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오이는 국내 대표적인 고소득 작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의 조사에 따르면, 오이 10a당 소득은 약 1,300만원으로 주요 시설 농산물 중 가장 높은 수익을 기록했다. 하지만, 시설 오이는 고온과 병해에 약해 좋은 품종 선택이 필수인데, 동오시드의 오이 품종이 우수한 내병성과 환경 적응성을 앞세워 프리미엄 오이로 농업인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 흰가루병, 노균병 등 강한 내병성, ‘PMR춘향1542’ ‘PMR춘향1542’는 흰가루병과 노균병 등 병해에 대한 저항성도 뛰어나 고온기 민감한 시설 재배에 적합한 품종이다. 과색이 진하고 정품률이 높아 상품성이 우수하고, 출하 후에도 소비자 반응이 좋은 품종으로 손꼽힌다. 병해에 대한 리스크가 적어 초보 농가부터 대규모 하우스 재배까지 폭넓게 소비되고 있다. ◈ 상품성과 고객 만족도 잡은 ‘PMR천리향백다다기’ ‘PMR천리향백다다기’는 향이 뛰어나고 오이 특유의 쓴맛이 거의 없어, 식감과 풍미가 우수한 특징을 갖는다. 고온 조건에서도 마디 형성과 착과&비대력이 뛰어나 시설 내 고온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수확이 가능하다. 또한, 초세가 안정적이고 장기 재배가 가능해 다수확을 기대할 수 있으며, 진한
-천안에서 최고시세 받는 오이는 무슨 품종일까? -1위, 2위를 다투는 흑성작목반 이은덕 농가의 오이 이은덕 농가는 30년 차 베테랑 오이 농가이다. 이은덕 농가의 오이가 맛있다고 천안에서 소문이 자자하다. 이미 누구나 아는 농사 잘 짓기로 유명한 오이 농가 이은덕 농가의 하우스를 직접 방문해 인터뷰해보았다. 흑성작목반에서 1위, 2위를 다투는 이은덕 농가의 오이는 이날(21.05.26일) 시세 74,000원/100개를 받으며 2위를 차지했다. 이은덕 농가는 총 13동 하우스(총 2500평)에 8동은 농우바이오 오이 품종, 5동은 타사 오이 품종을 재배하고 있다. ◇ 농우 ‘굿모닝 백다다기’ 재배 하우스 두 품종의 차이가 눈대중으로 보아도 확연하게 달랐다. 타사 품종이 재배되고 있는 하우스는 노균병이 심하게 왔다. 노균병이 걸린 오이는 수확량과 맛에서도 많은 차이가 난다. ◇노균병이 퍼진 타사 품종의 오이 시설재배 하우스 농사의 시작은 품종선택, 노균병 안 걸리는 오이? 농사의 시작은 고품질 종자를 선택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이 씨가 재배하는 오이 품종은 농우바이오 ‘굿모닝 백다다기’ 오이였다. 그는 2년 전 ‘굿모닝 백다다기’ 오이를 처음 접하고 올해도 재
유독 길고 강했던 집중호우에 농가들의 침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특히 하천 주변에서 농업용수를 공급받아 재배하는 시설하우스의 경우 하천 범람으로 인한 침수에 속수무책 당했다. 침수 시에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시설하우스를 깨끗하게 청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1차적으로 내부로 유입된 물리적인 부유물과 식물 잔재물, 쓰레기 등을 제거하고 2차적으로는 작물체에 묻은 흙탕물을 닦아 식물의 광합성을 복원할 수 있다. 하우스 침수 시 침수 정도를 파악하는 게 가장 우선이다. 완전 침수와 부분 침수 등 그 정도에 따라 지력 회복 단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완전 침수로 작물 생육이 불가할 경우에는 토양훈증소독으로 일찌감치 다음 작기를 준비하는 게 효율적이다. 침수 시 눈으로 확인 가능한 부유물, 식물 잔재물, 쓰레기 등은 곧바로 제거할 수 있지만 문제는 눈으로 식별할 수 없는 각종 미생물과 병원균들이다. 이 때 필요한 것이 ‘토양훈증소독’이다. 토양훈증소독은 토양을 침수 이전으로 복원하는데 도움이 된다. 한 번의 처리로 침수에 따른 생물학적 오염원을 제거할 수 있어 효과와 편리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대표적인 토양훈증소독제 ‘팔라딘’은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