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지난 10월 25일 ㈜한화와 함께 경기 포천시 영중면 관내 사과농가를 방문해 ‘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을 진행하며‘농민존중·농촌재생’등 농사의 가치를 전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한화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하여 출하를 앞둔 사과를 수확하고 이후 운반 및 선별 작업에 힘쓰며 서늘한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은 봉사활동과 관련된 농가 섭외, 작업물품 및 부대비용을 지원하며 행사 진행을 도왔다. 또한, ㈜한화는 이번 활동으로 수확한 사과의 일부를 직접 구매하여 연계된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으로 농가의 원활한 농산물 판매 및 농업소득 증가에 큰 힘이 되었다. ‘국민과 같이 농촌봉사활동’은 개인, 기업·기관 임직원 등 일반 국민과 일손돕기 등 농촌의 어려움을 돕는 여러 활동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알리는 농협의 대표사업으로, 2020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손영민 지역사회공헌부장은“많은 기업·기관이 농촌에 관심을 가지고 봉사활동에 신청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전국의 농가와 활동을 희망하는 단체를 연계해 농업소득을 늘리고 농사가치를 확산할 수 있는 사업이 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주최하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이(원장 노수현) 주관하는 ‘2050 농식품 R&D 미래전망심포지엄’이 ‘농식품 R&D 현재와 미래전망’을 주제로 10월 29일(화)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와 함께 현장 참여행사로 활발히 진행되었다. 전문가의 발표는 네 가지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발표 내용과 현장 참여자의 질의를 기반으로 종합토론이 진행되었다. 주제발표를 진행한 농식품 R&D 공동기획단 김용주 분과위원장(스마트농업)은 “스마트 농업 구현을 위해서는 농업 전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 기술과 이를 통한 솔루션 개발이 필요하며, 미래 농업은 데이터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생성형 AI 농업 기술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말했다. 농식품 R&D 공동기획단 강정택 분과위원장(동물질병)은 “축산생태계 위협과 반려동물산업 성장의 기회가 공존하는 현 상황 하에서 관련 연구개발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미래 R&D는 가축방역 기술고도화와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을 통해 동물 삶의질이 향상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 주제발표를 진행한 농식품 R&D 공동기획단 이은주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대구광역시 달성군 일원에서 도시지역 산불재난 방지를 위해 행정안전부, 국방부, 소방청, 경찰청 등과 함께 “2024년 산불진화 합동훈련 및 안전한국훈련”을 최근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산림청 외에도 각 시․도 산불담당자, 군·소방․경찰․기상 등 약 50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 발생이 자주 발생하고 있는 아르헨티나 미구엘 만드릴레(Miguel Mandrille) 델 에스테로주 생산부장관, 인도네시아 환경산림부 산불담당 및 몽골 산림관계자 등 21명이 참석해 한국의 산불진화 체계를 배우기 위해 훈련을 참관했다. 우리나라의 우수한 산불진화체계가 해외로 수출되고 있다. 이번 훈련은 건조한 날씨에 성묘객 실화로 추정되는 산불이 강풍을 타고 국가유산인 도동서원과 민가, 통신탑 등으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산림청은 산불진화헬기 18대, 산불진화차 60대, 산불재난 특수진화대를 비롯한 진화인력 500여 명과 열화상 무인기(드론) 등 첨단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인공지능 정보통신장비(ICT)를 활용한 산불감지와 전파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운영 △유관기관 간 공조를 통한 공중·지상진화 △고성능 진화차량을 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시험연구소는 10월 29일 ㈜아이디알시스템(대표이사 최보규)과 정곡검사의 과학화를 위하여 국내 실정에 최적화된 맞춤형 곡립판별기의 공동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아이디알시스템 회의실에서 체결하였다. 곡립판별기는 곡립(현미, 쌀)의 품위를 고속 화상처리를 통해 측정하는 장비로 완전립, 피해립, 분상질립, 싸라기 등 항목별 품위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하는 검사장비로서 정부양곡 수매 시 품위판정에 활용된다. 시험연구소는 농산물의 안전·품질관리를 과학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농산물 표준규격 개선, 정부양곡 도정수율 시험, 유해물질 분석법, 원산지판별법, 사료 표준분석법, 식품 성분 분석법 등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는 국가전문기관이다. ㈜아이디알시스템은 곡물의 수확 후 처리기술인 건조·저장·가공 및 미곡종합처리장(RPC),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의 스마트 운영관리 시스템 공급, 농산물의 선별 및 품질향상과 판정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머신비전을 개발하는 종합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머신비전(Machine Vision)은 카메라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물체를 인식하고 컴퓨터가 이미지를 분석하여 자동화된 시각적 검사와 품질 관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은 2024년산 공공비축벼(가루쌀벼 포함) 40만 톤(쌀 기준)과 10월 15일 발표한 쌀 수급 안정대책에 따른 시장격리 물량 9만 5천 톤에 대한 매입 검사를 실시한다. 올해 2024년산 공공비축벼 매입량은 총 40만 톤으로 이 중 포대벼 32만 톤은 농관원 전국 130여 개 지원·사무소에서 직접 검사하며, 산물벼 8만 톤은 지난 8월 30일부터 전국의 미곡종합처리장(RPC)과 건조·저장시설(DSC) 361개소에서 민간 검사관이 수확기에 맞춰 검사하고 있다. 매입검사는 10월 28일 충청남도 부여군, 전라북도 전주시·김제시·부안군을 시작으로 각 도별 배정 물량에 따라 전국 천 여 개 검사장에서 12월 31일까지 검사할 예정이다. 가루쌀벼는 저온 창고에 저장해야하는 품종 특성을 감안하여 수확 일정에 따라 농업인이 희망하는 매입 일정에 맞춰 수시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정부가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해 예상 초과생산량 12만 8천 톤 보다 더 많은 20만 톤의 시장격리를 결정함에 따라 사전격리(10만 5천 톤) 물량을 제외한 9만 5천 톤을 공공비축벼 40만 톤에 더하여 연말까지 매입할 계획이다. 농관원은 공공비축벼 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1월부터 2024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약 2조 3천여억 원을 자격요건이 검증된 128만여 농가‧농업인(108만㏊)에게 지급한다. 전체 128만명 중 소농직불금 지급대상자는 52만 호로 총 6,713억 원을 지급하며, 면적직불금 지급대상자는 77만 명으로 총 1조 6,371억 원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 소농직불금은 농가당 지급단가가 작년 120만원에서 올해 130만원으로 인상되며 지급액이 작년 5,875억원 대비 838억원 증가했다. 농식품부는 자격요건을 갖춘 실경작 농업인에게 공익직불금을 제대로 지급하도록 요건 검증, 준수사항 이행점검 및 부정수급 단속 등을 실시해 왔다.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농지·농업인 요건을 사전에 검증하여 요건을 충족하는 자에게 공익직불금을 신청토록 미리 안내하고, 신청‧접수 이후에는 접수 건을 대상으로 △사망자, △농외소득 초과, △농업경영체 정보 삭제 필지 및 중복 필지 등 자격요건을 검증하여 미충족 건은 등록취소 등 조치했다. 또한, 농지의 형상과 기능 유지 및 농약 안전사용 등 준수사항 이행점검을 위해 사전조사로 부적합 우려필지를 선별하여 집중점검을 추진하였으며, 실경작자가 아닌 자가 공익직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 수직농장 입지규제 완화 등 올해 초 발표한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 이행과 2024년 1월에 개정·공포된 ‘농지법’이 2025년 1월 시행될 예정,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 등을 담은 ‘농지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령안’을 10월 29일부터 12월 9일까지 41일간 입법예고 한다. 농식품부는 농촌지역 생활 인구 확산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설건축물 형태의 농촌체류형 쉼터를 농지에 설치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다. ◈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 근거 마련 및 농막 이용 규제 완화 우선, ‘농지법 시행령’에 농촌체류형 쉼터를 전용 절차 없이 농지 위에 설치할 수 있도록 하고, 동 법 시행규칙에 설치 면적·기간 등 농촌체류형 쉼터 설치에 필요한 구체적인 사항을 규정하였다. 특히, 지난 8월 농촌체류형 쉼터 도입 계획 발표 이후 일각에서는 존치 기간을 12년으로 제한한 것이 오히려 농촌체류형 쉼터 진입장벽을 높이는 상황을 초래할 수도 있다는 주장 등이 제기되었다. 이에 농식품부는 이러한 국민의 우려 사항을 불식시키기 위해 가설건축물 관리를 총괄하는 주무 부처인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진행하였으며, 지속적인 논의 끝에 '건축법 시행
지난 10월 25일 가락시장 고추경매장에서는 전남 영암군 신북농협과 농산물 수탁판매 전업 도매시장법인 한국청과의 상생협약에 따른 영농자재 전달식이 진행됐다. 한국청과와 영암신북농협의 상생협약은 지난 5월에 체결됐다. 당시 영암신북농협 이기우 조합장은 “풋고추공선회를 통한 철저한 재배관리 등을 소개”하였으며, 한국청과 손호길 이사는 “영안신북농협의 ‘신토랑’ 브랜드 관리 및 농가수취가격 제고를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이날 한국청과를 찾은 영암신북농협 임병선 공선회장을 비롯한 김동영 APC 소장 등 일행들은 고추 경매 진행상황을 참관하며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가락시장의 거래동향과 중도매인이 선호하는 선별 방법 등을 전해 듣고, 산지의 작황 및 출하현황 등을 설명하면서 농산물 제값받기를 위한 유용한 정보를 교환했다. 고추 품목은 농촌 인구의 고령화와 타 품목에 비해 더딘 농작업 기계화로 인해 재배면적이 감소하고 있는 대표적인 품목이지만, 영암신북농협은 공선회 참여 농가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공선회를 주축으로 정기적인 재배교육과 파종, 수확시기, 출하량 등이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
전국한우협회(회장 민경천)는 한우의 날을 기념해 한우고기 반값할인 및 숯불구이축제 등 11월 1일 대한민국이 한우먹는날 행사를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한우협회는 한우맛이 최고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최고, 제일, 으뜸을 뜻하는 숫자 1이 세 번 겹친 날 중 11월 1일을 대한민국이 한우먹는 날로 2008년 공식 선포했다. 이를 기념해 평소 가격부담으로 소비하지 못한 한우고기를 저렴하게 먹을 수 있도록 전국적으로 대대적인 한우 할인판매를 진행하여 오늘날 한우데이, 한우먹는날 등으로 불리게 됐다. 올해 한우먹는날 행사 또한 온·오프라인으로 다양하게 준비됐다. 지난해에 이어 서울 하나로마트 양재점 앞 특별행사장에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한다. 개막식에서는 한우곰탕 300인분 나눔과 전국한우협회 홍보대사 차민욱 셰프의 한우 라이브 쿠킹쇼가 펼쳐질 예정이다. 개막식 이후 행사기간 동안에는 ▲한우세트 경매 ▲한우 OX퀴즈 ▲소프라이즈 한우로또 ▲한우불고기 및 한우맥적 버거 시식 등 소비자 참여이벤트가 진행된다. 양재동 하나로마트 특별행사장 판매 참여업체는 ▲경산축협 ▲더조아 ▲신선피엔에프 ▲안동봉화축협 ▲영풍축산영농조합법인 ▲의성축협 ▲전국한우협회 한우먹는날 ▲하나
국립종자원(원장 직무대리 백운활)은 10월 17일부터 이틀간 동탄초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과 교사 등 240여 명을 대상으로 ‘미래세대와 함께하는 ‘나는야 똑똑한 도시농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들이 도시농부로서 채소·화훼·식량 종자에 표시된 품질표시를 직접 확인한 후, 종자를 선택하여 화분에 심어보는 경험을 통해 농업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다양한 종자의 형태 ▲품종의 특성 ▲올바른 종자의 품질표시 확인을 통한 소비자 알권리 및 선택할 권리▲가을 화훼종자(구근) 심기(튤립, 수선화 등) 등이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종자를 선택하는 방법과 구근 같은 다양한 종자의 특성과 재배관리법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라고 하였다. 국립종자원 백운활 원장 직무대리는 “종자 생산·유통·소비 등 단계별 맞춤형 교육은 건전한 종자유통 환경 조성의 밑거름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종자유통제도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총장직무대리 박용수)는 농업용 드론의 활용 증진 및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10월 30일 한국농수산대학교 첨단기술교육관에서 ‘제2회 청년농업인 드론 영농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오늘날 드론은 정밀 살포 작업(비료, 농약, 파종 등), 생육상태 모니터링, 병해충 감지 및 관리, 토양 및 수분관리 등 다양한 농업 분야에 활용되며 농업 생산성 향상 및 농작업 편의성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농수산대학교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대 총동문회, (사)한국농수산대 청년 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농대 졸업생을 중심으로 지역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20여 팀이 드론 정밀 및 안전 방제 기술 능력을 겨루게 된다. 부대행사로 농업용 드론의 방제 기술 및 연구동향, 사고유형 등 소개, 국내에서 생산된 농업용 드론 전시와 방제용, 말벌퇴치 임무용 드론 시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농대 박용수 총장 직무대리는 “이번 행사가 드론 이용에 대한 청년농들의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 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한농대는 자율주행트랙터를 보유한 새만금실습장과 교내 첨단기술교육센터 등을 적극 활용하여 이론과 실습이 겸비된 스마트 농업 교육을 실현해 나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10월 25일 강원도 원주시 소재 한우농장(13마리 사육)에서 피부결절 등 의심증상 신고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럼피스킨 양성이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농식품부는 럼피스킨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의 감염 소에 대해서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원주시 및 인접 6개 시‧군(횡성‧영월‧제천‧충주‧여주‧양평) 소재 소 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10월 25일 22시부터 10월 26일 22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소 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는 한편, 해당 모든 시‧군의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상향하고 긴급 조치사항을 추진한다. 예방백신 접종은 횡성‧충주·여주(4월), 양평·원주(9월), 제천(10월)에 백신접종을 완료하였고, 영월은 10월 30일까지 접종 완료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관계기관 및 지자체는 임신말기 소 및 송아지 등 접종이 필요한 개체를 확인하여 신속히 추가 접종을 완료하고, 가용 가능한 소독
2004년 한돈자조금을 시작으로 도입된 지 20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농산 및 축산 자조금이 소비·홍보 기능을 넘어 수급조절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원택 의원(더불어민주당/전북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사진)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2024년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농산 자조금 단체의 자조금 조성액은 2023년 기준 20개 단체 합산 총 295억 8,600만원으로 사업별 집행비율은 소비홍보사업이 27.9%로 가장 높고, 수급안정 27.2%, 운영비 등 기타 17.1%, 교육 및 정보제공 14.0%, 경쟁력 제고 7.1%, 조사연구 2.5%, 수출활성화 2.3%, 유통구조개선 1.9%순으로 나타났다. 20개 단체의 수급안정 사업비용은 총 82.5억원으로 1개 단체 당 평균 4억 수준에 불과해 수급조절을 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이다. 2023년 축산 자조금 단체의 자조금 조성액은 971억 9,400만원으로 사업별 집행비율은 수급안정 41.6%, 소비홍보 27.8%, 교육 및 정보제공 11.1%, 유통구조 8.8%, 운영비 등 기타 8.8%, 조사연구 2% 순으로 나타났다. 9개 단체의 수급안정 사업비용은 총 404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지은행사업의 고객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농지거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의 공공마이데이터 서비스를 28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공공마이데이터는 행정기관이 보유한 개인의 행정 정보를 본인이나 지정한 제3자에게 안전하게 전달하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기존에는 농지은행사업 참여 고객이 농지계약을 위해 7종의 필수 서류를 각 행정기관을 방문해 발급받고, 공사에 우편 또는 방문 방식으로 제출해야 했다. 그러나 공공 마이데이터가 도입됨에 따라, 행정안전부의 본인정보 제3자 제공요구를 통하여 공사가 필요한 모든 서류를 한 번에 수신할 수 있어 복잡한 절차가 대폭 간소화되는 동시에 업무처리 시간이 절감되어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이병호 사장은 “이번 공공 마이데이터의 도입은 농지 관련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 서비스 품질을 한 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고객 편의 개선을 위하여 농지은행 디지털 플랫폼 구축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임상섭 산림청장(가운데)이 25일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를 방문해 가을철 산불방지대책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산림청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