역에 따라 1~2주일간의 원료곡이 부족한 상황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올해 조생종 수확 시기에 잦은 비로 인한 조생종 출하가 늦어져 구곡에 대한 산지유통업체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농식품부는 이번에 추가로 2.5만 톤(정곡)을 공급하여 산지유통업체의 원료곡(벼) 확보 애로를 충분히 해소하여 쌀 수급 안정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양곡 공급 대상은 ’24년 정부 벼 매입자금 지원 대상인 산지유통업체와 연간 매입물량이 3천 톤 이상인 임도정업체(이하 대상업체)이다(지난 8월 3만 톤 정부양곡 대여 공급대상과 동일). 대상업체 중 정부양곡 공급을 희망하는 업체는 농협경제지주 공지에 따라 9월 15일까지 희망 물량을 제출하면 된다. 대상업체의 전년도 쌀 판매량 비중을 감안하여 대여 물량이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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