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뉴스

AI 발생차단 ‘한국에 주목’

동아시아 지역 AI 발생차단을 위해서는 우리나라의 중추적 역할 필요
FAO 아시아 지역 담당자 초청 연구·진단 학술 세미나 성료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최근 국제식량농업기구 아시아 지역 실험실 관리 담당자(Filip Claes 박사·신연경 박사)를 초청하여, 조류인플루엔자 발생과 관련 FAO의 역할 및 최신 연구·진단 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검역본부 학술동아리인 AI 연구회 정례학술행사 일환으로 AI의 차단방역, 예방관리를 위한 최신 정보 공유 및 진단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이 날 초청연자로 나선 Filip Claes 박사는 아시아 지역 내 방역 취약 국가를 대상으로 FAO에서 추진 중인 AI 진단 기술, 실험실 역량 강화 지원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면서, AI·FMD 등 초국경 질병에 대한 국가 간의 공조가 절실하다고 밝혔다.

 

또한, 신연경 박사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AI 발생현황 및 예찰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지역 내 기술적인 지원 및 협조 체계에 맞춰 검역본부와 FAO 간의 AI 발생 차단을 위한 유기적인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를 주관한 검역본부 이명헌 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장은 “앞으로도 검역본부가 AI 연구 및 진단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FAO 등 국제기구 및 국외 연구기관과 상호 협력하여 국내 AI 발생 차단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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