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윤동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범국가 인공지능 혁신을 위한 국가 인공지능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고성능 GPU 32장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은 28개 부처 121개 과제가 신청한 가운데 사전심사와 인터뷰, 과학기술장관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5개 과제(256장)를 신청했으나 최종적으로 농정원의 ‘스마트팜 데이터 자동 추출 서비스’ 1개 과제(32장)가 선정됐다. GPU 32장은 공공과 민간에 16장씩 지원된다. 공공부문에 배분되는 16장은 농가의 작물 생육 사진·영상을 AI 모델로 판독해 학습용 데이터로 구축하는 데 활용된다. 민간기업에 제공되는 나머지 16장은 AI학습용 데이터셋 구축과 공유에 쓰인다. 스마트팜코리아 데이터와 GPU를 활용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작물 생육·농작업·병해충 관련 사진·영상 약 300만 장 규모의 학습용 데이터셋을 기업에 제공할 예정이다. GPU 지원 대상인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은 사업 중요도를 기준으로 선정된다. 신청은 농정원 누리집과 스마트팜코리아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농정원은 5월부터 지역거점 우수농가 60곳의 작물 생육 이미지를 우선적으로 AI 학습용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아프리카 K-라이스벨트 사업을 통해 2025년 아프리카 7개 국가에서 고품질 다수확 벼 종자 총 6,365톤을 생산했다고 밝혔다. K-라이스벨트 사업은 쌀 생산기반이 취약한 아프리카 국가에 고품질‧다수확 벼종자를 생산‧보급하여 식량안보를 강화하고 현지의 안정적인 쌀 생산기반 구축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한국형 농업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다. 사업 3년차를 맞은 K-라이스벨트 사업의 2025년 벼 종자 생산량은 6,365톤으로, 당초 목표 4,752톤보다 34% 많은 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수확을 포함하여 사업 첫 해인 2023년 2,321톤, 2024년 3,562톤 등 최근 3년간 총 12,248톤의 벼 종자를 생산해 누적 생산량 1만톤을 돌파하였다. 또한 헥타르(ha)당 평균수량도 4.6톤으로, 현지 관행재배 수량 2.2톤보다 2배이상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는 생산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전년 평균수량인 4톤보다 15% 향상된 결과로 K-종자의 높은 생산성과 우수한 품질 경쟁력이 현지에서도 입증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에 따라 앞으로 K-종자에 대한 현지 수요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수진)이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의 2026년 기업 데이터 연계·활용 지원사업 과제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AI 기술 적용 양돈기업 생산·수익 향상 지원 서비스’ 개발에 착수한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양돈 경영관리 및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 전문 민간기업 2곳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에 참여했다. 선정된 과제는 공공과 민간에 흩어져 있는 축산데이터를 수집·연계·분석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인공지능(AI) 분석 및 활용 서비스 제공으로 양돈 전문기업(농가)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모델을 제시했다. 주요 서비스는 총 7개다. △지능형 생산·경영 진단 △머신러닝 기반 출하·수익 예측 △대규모 언어모델 기반 맞춤 컨설팅 △모돈 생애 생산성 지수 산정 △도체 영상 기반 품질 진단 서비스 △지능형 사료 조합·분석 서비스 △호흡기 질병 조기 감지 서비스 등이다. 이를 통해 양돈 전문기업은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 지원 체계 구축으로 생산성 향상과 경영 효율화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향후 타 축종까지 축산데이터 활용 기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수진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 자산을 바탕으로 국민이
우주항공청(청장 오태석),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과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5월 21일 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차세대중형위성 4호(CAS500-4)의 해외 발사장 운송에 앞서 ‘운송 전 검토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위성체 개발 및 각종 성능·환경시험 완료 이후 발사장 운송 단계로 전환하기 전, 위성의 기술적 준비 상태와 운송 안전성 등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차중 4호의 주 활용부처인 농촌진흥청과 산림청을 비롯하여 총괄주관기관인 KAI, 탑재체 개발기관인 항공우주연구원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위성체 개발 및 시험 결과 ▲위성영상 임무 수행 준비 현황 ▲운송 안전대책 ▲발사 일정 및 위험관리 계획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하였다. 차중 4호는 올해 6월 운송을 시작으로 7월 미국 반덴버그 발사장에서 발사될 예정이며, 향후 농촌진흥청과 산림청은 광역 농림 상황 관측과 작황산림 모니터링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방혜선 연구정책국장은 “위성 기반의 농작물·농경지 모니터링 및 농업재해 위험관리 체계 고도화로 농업관측 역량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림청 이종수 기획조정관은 “산림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관측하여 산림재난 대응력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디에스엠퍼메니쉬(DSM-firmenich), (주)에이씨씨와 ‘저탄소 낙농 생태계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LOI)’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서울우유 본조합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서울우유 문진섭 조합장, 사혁 상임이사, 최승호 낙농지원 상무를 비롯해 디에스엠퍼메니쉬 산제이 제인(Sanjay Jain) 글로벌 보베어(Bovaer®) 부사장, 카즈 마루야마(Kaz Maruyama) APAC 보베어(Bovaer®) 부사장, (주)에이씨씨 정성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이 전 세계적인 과제로 부상한 가운데, 국내 낙농산업의 저탄소 생태계 구축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및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 세계 낙농산업은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3%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서도 축산 분야의 탄소 감축 의무가 점차 강화되고 있는 추세다. 이에 국내 최대 낙농 브랜드 서울우유와 세계 최초로 상업화된 메탄 저감 첨가제 보베어(Bovaer®)를 생산·공급하는 디에스엠퍼메니쉬, 국내 동물의약품 전문판매 회사 ㈜에이씨씨 세 기관은 생산·유통·소비
【기/고/문】 윤영호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장 약용작물 품종 개발, 수입 의존을 줄이고 산업화 여는 길 “우수한 품종 덕분에 발아율은 높아지고 병 피해는 줄어 큰 도움이 됐습니다.” 경북 안동에서 지황 ‘토강’ 품종을 재배하는 농업인의 말이다. 경남 함안에서 단삼 ‘다산’을 재배한 농가 역시 “전에는 종자를 구하기도 쉽지 않았는데, 신품종 보급으로 안정적인 재배가 가능해졌다.”고 전했다. 짧은 현장 반응이지만, 이 안에는 우리 약용작물 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분명히 담겨 있다. 우수한 국산 품종을 개발하고, 이를 농가에 안정적으로 보급하며, 산업적 활용까지 연결하는 일, 바로 그것이 약용작물 국산화의 출발점이다. 약용작물은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바이오소재 산업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며 시장 확대와 함께 원료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그럼에도 주요 약용작물의 원료 기반은 여전히 수입 의존도가 높은 상황이다. 특히 감초, 삽주(백출) 등은 국내 수요가 꾸준하고 있지만, 자급률이 2024년 기준 각각 12%, 9.5%에 불과하여 원료 수급과 품질 관리 측면에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여기에 기후변화는 또 다른 과제가 되고 있다. 고온, 폭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볼리비아 농림혁신청(INIAF),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수출업체와 함께 중남미 시장을 겨냥한 현지 맞춤형 농기계 연구개발(R&D)에 본격 착수했다. 이를 위해 농촌진흥청과 볼리비아 농림혁신청은 지난달 말,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볼리비아 맞춤형 트랙터 부착기 개발 공동연구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양국 간 기술협력은 기술지원 중심의 현지 인프라와 농업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출 연계형 연구개발 체계로 전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농촌진흥청은 볼리비아 농업 환경에 적합한 농기계를 공동 개발하고, 현지 실증, 전문 인력 양성, 농업인 교육까지 연계하는 전주기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사업 첫해인 2026년에는 감자 등 주요 작물을 중심으로 재배 형태와 농기계 활용 수준을 분석하고, 트랙터 또는 부착 작업기 운용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한다. 이를 토대로 고산지대와 소농 중심 영농 구조에 적합한 맞춤형 농기계를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사업에서 확보한 기술과 실증 결과를 기반으로 향후 도미니카(공) 등 중남미 국가로 수출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현지 농업 환경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형 농기계 모델 구축도 추진한다
【기/고/문】 방혜선 농촌진흥청 연구정책국장 "방제효율을 높이기 위한 ‘검증된 농약’ 공급으로 농가경영비 절감" 최근 우리 농촌은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급격한 기후변화를 마주하고 있다. 기록적인 폭염과 장마, 이상고온 현상이 자주 발생하고 있어 농업 환경은 예측 불가능한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병해충의 발생 양상 또한 이전보다 훨씬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이다. 이제는 단순히 경험에 의존하는 방법으로는 변화하는 병해충을 방제하기 어려운 시대가 된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병해충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과학적으로 검증된 농약을 사용하는 것이다. 효과가 떨어지는 농약을 반복해서 살포하는 것은 농가의 소중한 노동력을 낭비할 뿐만 아니라, 방제비 지출을 늘려 농가 경영에 큰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024년,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발생한 벼멸구 사태는 우리에게 큰 교훈을 주었다. 당시 많은 농가가 인력과 비용을 투입해 방제에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피해가 확산되는 어려움을 겪었다. "약을 뿌려도 효과가 없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쏟아졌고, 이에 농촌진흥청은 2025년에 시중 유통 농약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재검증하는 적극 행정에 나섰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우리 감귤 ‘윈터프린스’와 ‘온주밀감’으로 ‘피부장벽개선’ 기능성 화장품을 개발, 감귤의 새로운 산업적 소재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피부장벽은 외부 유해 물질 침투를 차단하고 체내 수분 손실을 막아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피부장벽을 구성하는 단백질과 콜라겐 발현이 저하되면, 피부가 건조하거나 가려움증, 염증 등이 생길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화장품 업계의 천연 원료 수요 증가에 따라 생산량이 풍부하고 수급이 안정적인 국산 감귤(Citrus)에 주목했다. 감귤은 항산화·항염 활성이 뛰어난 플라보노이드와 피부 노화 방지·장벽 기능 강화에 도움을 주는 폴리페놀이 풍부하다. 또한, 청정 제주를 떠올리게 하는 매력도 산업체 요구와 잘 맞았다. 농촌진흥청이 개발, 최근 재배면적이 늘고 있는 우리 품종 ‘윈터프린스’와 전체 감귤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온주밀감’은 ‘피부장벽개선’ 평가에서 우수한 효능이 있었다. 연구진이 ‘윈터프린스’·‘온주밀감’ 혼합 추출물을 인공 피부에 실험한 결과, 대조군*보다 피부장벽 형성 핵심 단백질인 필라그린과 콜라겐 유전자 발현량이 약 2배 유의미하게 증가했다. 아울러, 피부장벽 기능 저하 증상이
도드람양돈농협(조합장 박광욱)이 조합원 농가의 환경 개선과 대외 경쟁력 강화를 위해 ‘OK운동’과 연계한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도드람은 지난 6일 대전센터에서 참여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최근 축산업 전반에 걸쳐 환경·위생 기준이 강화되고 악취 민원 등 사회적 책임이 강조됨에 따라, 도드람은 조합원지원실을 중심으로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조합에서 시행중인 ‘OK운동’과 연계하여 정부의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돕는 원스톱(One-stop) 지원이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환경관리원이 주관하는 공식 인증 제도로, 축사 환경, 위생, 악취 및 분뇨 처리 상태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농가를 지정한다. 지정 농가는 대외 신뢰도 향상은 물론, 지자체 축산 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실질적인 이점이 있다. 이번 사업은 도드람의 자체 농장 환경 개선 캠페인인 ‘OK운동(정리·정돈·위생·청소)’을 근간으로 한다. 구체적인 추진 과제로는 ▲축사 내·외부 및 주변 환경 정비 ▲불필요 자재 정리 및 효율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5월 19일(화), 전북 완주군 농촌진흥청을 방문하여 영농형 태양광 실증 연구 성과를 점검하고, 영농형 태양광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영농형태양광법)의 시행과 관련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였다. 영농형태양광법은 농업인·농촌 주민이 영농활동과 발전사업을 병행함으로써 농지를 유지하면서도, 농업인 등의 소득 제고와 농업·농촌의 에너지 전환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되어 지난 5월7일 국회를 통과하였다. 특히,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햇빛소득마을’에서 영농형 태양광을 활용할 수 있는 근거법이 마련된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이번 송 장관의 현장 방문은 영농형태양광법의 국회 통과를 계기로 영농형 태양광 실증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영농형태양광법 하위법령 마련 시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보다 현장성 높은 제도를 만들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에 방문하는 실증단지는 농식품부 R&D 사업 등을 통해 ’19년과 ’21년 농진청 내에 고정형/추적형 등 다양한 형태의 영농형 태양광 시설을 설치하고, 영농형 태양광 하부에서의 식량작물(벼·밀·콩 등) 생산·환경 분석 등이 진행되었다. 농식품부는 농진청의 실증 결과 등 그 간의 실증 연구 성과를 참
전국한우협회는 한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수익 중심 경영역량 강화를 위해 2026년 한우농가 경영개선교육사업의 일환으로 ‘한우 MBA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한우 MBA 과정은 만 55세 미만 청년 한우농가를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경영 분석, 경영·재무관리, 마케팅·유통 전략, 사양기술 등을 결합한 실무형 통합 교육과정이다. 특히 농가가 생산 중심의 사고를 넘어 AI 활용, 브랜딩, 유통·마케팅, SNS 홍보 등 다양한 영역을 경험하며 한우산업과 농장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수익화 방안을 다변화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교육은 농가가 실제 현장에서 겪는 경영 문제를 진단하고, 농장 여건에 맞는 개선방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으로 운영된다. 또한 농가 스스로 경영 방식과 시장 대응 전략을 점검하고, 부가적인 수익 창출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둔다. 주요 교육내용은 사양관리, 수의·질병관리, 경영·재무관리, 유통·마케팅 전략, 브랜딩, 디지털·데이터 활용 등이며, 1차 오리엔테이션에서 교육수요조사를 실시한 뒤 농가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우 MBA 과정은 지역별 접근성을 고려해 중부권(한경대학교), 동부권(경북대학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수진)이 최근 국립농업박물관에서 ‘제3회 양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잠산업 종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양잠산업의 역사적 가치를 계승함과 동시에 미래 첨단 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양잠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양잠 관련 유물 기증자에게 유물 기증 증서를 전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는 유물 보존을 통해 양잠산업의 역사적 기반을 공고히 하고 그 가치를 후대에 전승한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어서 열린 양잠 혁신 심포지엄에서는 누에 스마트 사육 기술 소개 및 양잠 산물 상용화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누에 스마트 사육 시스템이 양잠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고 청년 농업인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강조했다. 아울러 양잠산업을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는 전시와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들도 운영됐다. 전시관에서는 양잠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과 해외 진출 성과 등을 선보였다. 체험관에서는 누에 만지기와 양잠 산물을 활용한 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진행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큰
2026년 벌꿀 생산 전망에 대해 농촌진흥청이 발표한 공식 데이터를 바탕으로 예상 생산량과 작황 지수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보다 풍작이 예상되고 있다. 2026년 벌꿀 생산 전망을 보면 남부권은 ‘역대급 풍작’ 기대 속에 품질 관리가 관건이되고 있다. 올해 국내 양봉업계는 기상 여건의 호조로 인해 아까시벌꿀 생산량이 평년 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채밀 여건이 매우 유리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 지역별 벌꿀 작황 상태? 농촌진흥청이 최근 6년간의 작황 데이터와 기상 조건을 분석해 발표한 꿀 생산 모의지수(HPI) 에 따르면, 남부 지방은 최고치인 ‘매우 좋음’ 단계를 기록하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남부권 작황은 최적의 상태로 함안(1.00), 창녕(0.98), 김천·구미·화순(0.97), 중부권작황은 우수상태로 천안(0.92), 안동(0.91), 세종(0.88)이며, 북부권 작황도 양호한 상태로 연천(0.85), 파주(0.79)로 나타나고 있다. 꿀 생산 모의지수(HPI)는 기온, 강수량, 풍속 등을 종합해 꿀 생산 유리도를 0~1로 수치화한 지표로, 1에 가까울수록 생산량이 많아짐을 의미하고 있다. ◈ 예상 생산량과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식량과학원 김병석 원장은 5월 14일 충남 천안시 ㈜쿠첸 천안공장과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감자 생산 현장을 방문해 국산 식량작물의 활용 확대 및 산업화 방안을 논의했다. 김 원장은 ㈜쿠첸 천안공장을 방문해 이중희 대표이사, 밥맛연구소 연구자들과 만나 기관 간 협력 현황을 듣고, 기능성 쌀·잡곡 영양 성분을 보존하는 취반 알고리즘 개발 현황을 살폈다. 특히 소비자 취향에 맞춘 최적의 밥맛을 구현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밥솥 기술 개발 방향을 논의했다. 김 원장은 밥맛연구소에서 취반 조건별 혼합 잡곡밥을 시식하고, 시장성 및 소비 확대 가능성을 평가했다. 이어 밥솥 제조 공정을 둘러보며, 민관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국립식량과학원은 항당뇨·항고혈압 활성이 우수한 잡곡 혼합비율 등 맞춤형 잡곡 혼합 기술을 개발하고, 취반 후 기능성 및 식감 유지 등 품질을 검정하고 있다. ㈜쿠첸은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실제 밥솥에 적용할 수 있는 취반 알고리즘과 소비자 맞춤형 기능 구현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김 원장은 “국산 잡곡의 기능성과 품질을 유지하는 취반 기술 개발은 식량작물 소비 확대와 산업화의 핵심 기반”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