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축수산업 생산액 1위 한돈산업은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종합적인 발전대책이 충분히 마련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한돈산업이 국민의 식량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질적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생산자 중심의 지속가능한 발전대책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이 열렸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3월 6일 국회의원회관 제1 소회의실에서 ‘한돈산업 종합발전대책 수립 토론회’를 개최하여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적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인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당진) 주최, 대한한돈협회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한돈산업의 위기 극복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입법·정책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토론회에는 어기구 위원장을 비롯하여 임미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송옥주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갑),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고창), 이병진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평택을), 문대림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시) 등이 참석하였으며, 정부 및 학계, 한돈농가들이 함께하여 한돈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전국 농업협동조합장 일동은 3월 1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를 방문하여 농업계와 조합장들 의견을 담은 대정부·국회 건의문을 전달했다. 건의문에는 농업부문 지원을 위한 조세특례 연장 , 농업·농촌 중심의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대응 농업부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또, 농축협의 공공조달시장 판로지원을 위한 법 개정, 계획생산에 기반한 협동조합 중심의 군 급식체계 구축 등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중요 사항에 대한 정부와 국회의 정책적 지원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았다. 국회 건의문 전달을 위해 송영조 조합장(부산 금정농협), 김혜경 조합장(충남 웅천농협), 조규용 조합장(경기 가평축산농협)이 대표로 참여하였으며, 국회 농해수위 김태흠 위원장(국민의힘, 충남 보령시서천군)과 여야 간사위원인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시), 정점식 의원(국민의힘, 경남 통영시고성군)에게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앞서 전국 농업협동조합장 일동은 3월 11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개최된 2022년도 제1차 농협중앙회 임시대의원회에서 대정부·국회 건의문을 채택한 바 있다. 한편, 건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