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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농협연합회-경북농기원 '맞손'

과수 무병 종묘생산과 종묘산업발전 방안 공동 모색 기술협력하기로

한국과수농협연합회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국내 과수 품종의 무병종묘생산과 종묘산업발전방안 공동모색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원장 권영호)은 4월 30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에서 국내 과수 품종의 무병종묘생산과 종묘산업발전방안 공동모색을 위해 업무협력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을 통해 연합회와 기술원은 과수산업과 국내육성 우량종묘 산업의 공동발전 및 협력, 우량 무병 원종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기술지원 및 협력, 국내⋅외 과수산업과 우량종묘 산업관련 정보 및 데이터 공유, 국내 육성과수 무병묘 생산을 위한 지원체계 협력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국내 과수묘목의 무병화는 많은 기간이 소요되며 전문인력 및 예산부족 등으로 농가보급이 미흡한 수준이며, 특히 농가가 선호하는 도입품종의 무병화가 전무한 상황이다. 최근 우수한 과실 생산의 근간인 무병묘목의 중요성과 관심이 늘어나고 있고 무병묘 보급을 활성화하는 시점에서 연합회와 기술원의 업무협약은 큰 의미가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중앙과수묘목관리센터에서는 2016년부터 사과·배·포도 등 도입품종 등 3과종 24품종의 무병화를 적극 추진하여, 현재 12품종은 무병화1차 선발과정을 마친 상태다.

앞으로 기술원이 개발한 우수한 신품종 및 무병묘는 국내유일의 원종관리기관인 묘목센터의 ‘우량묘목 생산관리 시스템’을 통하여과수농가에 보급되어 재배농가 소득향상과 우리나라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과수농협연합회 박철선 회장(충북원예농협 조합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무병 품목의 다양화 및 신품종의 무병묘 보급이 활성화되어 국내 무병묘목 보급이 더한층 앞당겨질 것이며, 연합회는 장기적으로 무병묘 생산 역랑을 대폭 확대하여 도입품종의 계속적인 무병화는 물론, 과수 무병묘목에 대한 활발한 연구 등을 추진하여 신규식재 및 품종갱신을 희망하는 농가가 무병묘목을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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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농대-농업인단체, 청년농 육성과 농업환경·사회·투명경영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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