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가 2차 추경안을 빠른 속도로 처리하고 있는 가운데, 농축산업계를 대변하는 한국농축산연합회(회장 이승호)가 ‘농민 없는 2차 추경안, 무엇이 ‘국가책임농정’ 인가!’라는 내용으로 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 주요 내용은 농사용 전기요금 차액보전, 도축장 전기요금 특별지원, 시설농가 면세유 유가연동보조금 한시지원, 원유의 용도별 차등가격제 이행지원 등 농민 민생예산을 대폭 반영을 강력 촉구하고 있다. 성명서 전문이다. 정부는 6월 19일 국무회의를 열어, 전(全) 국민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등을 골자로 하는 2차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안)을 심의·의결했다. 민생회복 및 경기진작에 주안점을 둔 이번 2차 추경안에 폭설·산불 피해 및 산란계 시설 관련 축사시설현대화사업(융자지원) 추경안을 제외하고는 농민 민생예산은 실종됐다. 이로 인해 농업 현장은 비탄(悲歎)에 빠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5월 농정공약을 통해 ‘국가책임농정’을 기치로 농림분야 예산확대와 필수농자재 국가 지원제 도입 등을 약속했다. 이에 따라 농업계는 새 정부 출범 이래 ‘민생회복’을 강조한 2차 추경안에 대해, 생산비 상승, 부채 증가로 고통 받는 농민 민생예산이 포함될 것이라 크게 기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는 2005년 출범 이래 20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한우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한우자조금 20년사’를 발간하였다. 한우자조금은 외부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려는 농가들의 자발적 움직임에서 비롯되었다. 1990년대 후반, 쇠고기 수입 자유화와 IMF 경제위기 등으로 국내 한우산업은 심각한 위기에 직면했고, 전국의 한우농가들은 이에 대응할 조직과 대안을 스스로 마련할 필요성을 절감했다. 이러한 분위기는 자조금 제도 도입의 밑거름이 되었다. 이후 2001년, 호주산 생우 수입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면서 농가의 위기의식은 더욱 높아졌고, 자조금 제도 도입에 대한 공감대도 빠르게 확산되었다. 이 같은 공감대는 2005년 2월 대의원 총회를 거쳐 ‘한우자조금’의 공식 출범으로 결실을 맺게 되었다. 출범 이후 한우자조금은 20년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왔다. ‘대한민국이 한우 먹는 날’ 캠페인을 비롯해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TV 광고, 온라인 홍보 콘텐츠 등 다양한 홍보사업을 추진하였다. 이와 함께 전국단위 한우 할인판매행사와 전국 직거래 장터(온라인 한우장터) 등 소비 촉진을 위한 활동을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6월 17일 축산회관 대회의실에서 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자조금관리위는 우유자조금 사무국 규정 개정안과 사업예산 변경안 등에 대해 주요 의결사항을 처리했다. 의결 처리에 앞서 이승호 위원장은 "내년 우유 수입개방에 대비해 좀 더 집중적인 홍보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6월 4일 현재 우유자조금 거출금액은 24억 4천여만원이 거출됐고, 스포츠 마케팅 홍보로 3개월간 590회가 노출되는 효과를 봤다고 보고됐다. 나남길 kenews.co.kr
한우는 오랜 시간 한국인의 식문화 속에 함께해온 대표 식재료다. 명절과 잔칫상, 보양식에 빠지지 않는 고기로, 단순한 맛과 품질을 넘어 ‘신뢰할 수 있는 고기’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한우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한국에서만 사육되는 고유 품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 민족문화 상징’ 중 하나이기도 하다.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우리 민족의 정체성과 전통이 담긴 문화 자산으로서의 가치가 크며, 이러한 상징성과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신뢰는 오늘날에도 소비자들이 한우를 선택하는 중요한 이유가 되고 있다. 최근 축산물 시장은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수입육은 물론, 기술 발전으로 등장한 배양육과 대체식품의 영향력도 커지고 있다. 다양한 선택지가 늘어난 만큼 소비 기준 역시 복잡해지고 있으며, 단순한 가격이나 유행보다 ‘신선도’와 ‘안전성’을 함께 고려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는 추세다. 수입육은 장거리 운송과 냉동·해동 과정을 거치면서 신선도와 위생 관리에서 한계가 있다. 배양육은 생산 과정에서 GMO나 인공 화학물질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으며, 장기 섭취에 대한 안전성도 아직 충분히 검증되지 않은 상태다. 대체식품 또한 제조 과정에서 높은 이산화탄소 발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해썹 인증 농장의 운영 내실화를 위해 ‘2025년 생산단계 해썹 사후관리 기술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생산단계 해썹 사후관리 기술지원은 해썹 인증 농장 중 현장 기술지원이 요구되는 농장을 대상으로 컨설팅 업체가 현장을 방문하여 맞춤형 기술지원을 수행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400개소 농장, 710회 기술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썹인증원은 효과적인 생산단계 해썹 사후관리 기술지원을 위해 컨설팅 업체의 전문성 및 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2개(에프엠코리아스, 한국농식품미래연구원)의 수행 업체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컨설팅 업체를 통해 해썹 운영을 위한 휴대용 소독기, 발판 소독조, 농장 안내판, 기록지 등 다양한 물품을 무상으로 제공하여 농장의 해썹 운용 수준을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해썹인증원 한상배 원장은 “이번 생산단계 해썹 사후관리 기술지원 사업으로 농장의 해썹 운용 수준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며, “해썹인증원은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한 생산단계 해썹 운용 내실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12일 서초구 제2축산회관에서 재단법인 일가재단과 함께 새터민 대학생을 대상으로 통일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통일장학금 사업은 한돈자조금과 일가재단이 통일 미래세대의 안정적인 정착과 학업 지원을 위해 2016년부터 매년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을 비롯해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 이범호 위원장, 윤희진 고문, 김찬란 상임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통일장학회 장학생 중 한 명이 졸업 후 양돈분야 수의사가 되어 참석해 감사인사를 전했으며, 이로써 행사에 더욱 큰 의미가 더해졌다. 한돈자조금은 올해도 일가재단 통일장학위원회의 추천을 통해 선발된 새터민 대학생 2명에게 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의 장학금이 전달하며, 따뜻한 격려와 힘찬 응원을 아낌없이 보냈다. 손세희 위원장은 “낯선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는 두 학생의 뜨거운 열정이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한돈농가의 응원이 담긴 장학금이 희망하는 꿈과 미래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돈자조금은 국내 돼지고기 산업 발전을 넘어, 청년 인재 육
팜스코 S3본부가 지난 6월 15일, 전남 완도군 고금도에서 ‘강진·완도 한우협회 회원 대상 축우 매스미팅’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장맛비가 예고된 가운데서도 60여 명의 참석자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우며, 현장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회의가 진행됐다. 이번 매스미팅은 정창민 축우팀장의 오프닝으로 문을 열었다. 정 팀장은 “다가올 한우산업의 호황기를 맞아 우리가 어떤 전략으로 준비할 것인지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최근 번식용 암소의 감소와 송아지 품귀 현상에 대해 언급했다. “작년보다 훨씬 더 송아지 초기 성장 및 육성에 사활을 걸어야 하는 시점”이라고 밝히며, 초기 성장의 중요성과 관련 데이터를 공유했다. 이후 발표에 나선 유명일 지역부장은 ‘탄소중립=생산성 향상’이라는 핵심 메시지를 중심으로, 현장의 실제 농장 사례를 통해 저메탄 사료 ‘맥스케어탑’을 활용한 생산성 향상 효과를 생생히 전달했다. 특히 ,유 부장이 직접 촬영한 대용유 및 보충제 급여 영상은 참석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렸으며,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와 직불금 정책을 쉽게 풀어낸 설명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유 부장은 발표 말미에 “한우산업의 미래를, 우리가 선택할 수는 없지만, 한우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창호)는 6월 15일(일) ‘2025 김포 아라마린 페스티벌’에서 펼쳐지는 ‘포리레이스’에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가 후원 협찬한다고 밝혔다. 김포시와 K-water가 공동 주최하고 케이워터운영관리(주)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기존 ‘덕레이스’에서 시민공모를 통하여 올해부터는 ‘포리레이스’라는 이름으로 진행할 예정으로 이미 미국, 영국, 호주 등 세계 곳곳에서 열리는 시민참여 대표축제로 국내에서는 ‘2025 김포 아라마린 페스티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포리레이스’는 장난감 고무 오리들을 강 위에 놓고 강물의 흐름에 따라 골인 지점까지 경쟁하는 이색 이벤트로, 도착 순위에 따라 오리고기 선물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포리레이스는 6월 15일 일요일 14시에 진행되며, 2025 김포 아라마린 페스티벌 공식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며 행사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올해 3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순위경쟁에서 벗어나 물 위에 떠 있는 노란색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4천 마리 오리 인형 떼가 펼치는 이색 레이스로 보기만 해도 행복하고 재밌는 경험을 선물할 예정이다.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 이창호 위원장은 “김포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지난 6월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2025 한우 쿠킹쇼(The Taste of Korea’s Finest, HANWOO)’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프리미엄 K-푸드로서 한우의 가치와 글로벌 경쟁력을 현지 외식 및 유통 관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렸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우자조금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주말레이시아 대한민국 대사관과 aT 쿠알라룸푸르지사가 협력한 가운데 ‘K-컬처 페스티벌 2025’의 공식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우 수출국 중 최초의 무슬림 국가인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본 쿠킹쇼는 프리미엄 한우의 현지 경쟁력을 확인하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미슐랭 1스타 셰프 손종원이 초청되어 ‘진심을 담은 음식’을 주제로 한우 요리 시연을 펼쳤다. 손 셰프는 한우 타르타르, 한우 불고기 잡채, 한우 육회 비빔밥, 된장 양념 한우 구이 등 전통 한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를 선보였으며, 숯불과 볏짚을 활용한 구이 방식으로 한우 고유의 감칠맛과 식감 차별성을 부각시켜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석자는 “스타 셰프가 직접 숯불로 한우를 구워주는 퍼포먼스가 인상 깊었다”며, “숯불의 향과 한우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대체우유’, ‘식물성 우유’ 등 식물성 음료를 ‘우유’로 잘못 표기하는 사례를 바로잡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소비자의 혼란을 방지하고, 정확한 식품 정보 전달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식물성 음료를 ‘우유’로 표현하는 경우, 소비자가 해당 제품을 실제 우유의 대체재로 인식할 우려가 있다. 주요 오표기 사례로는 ‘아몬드 우유’, ‘귀리 우유(오트 밀크)’, ‘식물성 우유’ 등이 있으며, 이러한 표현은 제품의 성격과 주요 성분에 대한 오해를 유발할 수 있다. 우유는 100% 원유로 만들어진 동물성 식품으로, 최소한의 가공만 거친 1군 식품에 해당하며 단백질과 칼슘 등 필수 영양소를 공급하는 천연 식품이다. 반면 식물성 음료는 곡물이나 견과류 등을 여러 단계로 가공해 제조되며, 영양성분과 제조 방식에서 우유와 본질적인 차이를 가진다. 위원회는 이러한 표현들이 부적절하다고 판단하고, 관련 사례를 확인한 언론사와 기업을 대상으로 정확한 명칭 사용을 권고했다. 이 과정에서 식품위생법 제14조 식품공전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정책을 근거로 한 정정 요청을 함께 전달하고 있다. 현행 식품공전은 ‘우유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와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16일 수원시 광교복합체육센터에서 2025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2025 한돈배 여자 아이스하키리그 ‘더 드림 리그(The Dream League)’는 국내 빙상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22년부터 시작된 여자 아이스하키 대회이다. 한돈자조금과 국제올림픽위원회 영 리더(IOC Young Leader)가 후원하고, 대한아이스하키협회가 주최·주관하며 매년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2년 6개 팀 약 150명의 선수로 시작된 리그는 올해 20개 팀 34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리그 규모가 두 배 이상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사상 첫 메달을 획득하여 여자 아이스하키에 관한 관심과 기대가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이는 한돈자조금의 지속적인 후원과 함께 여자 아이스하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으로, 국내 빙상 스포츠 저변 확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 리그전은 오는 8월 초순까지 수원시 광교복합체육센터와 제니스아
계란가격이 순조롭지 못한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가 원인이 무엇인지 조사에 나섰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6일(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대한산란계협회와 경기지회, 충남지회 등에 대해 집중조사에 착수해 관심이 커지고 있다.<기동취재팀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6월 14일(토) 충남 서산 소재 육용오리 농장(2만8천여 마리)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 검출 시 고병원성으로 판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실시요령(농식품부 고시)’ 및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AI SOP)’에 따라 선제적으로 해당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충청남도 소재 오리 사육농장 및 발생농장 동일 계열사(주원산오리)의 오리 계약 사육농장,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14일(토) 19시부터 6월 15일(일) 19시까지 24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 한편, 고병원성 여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검사 중에 있다(약 1∼3일 소요 예상). 해당 육용오리 농장은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도축장 출하 전 예찰검사 과정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되었다. 모든 육용오리는 도축장 출하 전에 정밀검사를 통해 이상이 없는 오리만 출하 가능하다. 농식품부는 바이러스 접촉 가능성이 있
<인/터/뷰> 안두영 (사)대한산란계협회장에게 듣는다!... "치솟는 계란값! 어떤 문제가 있나요?" 계란 생산 농민으로 구성된 (사)대한산란계협회는 계란 가격 상승이 생산자단체 탓이라는 정부의 발표가 도를 넘었다고 판단하고, 6월 2일 규탄 성명서를 발표하고, 현재의 수급동향과 계란 가격 상승 원인을 밝히기 위해 소비자단체와 언론 등이 참여하는 공동 조사를 제안했다. 성명서에서 협회는 "지금의 계란 가격 상승은, 정부의 난각번호 4번 폐지에 따른 생산량 감소, 소매점의 폭리 등이 겹쳐서 발생한 것인데 정부는 이를 농민 탓으로 책임을 떠 넘기고 있다“면서, "가격 상승의 원인인 난각번호 4번 폐지가 타당한지, 마트 등의 폭리나 횡포는 없는지? 당국에 답변을 촉구하고 있다. 또, "가격 폭등이 나타난 미국 사례를 보면서도 정부가 유사한 규제를 강행하는 이유, 가장 싼 4번 계란을 강제적으로 없애면서 피해를 입는 소비자나 식당 등 업계에 대해 이를 알리고 양해를 구했는지" 등을 살펴보고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소비자·생산자·유통인·언론·정부 등이 다 함께 참여하는 공동조사"를 하자는 것이다. 다음은 사단법인 대한산란계협회 안두영 회장과의 서문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4일 취임식<사진>과 함께 이 대통령이 민생 챙기는 일을 특히 강조하면서, 정부도 2차 추경 편성을 빠르게 진행하고 있다. 이에 맞춰 생산현장의 농민을 대표하는 한국농축산연합회(회장 이승호)가 “제2차 추경, 농민 민생예산 대폭 담아야 한다!”는 내용으로 긴급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 전문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6월 9일 비상경제점검 태스크포스(TF) 2차 회의에서 민생경제 회복과 소비 진작을 위해 속도감 있는 추경 편성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기획재정부를 중심으로 2차 추경 편성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한국농축산연합회는 먼저 이번 2차 추경에서 농민 민생예산을 대폭 반영해 줄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한다. 지난 1차 추경에서 농민단체의 요구로 반영된 것이 무기질비료 가격보조 및 수급안정 사업 예산 255억원이 전부였던 만큼, 더 이상 정부와 정치권이 도탄에 빠진 농민의 민생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 농업생산비 증가, 농업재해 증가, 농·축산물 가격불안정 등으로 인해 농업소득은 1,000만원 밑으로 하락했고 농가부채는 날로 증가하고 있다. 농사용 전기요금 차액보전, 도축장 전기요금 특별지원, 시설농가 유가연동보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