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IT전략본부는 25일 경기도 의왕시 NH통합IT센터에서 노사가 함께하는 제2회 ESG 실천행사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챌린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챌린지는 임직원의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여 탄소배출을 줄이고 대중교통비 지원카드(K-패스)를 이용하여 교통비 절약 효과까지 함께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NH통합IT센터 임직원 1,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 참여자 30명이 선정되어 농촌사랑상품권을 부상으로 수여받았다. 이번 행사는 친환경 실천을 일상화하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조직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정창섭 IT기획부장은 “임직원의 작은 실천이 모여 조직 전체의 ESG역량을 키우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실천 행사를 지속 확대하여 책임있는 조직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을구 IT노조위원장은 “ESG는 우리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반드시 실천해야 할 책임”이라며, “앞으로도 노사가 함께하는 친환경 ESG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 했다. 나남길 kenews.co.kr
버섯 소비가 늘어나면서 해외 수출시장에도 소비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이를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14일 전북 부안군 소재 상황버섯과 표고버섯 등을 생산·판매하는 버섯놀이터 변산농장(대표 김시환)을 방문하여 버섯재배 농장을 둘러본 뒤,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버섯 수출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춘진 사장은 “건강식과 비건 푸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미주, 유럽 등에서 단백질이 풍부한 버섯의 인기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 임산물 글로벌선도조직 및 수출상품화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으로 농가소득 향상과 수출 확대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에서 추진 중인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에 전 세계 한인 경제인이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회장 장영식)은 3월 30일 경기도 SINTEX에서 진행 중인 제23차 세계대표자대회와 연계해 ESG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 세계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 활용한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홍보·교육 등 ESG 가치 실천 글로벌 확산, 재외동포 한인 기업 대상 ESG경영 추진 노력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는 우리 모두와 미래세대를 위해 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Net Zero(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으로, 공사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를 추진하고 있다. UN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로 심각한 수준임에 따라, 공사는 지난해부터 국내 66개 지자체·교육청·협회 등과 협력해 저탄소 식생활을 확산 중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