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지역사회

크고 희귀한 ‘박과 채소’ 다 모여라

농촌진흥청, 제17회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 10월 1일~4일 신청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크고 무거운 박과채소를 선발하는 ‘제17회 박과채소 챔피언 선발대회’ 참가 신청 서류를 10월 1일부터 4일까지 받는다.  

 

품종 고유의 특성을 가진 큰 박과채소와 희귀한 모양과 특성을 갖는 박과채소를 선발한다. 호박, 박, 수박, 수세미, 동아 등 박과채소는 모두 출품할 수 있다.  

출품작은 서류 제출 후 10월 7일과 8일 이틀 간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종자산업진흥센터(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 씨앗길 232)’로 출품하면 된다. 수상작은 외형과 특성에 따라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10점을 선발한다. 총 상금은 800만 원이며, 대상은 농촌진흥청장상과 상금 300만 원을 받게 된다.  

 

입상작과 출품작은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열리는 ‘박과채소 전시회’에 소개된다. 올해 전시회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종자산업진흥센터에서 열리는 ‘2019 국제종자박람회’와 함께 진행한다.  

선발대회와 전시회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한국박과채소연구회가 공동 주최하며,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종자산업진흥센터와 김제시가 후원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허윤찬 채소과장은 “각양각색의 다양한 박과채소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이며, 박과채소의 우수성에 많은 도시민들이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성수 kenews.co.kr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포토뉴스 파노라마


건강&치유여행

더보기

귀농·귀촌소식

더보기
농진청 ‘농장 단위 기상재해 정보’ 모든 시군으로 확대 제공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이상기상 현상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농작물의 기상재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을 울릉도를 제외한 전국 155개 시군에 서비스한다. 이는 2016년 3개 시군에 서비스를 시작한 지 10년 만의 성과다.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시스템은 농장 상황에 맞는 맞춤형 날씨와 작물 재해 예측 정보, 재해 위험에 따른 대응조치를 농가에 인터넷과 모바일(문자, 알림톡, 웹)로 미리 알려주는 기술이다. 전국을 사방 30m 미세 격자로 잘게 쪼갠 후 기상청이 발표하는 각종 기상정보를 해당 구역의 고도, 지형, 지표면 피복 상태 등에 맞춰 재분석해 제공한다. 이렇게 하면 이론상 토지대장에 등록된 전국의 모든 농장에 농장 단위로 상세한 기상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현재 전국의 4만 2,000여 농가에 ‘농장날씨’, ‘작물 재해’, ‘대응조치’를 서비스하고 있다. ‘농장날씨’는 농장별 기온, 강수량, 습도, 일사량, 풍속 등 11종의 기상정보를 제공한다. 기온은 최대 9일까지, 그 외 기상정보는 최대 4일 전까지 예보할 수 있다. ‘작물 재해’는 작물별로 고온해, 저온해, 동해, 풍해, 수해, 일소해 등 단기에 피해를 주는 재해는 물론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