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가 경북·경남지역 산불로부터 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일상 복귀를 돕고자 인력·장비·금융 지원을 이어간다. 최근 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31일 기준 약 4만8000ha 규모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으며, 사상자까지 발생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상황이다. 앞서 산림조합중앙회와 경남·경북지역 회원조합은 1510명의 산불진화 인력을 투입하고 급수지원 차량 등의 장비 216대를 지원해 산림청 등 산림유관기관과 산불 진화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산림조합중앙회는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구호금 1억 원을 기부할 계획이며, 현재까지 긴급 구호키트 약 400박스, 식료품 17,000점을 전달하며 구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산림조합금융은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가계나 기업을 대상으로 신규대출시 금리우대, 기존대출 이자 납입 유예 및 만기연장, 산림조합 자동화기기 등 수신부대 수수료 면제 등 금융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산림조합중앙회는 산림분야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산불 예찰활동 및 잔불 정리 등을 강화하고 인력·장비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산림조합중앙회와 전국 회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3월 31일 안성시 소재 창업농지원센터에서 서종경 센터장 및 청년농부사관학교 13기 딸기반 교육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입교식’을 개최했다.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는 만 45세 미만 창농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4개월 귀농장기교육과정으로 2018년 1기를 시작한 이후 2024년까지 12개 기수 64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특히, 13기의 경우 3월 31일 딸기반을 시작으로 4월 14일 토마토반 30명, 5월 12일 엽채류반 30명이 입교한다. 해당 교육과정은 총 3단계로 ▲ 농업입문교육(이론)-재배기술, 병해충관리, 토양관리, 원예학 기초 등 ▲ 중급교육(실습)-희망작물 실습농장 파견 및 도제식 학습 ▲ 고급교육(이론)- 사업계획서 작성 및 창농 준비, 농기계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총 400여시간의 커리큘럼이 편성돼 있다. 졸업 후에도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및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영농정착단계별 상담 및 컨설팅을 제공하며, 창농 초기 직면할 수 있는 농지마련, 마케팅, 판로문제 등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2년부터 청년농부사관학교 교육이 정부인정 귀농교육과정으로 선정된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본격적인 영농철의 시작을 알리고, 범국민적인 농촌일손돕기 참여 확산을 위해 2025년 ‘범농협 영농지원 전국 동시 발대식’을 4월 2일 전북 김제시 벽골제공원에서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범농협 임직원과 김관영 전북도지사, 이원택 국회의원, 문승우 전북도의회 의장, 정성주 김제시장, 서백현 김제시의회 의장, 농가주부모임 및 고향주부모임 회원, 전북대학교 학생 등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농촌일손돕기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뜻을 모았다. 이날 농협중앙회는 김제 지역 농업인을 위해 오천만원 상당의 비료 살포기 등 영농물품을 전달하였으며, 참석자들은 농가를 찾아 하우스 감자 수확, 땅콩 심기 등 영농작업에 직접 참여하는 등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했다. 강호동 회장은“한해 농사의 시작을 알리고 농촌일손돕기의 범국민적 참여를 확산하고자 2025년 영농지원 전국 동시 발대식을 개최하게 되었다”며“농협은 인건비·영농자재비 상승 및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 지원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식품 전문 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이동근)은 청명(淸明)을 이틀 앞둔 가운데 봄 대표 수산물인 '암꽃게' 판매를 시작했다. 봄을 대표하는 수산물인 암꽃게는 산란을 준비하기 전 봄에 영양을 잔뜩 비축하기 때문에 알과 살은 꽉 차고 풍미가 절정에 달한다. 한국수산회에 따르면 꽃게는 저지방 고단백 식재료로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높으며 신체 성장에 좋은 라이신이 풍부하다. 또한 다량으로 함유된 타우린은 정상 혈압 유지와 동맥경화에 도움이 된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봄을 맞아 산란 전 속이 꽉 찬 암꽃게로 담가 먹는 간장게장은 감칠맛이 아주 좋다."면서 "저지방으로 담백하고 소화도 잘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에 좋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3월 27일 경북 의성군 산불 현장을 방문해 산불 대응 현황과 산림조합의 산불 진화 지원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를 방문해 임상섭 산림청장을 만나 산불 진화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 등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산불 진화 지원에 투입된 경북지역 회원조합장들과 산불 대응 회의를 열고 “산불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산림조합 진화인력과 장비 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면서 “진화인력의 안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최창호 중앙회장과 경북지역 회원조합장들은 의성 산불 진화 중 헬기 추락으로 순직한 조종사의 분향소에 방문해 조의를 표했다. 현재 산림조합은 경북·경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진화를 위해 3월 28일 기준 진화인력 1,241명, 장비 156대, 물품 14,000점을 지원했고, 앞으로도 산불 진화를 위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박시경 kenews.co.kr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봄을 맞아 4월 한 달간 한정판 ‘아침에주스 벚꽃에디션 시즌팩’을 선보인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아침에주스’는 최고의 과즙만을 사용해 과일 본연 그대로의 신선함을 전달한다는 브랜드 가치 아래 인공 감미료를 일절 첨가하지 않은 100% 냉장과채주스로, 1993년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냉장주스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사과 ▲오렌지 ▲제주감귤 ▲포도 ▲ABC주스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반영해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고, 2020년에는 ‘착한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친환경 요소를 더한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하는 등 고객 커뮤니케이션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이에 힘입어 선보이는 한정판 ‘아침에주스 벚꽃에디션’은 봄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210ml, 950ml 모든 제품에 벚꽃 패키지를 적용했다. 대형마트, SSM, 편의점, 온라인 등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4월 한 달간 만나볼 수 있다. 유음료마케팅팀 김영진 차장은 “’아침에주스’를 사랑해주시는 소비자들이 봄을 맞아 보다 산뜻한 기분으로 제품을 즐기실 수 있도록 한정판 벚꽃에디션을 선보이게 됐다” 며 “앞으로도 최고의 과즙만을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4월 1일 농협 하나로마트 동탄점에서 델리 식품 전문 코너인‘오케이쿡 델리(OK!COOK Deli)’를 새롭게 론칭한다. 오케이쿡 델리’에서는 우리 농산물을 주원료로 한 요리류, 밀키트, 샐러드 등 100여 종의 간편 델리 식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쌀 소비 확대를 위해‘우리쌀 델리’특화 공간을 별도 운영하고 ▲쌀빵 샌드위치 ▲냉장죽(한우소고기죽 등 4종) ▲밥새로이(밥이 들어간 샐러드)를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농협경제지주는 이번 론칭을 시작으로 전국 농협 하나로마트의 매장규모와 각 지역별 상권을 고려한 맞춤형 델리 식품 코너를 오픈하고, 모바일 구독 서비스인‘델리픽’을 신규 개발해 소비자들의 구매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1인 가구의 증가에 따라 간편함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시키면서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델리 푸드 코너를 론칭했다”며“앞으로 신선·안전·고품질 델리 식품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국산 농식품 소비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식품 전문 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이동근)은 서울 강동구 둔촌동 1만 2천 세대의 재건축단지인 올림픽파크포레온 아파트 상가(포레온 스테이션5)에 '하나로마트 둔촌포레온점'을 재개장하며 최대 60% 할인의 역대급 행사를 벌인다. 여덟 번의 봄을 기다려 재개장한 하나로마트 둔촌포레온점은 신선하고 안전한 농축수산물을 중심으로 소비자들이 꼭 필요한 식재료와 생필품들로 구성됐다. 특히 로컬푸드 코너를 강화해 지역 농민과는 상생하고 소비자는 믿고 구매할 수 있으며, 프리미엄 식품 코너와 간편식 존을 구성해 고객 만족을 극대화했다. 매장에 직접 방문하는 고객은 친환경적인 공간을 만끽할 수 있다. 넓고 개방감 있는 동선 설계로 쇼핑 편의성을 높였고 따뜻한 조명을 사용해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아울러 지하철역과 상가를 직접 오가는 통로가 개통 예정으로 입주민은 물론 인근 지역 거주민 등 고객들에게 편리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재개장을 기념해 3월 27일부터 펼쳐지는 최대 60% 할인 역대급 행사 상품은 ▶한우 등심 4,890원(100g/1등급), ▶한우 불고기/국거리 각 1,990원(100g/1등급), ▶전남 완도 활전복 3,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고품질 원유와 진한 생크림, 깊은 커피 풍미가 조화를 이루는 프리미엄 RTD 컵커피 신제품 ‘강릉커피 아인슈페너(250ml)’를 출시했다. 서울우유는 색다른 커피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기존 ‘강릉커피’ 라떼 3종(라떼·바닐라라떼·더블샷라떼)에 이어 아인슈페너 맛을 새롭게 추가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 서울우유 고유의 고소한 원유에 부드러운 생크림을 더해 아인슈페너 특유의 진한 크림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서울우유 강릉커피 라떼 3종과 마찬가지로 신제품 역시 대한민국 1세대 바리스타이자 강릉 커피 명소 보헤미안 로스터즈를 운영하는 박이추 바리스타와 협업한 제품이다. 직화식 로스팅 원두에 콜드브루 추출액을 더한 ‘듀얼브루 공법’을 적용해 커피 본연의 진하고 묵직한 풍미를 구현했다. 서울우유 ‘강릉커피 아인슈페너(250ml)’는 전국 편의점을 비롯해 대형마트, SSM, 온라인 등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유음료마케팅팀 이승정 대리는 “강릉커피 아인슈페너는 기존 라떼 3종에 이어 선보이는 새로운 라인업으로, 깊고 부드러운 크림과 커피의 조화를 극대화한 제품”이라며 “앞으로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풍부한 멜론 과즙과 국산 우유의 고소함의 조화가 일품인 신제품 ‘서울우유 멜론(300ml)’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색다른 맛과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가공유 역시 기존과는 다른 새로운 맛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서울우유는 색다른 맛의 가공유를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고급 품종인 ‘칸탈로프 멜론’을 사용한 멜론 맛 우유를 선보이게 됐다. ‘서울우유 멜론(300ml)’은 국내에서 흔히 유통되는 머스크 멜론과 달리 주황색의 과육과 달콤한 향으로 고급스러운 맛을 느낄 수 있는 칸탈로프 멜론의 과즙을 함유해 인위적이지 않은 멜론 맛이 특징이다. 또, 멜론 본연의 달콤한 맛과 국산우유의 진한 고소함이 조화를 이루어 부드러운 풍미를 자랑하며, 과하지 않은 단 맛이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신제품 ‘서울우유 멜론(300ml)’은 편의점을 비롯해 대형마트, SSM,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우유마케팅팀 이승욱 팀장은 “색다른 맛 경험을 찾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칸탈로프 멜론을 활용한 멜론맛 우유를 출시하며 가공유 라인업을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3월 19일 본사에서 범농협 임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은 나로부터 실천! 범농협 재난안전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임직원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된 자리로, 농협중앙회는 물론 경제지주, 금융지주, 농협은행 등 범농협 구성원이 함께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소화기·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사무실 내 일상 재해예방 ▲정기적인 안전점검 활동 등 실용적인 재난예방 정보로 구성되었다. 교육 참가자들은 일터 내 사고 위험요소와 개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사고 예방을 위한 실천적 인식 공유의 시간을 가졌으며, 화재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콘센트 커버 등 안전물품도 지급되었다. 농협중앙회는 “범농협의 안전은 각자의 관심과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향후 실질적 참여형 재난대응 훈련 등을 지속 확대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시경 kenews.co.kr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 현지시간 24일 튀르키예의 수도 앙카라에서 농업금융조합연합회(ACC) 아뎀 다르믈라 회장, 산림협동조합연합회 (OR-KOOP) 카퍼 육셀 회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협·ACC, 농협·OR-KOOP간의 이번 협약은 국산 농식품 수출과 농협계열사의 튀르키예 해외 진출을 확대를 위해 체결 되었으며 ▲농업정책·협동조합 관련 정보 공유 ▲국산 쌀, 홍삼을 비롯한 농식품을 튀르키예 협동조합 내 수출 촉진 ▲농우바이오의 시장 진출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농협중앙회 강호동 회장은“이번 업무협약은 우리 쌀을 비롯한 농식품과 농협계열사가 유럽 내 입지를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튀르키예 협동조합을 비롯한 유럽 협동조합과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농협은 쌀 소비 촉진을 위해‘아침밥 먹기 운동’을 추진하는 등 쌀 수급 조절 및 가격 안정화를 위해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쌀 가공식품의 육성과 수출 확대를 통해 5만 톤 이상의 쌀 소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같은 날 강호동 회장은 주튀르키예 대한민국 대사관을 방문하여 현지 협동조합과의 협력강화 계획을 공유했으며, 한국 농식품 수출 지원 등 튀르키예 시장진출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지준섭 부회장은 3월 24일 경남 산청, 하동을 방문하여 산불 피해상황을 살피고 실의에 빠진 농업인을 위로하였다. 경남 산청, 경북 의성, 울산 울주 등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인 산불이 잇따르면서 주택과 산림이 불에 타고, 주민 1천5백여명이 대피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특히 피해가 극심한 경남 산청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었다. 24일 경남 산청, 하동의 이재민 대피소를 찾은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갑작스런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농업인의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농협이 총력을 다할 것”이며, “필요한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은 지난 22일부터 산불 대응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하였으며, 산불 피해지역에 재해구호키트 및 각종 생필품 긴급 지원, 세탁차 운영 등 이재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무이자자금 지원 ▲피해복구 성금 기부 ▲피해조합원 세대당 최대 1천만원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신규대출 금리우대(2% 이내, 농업인의 경우 2.6% 이내) 및 기존대출 납입유예(12개월), 농축협 자동화기기 등 수신부대수수료 면제(농협상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경북·경남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의 진화를 돕고자 진화인력과 장비를 투입하며 총력 지원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산림조합중앙회는 21일과 22일 사이에 산청, 의성, 김해, 울산 등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에 대응하고자 산림재해비상대책본부를 가동했으며, 경북·경남지역 회원조합들과 함께 진화인력과 장비를 투입하고 있다. 또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의성과 산청지역 주민들을 위해 담요와 즉석밥, 컵라면 등으로 구성된 긴급 구호키트 400박스, 식료품 3,000점을 전달하며 구호 활동을 진행했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산불진화가 완료될 때까지 가용 가능한 진화인력을 총동원하고,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빠른 일상 회복을 할 수 있도록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조합은 ’11년 우면산 산사태, ’19년 동해안 산불 등 국가재난사태 발생 시마다 산림유관기관과 협력해 산림분야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
전국 농업협동조합장 일동은 3월 20일 농협중앙회 정기대의원회에서 농업·농촌의 시급한 과제에 대하여 대정부·국회 건의문을 채택하고 이를 국회에 전달하였다고 밝혔다. 대정부·국회 건의문에는 농업부문 조세감면 일몰기한 연장과 정부 발행 상품권 농협 가맹점 허용, 무기질비료 지원예산 반영을 담았다. 건의문에는 또, 도축장 전기료에 대한 농사용 전기료 적용 등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시급히 해결되어야 할 사항에 대하여 정부와 국회의 정책적 지원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한편, 건의문은 신영균 조합장(경기 탄현농협), 김성태 조합장(강원 도계농협), 김영구 조합장(충남 우강농협), 이은상 조합장(전남 세지농협), 김해조 조합장(경북 조마농협), 류영효 조합장(대구 서대구농협)이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을 비롯하여 국회 농해수위(어기구), 기재위(송언석), 행안위(신정훈), 산자위(이철규), 예결위(박정) 위원장 등에 전달하였다. 농협 조합장들은 “농가의 경영 부담 증가로 인해 농업 소득이 정체되고 있으며, 빈번한 자연재해와 이상기후, 가축 질병 확산, 식품 사막화 등으로 농업·농촌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국회의 적극적인 관심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