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소성모 상호금융대표 선출소성모 NH농협은행 부행장 디지털뱅킹본부장 대의원회에서 낙점 농협중앙회는12월28일 임시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상호금융대표이사에소성모NH농협은행 부행장(디지털뱅킹본부장)을 선출했다.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사진는 지난12월20일 개최한 인사추천위원회의추천에의해27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28일 대의원회에서 선출되었으며 임기는2년이다.신임 소성모 상호금융대표이사는1959년 전북 남원 출신으로 전주해성고와 전북대 경영학과 졸업 후1982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해 상호금융여신단장,상호금융지원부장,농협은행 전북영업본부장,농협은행 부행장(디지털뱅킹본부장)등을 역임했다.소성모 신임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농가소득5천만원 시대의 선도적역할을 할 상호금융의 대표이사직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느낀다”며,“농업인과 고객에게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국민에게가장 사랑받는 금융기관으로 발돋움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이개호 의원, ‘국산 밀산업 육성법’ 제정안 대표발의국산 밀산업 육성을 통한 소득증대와 식량자급 기반 마련12월27일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이 농가의 소득증대와 식량자급 기반 마련을 위한‘국산밀산업 육성법’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이 의원이 발의한‘국산밀산업 육성법’은 우리밀의 저조한 자급률을 개선하고 재고 과잉 문제를 해소시키는 한편,우리밀산업의 경쟁력 강화,수급조절,품질관리 등 밀산업 활성화 방안을 담고 있다.국내 밀산업은 국민1인당 연간 소비량32.1kg(‘16년 기준)으로 양곡 중 쌀(61.9kg)다음으로 비중이 높은 제2의 주식임에도 밀 자급률은1.8%(‘16년 기준)에 불과하여 판매 부진과 재고 문제의 이중고를 겪고 있다.따라서 공공비축제 도입,음식점등의 국산밀 사용인증,집단 급식소에 우선구매 요청 등을 규정함으로써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밀산업을 활성화 시키고자 하는 것이다.특히국산밀 사용인증을 통해 음식점,급식소 등의 국산밀 사용을 촉진함으로써 국산밀에 대한 신뢰와 유통 효율성 제고시켜 나갈 계획이다.이개호 의원은“어려움이 장기 지속되는 국산밀 산업과 농가의 밀 재고 문제 해결이 쉽지 않다”며“농촌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시대에 맞는 국
류경오 아시아종묘 대표, 국무총리 표창중소기업인대회에서 지속적인 기술개발 탁월한 수출성과 인정최근서울에서 열린2017서울 중소기업인대회에서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주)류경오 대표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국가경제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는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아시아종묘는 국내 대표 종자업체로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탁월한 수출 성과 등 국가경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종자회사를 모토로 하는 아시아종묘는 최근 경북농업기술원에서8개 회사15품종을 대상으로 조사한 고추 특성 조사 결과 ‘점핑 고추’가 수량 및 당함량 부문에서 최우수 품종으로 평가를 받았다.바이러스에 강하면서 역병내병계 품종인 ‘점핑 고추’는 대과종으로 수확이 용이하고,연속 착과력이 좋으면서 수량성이 많아 전문단지와 대농에서 인기가 높다.또한 아시아종묘는 복합내병성을 가진 ‘PR돈타작 고추’ 등을 출시하며 농가와 소비자에 주목을 받고 있다.해외42개국260거래처에 종자 수출을 진행 중인 아시아종묘는 미국에서 실시하는전미주 품종상 시상대회(AAS)에서2016년 레드킹덤,스위트베이비, 2017년 골드인골드 등으로 수상했다. 나남길 kenews.co.kr
해외곳곳에서 농진청 농업기술력 돋보여농진청, 대륙별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 사업…한국글로벌농업 주도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대륙별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 사업을통하여글로벌 식량위기 대응과 대륙별 공통 현안 문제 해결에 앞장서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다하여 대한민국의 품격을 높이고 농업기술분야 국제 쟁점에 대한 공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농촌진흥청은 아시아,아프리카,중남미에협의체를 구성하여대륙별농업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기술을 공동개발하고,개도국의농업기술역량강화를 위해 우리 농업기술을 전수하여 농업기술 리더국가를 실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AFACI(Asian Food Agriculture Cooperation Initiative)는 지난2009년에 출범하여 한국이 주도하면서 유전자원 보전 기술 등아시아 지역 주요 농업 이슈에 대한 공동해결을 위해 현재5개 프로그램의9개 세부사업을 수행 중에 있다. 특히AFACI사업을 통하여 유전자원 보존 시설이 열악한 회원국의주요 농업유전자원19,313점을 위탁받아 안전 보존하고 있으며,이는 아시아 재래종의 우수 자원을 우회적으로 확보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기후변화에 대비한 이동성 벼 병해충 감시시스템(AMIV
차‧한‧잔…박중묵 (사)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장“파프리카 농가들 모두 함께…”박 회장 “수출 통합조직은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전략”-올해(사)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가 의무자조금으로 전환이 되었는데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박회장= 우선 대한민국의 모든 파프리카 농가가(사)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의 회원으로 가입하게 하는 것이 첫 번째 목표입니다.이를 위해 올 연말까지 재배면적2천평 이상의 농가들을 가입시키고, 2018년에는 재배면적1천평 이상의 농가로 회원자격을 완화시켜 대한민국에서 파프리카를 생산하는 모든 농가가 자조회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개정된 농수산자조금법이 내년5월 시행되면 의무자조금으로 전환된 자조회의 역할과 위상 또한 달라지는데 구체적으로 무엇이 있을까요?▶박회장= 개정된 농수산자조금법이 내년5월 시행되면 우선 수출 통합조직을 지정하여 운영할 계획입니다.통합조직이 운영되면 파프리카 수출의 대외경쟁력 확보와 수출활성화가 가능합니다.수출활성화는 결국 수출확대와 적정 수출가격 유지 등을 통해 국내 수급조절과 가격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수출 통합조직 운영 취지는 무엇입니까?▶박회장= 사실 파프리카가 면적당 생산성이
김태환 농협 축산대표 연임 확실농협, 전국축협조합장들 12일 총회에 김태환現 대표 단독추천 농협경제지주는7일(목)오후,농협중앙회(서울시 중구)본관 대강당에서열린 전국축협조합장회의에서 차기 축산경제대표이사 후보로 김태환現)대표이사를 단독으로 추천했다고 밝혔다.차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이달12일,주주총회 의결을 거쳐 최종 선임되며,임기는 내년1월12일부터2년이다. 나남길 kenews.co.kr
산/업/화/현/장/목/소/리… 목재산업 전문가 강석구 충남대학교 환경소재공학과 교수‘반탄화목재’ 부가가치 커…실용화로 산업화 뿌리 내려‘반탄화목재’ 활용한 번개탄‧나무연탄‧녹조제거재 실용화 숙제는 적극적인 지원 뒷 따라야강 교수 "연구성과 '용두사미'농업기술실용화재단 만나 기술사업화에 눈 떴다" -반탄화목재를 이용한 기술은 언제부터 시작하였나?▶지난2011년8월 반탄화목재를 이용한 고부가가치화 연구를 위해 산림청 및 중소기업청,교육부LINC사업과 충남대학교 자체연구 등12가지 과제를5년간 수행하였다. -반탄화목재에 대한 산업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어떤 과제로, 어떻게 개발이 진행되고 있나?▶과제수행을 통해 병충해피해목 및 임지부산물을 이용해 고효율 연료화를 비롯한 착화가 빠른 캠핑용장작,친환경번개탄,나무연탄 등을 개발하였으며,최근에는 여름철 사회적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 녹조발생을 억제할 수 있는 녹조제거제의 개발 및 가금류에게 목초성분을 공급할 수 있는 반탄화목재분말을 이용한 음용수급수 필터 등을 개발하였다.특히,산림청의 임업기술개발사업을 통해(목재기반의 산림 신소득 창출 고도화)유해가스가 저감화 된 친환경 성형목탄의 개발 및 양산화를 위한 시제품제작 및
장경호 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 소장...'이제는 쌀의 근본대책 논의해야'쌀값 회복 이후의 근본적인 쌀 대책에 대해...건국대학교 경영경제학부 장경호 겸임교수[요약] 쌀값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그러나 쌀값이 회복세로 돌아섰다고 해서 끝난 것이 아니다.어쩌면 근본대책을 세워야 하는 지금부터가 진짜 중요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과거 근본대책을 세우지 않았기 때문에 쌀값 폭락 사태가 다시금 발생한 실패사례를 교훈으로 삼아 이번에야말로 최소한 쌀의 십년대계 정도라도 수립해야 한다.쌀의 근본대책에 있어서 목표는 자급기반을 유지하고,수급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며,쌀 농가의 유지를 위한 소득을 보전하는데 두어야 한다.쌀은 국민의 주식이자 다원적 기능의 중추이다.그렇기 때문에 식량주권과 다원적 기능을 유지 강화하기 위해서는 쌀의 자급기반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쌀 정책의 핵심 목표가 되어야 한다.이를 위해 탄력적인 생산조정제 도입과 대체 곡물의 수요 확보, 쌀 농가의 지속가능을 위한 소득보전과 가격안정, 중장기적인 쌀의 수요대책 등에 관한 중점과제를 수립이 필요하다는 것. 나남길kenews.co.kr
현장인터뷰...조명래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부장"국내 와인품질 들쭉날쭉한게 문제다"와인전용 포도품종 적극 육성해야 와인산업 발전 기대-국내산 와인의 시장점유율이 낮은 이유는 무엇인가?외국산 수입와인은 고가에서부터 초저가에 이르는 다양한 가격대와 품질로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여2016년 기준26천 톤, 153백만 불에 이르는 시장을 형성하였습니다.이는 외국산 수입와인에 비해 품질이 좋지 않고 균일하지 않은 것이 원인입니다.국내산 와인의 품질이 낮은 이유는 첫째 양조전용 품종을 사용하지 못하는 것입니다.가장 큰 원인은 우리나라에서 주로 재배되는 ‘캠벨얼리’와 ‘거봉’ 품종은 생식용 포도 품종으로 양조를 목적으로 생산하는 품종이 아닙니다.따라서 일반적인 양조적성과는 거리가 먼 포도 품종으로 단지 우리나라 기후에 적합한 포도 품종입니다.또한 주로 농가단위에서 좋은 상품은 생식용으로 판매하고 판매가 어려운 하품으로 와인을 양조하여 더욱이 그 품질이 좋지 않았습니다.둘째,농가단위에서 양조하기에는 양조를 위한 시설,양조기술이 부족하여 해마다 품질이 달라지는 등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해 와인의 품질유지가 어렵고 대량 소비가 어려웠습니다.따라서 품종과 양조기술이 동시에 뒷받침되어야
제5회 세계인삼과학상 ‘경희대 양덕춘 교수’선정고려인삼의 진세노사이드 합성 효소 유전자의 역할과 기능 밝혀내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올해 ‘세계인삼과학상(진피아상(Ginseng Panax Innovation Award),이하 진피아상)’ 수상자로 경희대학교 양덕춘 교수사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올해5회째를 맞은진피아상은 고려인삼 연구와 산업화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을 이룬연구자 또는 팀에게 주어지는 국제적 학술상이다.올해에는대만 등 국외에서3명,경희대학교 등 국내에서8명 등 국내‧외에서 총11명이 지원했고진피아상 심사위원회에서 두차례에걸쳐 후보자들의 인삼 연구 업적과인삼산업 기여도 등을 심층 심사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양덕춘 교수는 다수의사포닌 중에서 인삼식물에만 존재하는 인삼사포닌(진센노사이드)이 인삼에서만 생성되는 이유와 방법을 유전자의 발현을 통해서 밝혀낸 업적을 높이 평가 받았다.또한,이를 통해 인삼에서 더욱 많은 양의 인삼사포닌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 점과 사포닌 변환과정을 밝혀 인체에 빠르게 흡수되고 효능을 증대시킬 수 있는 새로운 사포닌으로 만드는데 성공한 업적을 인정받았다.양 교수는 “진피아상 수상으로 고려인삼의 진세노사이드
확/성/기...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청탁금지법 시행1년,농업인에게 드리는 편지존경하는 농업인 여러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영록입니다.“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청탁금지법이 시행된 지1년이 되었습니다.투명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국민의 성원에 힘입어 많은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농식품부도 투명하고 성숙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취지에 절대적으로공감합니다만,농업 분야는 선물 수요 감소 등 피해가 현실적으로나타나고 있습니다.농식품부는 이러한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 노력해왔습니다.지난1월 ‘청탁금지법 대응 농식품 소비촉진 대책’을 통해 화훼,한우,과수 등 품목별 대응전략을 마련하였습니다. 1table-1flower와 같이 꽃 생활화 운동을 실시하여 약80개 기업의참여를 이끌어냈으며,편의점 등 소매점의 ‘꽃 판매코너’도900여개까지 확대하였습니다.한우와 과수 등은 소포장·실속 제품을 늘리고,신선편이 과일 같은소비트렌드에 맞는 상품 개발도 지원해왔습니다.그러나 단기적 소비촉진 대책만으로는 농업계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한계가 있었습니다. 농촌경제연구원의 ‘청탁금지법 시행 후 농식품 분야 영향’ 분석에따르면 지난 설 기간 대형마트와 백
한국마사회, 말산업 육성수출로 가치확산시키고 신성장동력 발굴 기대이양호 회장 “즐기는 경마문화 조성, 국민 눈높이에 맞는 장외발매소로 혁신에 박차”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사진)는 9월 2일(토) 경영쇄신방안을 발표, 국민들로부터 신뢰회복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쇄신방안은 ‘경마=도박’이란 부정적 인식을 탈피, 마사회의공익성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개선하는 한편, 공공성을 확대하여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경영기조를 △수익,경쟁 → 공익,효율 △경마시스템은 경쟁 → 경쟁과 분배의 조화 및 노동존중으로 전환된다.경영쇄신 방안은 6가지 부문에서 전사적으로 추진된다. 먼저, 국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경마문화 조성 △일상에서 즐기는 건전레저로서의 경마문화 확산 △국가대항전을 통한 관람형 경주 스포츠로서의 경마인식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즐기는 문화정착을 위해 소액의 입장료만으로도 신나는 경주와 응원,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형 경마문화를 구축해나간다. 최고 수준의 경주마가 참가하는 국가대항전 개최로 한국경마의 수준을 끌어올리고, 스포츠로서의 속성을 확산시킨다.국민 눈높이에 맞는 장외발매소 혁신 △지역사회 의견수렴을 강화, △
말 많은 ‘한식재단’ 의혹 눈초리(?)김철민 의원, 한식재단 설립 이후 한국전통음식연구소와 2억원 계약 등 의혹제기문화융성위원회 2기 출신의 윤숙자 前이사장 운영 법인, 성장 뒷배경 없나?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타 공공기관인 재)한식재단이 설립 이후 지난 5월 12일자로 임기를 약 1년 남겨둔 시점에서 갑작스레 중도 사임한 윤숙자 前이사장이 운영하는 법인과 상당한 규모의 거래가 있었으며, 또한 동 법인이 연속적으로 매년 각종 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되거나 선정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의원(안산 상록을)은 한식재단이 출범한 지난 2010년부터 2016년말까지 총 5건, 2억 2,800만원 어치를 윤숙자 前이사장이 운영해 오던 사)한국전통문화연구소와 계약을 체결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한식재단과 한국전통문화연구소와의 계약내용은 ▲아름다운 한국음식 100선 아랍어본 제작 5천400만원(2010년) ▲국내 거주 외국인 대상 한식체험교육 프로그램 1천700만원(2012년) ▲궁중음식 조리교육 지원사업 위수탁 협약 2천500만원(2014년) ▲연변 조선족 식문화 원형발굴 및 심포지엄 개최 용역 1억8백만원(2014년)
계란수입... 유통업자 배만 불렸다계란이 수입된 1월 이후에도 국내 계란가격은 평년수준보다 71%나 높아위성곤 의원, 가격안정 호언장담했지만 결국 변죽만 올려...개방·시장교란 불씨 남겨박근혜 정부가 고병원성 AI로부터 비롯된 계란가격 폭등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계란수입정책을 실시했지만 정작 계란가격안정에는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시/사진)이 14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받은 자료와 'KAMIS 농산물 유통정보'의 내용을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미국산 수입계란이 국내 시장에 투입됐음에도 계란가격은 평년보다 높은 약 7천8백원선을 유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고병원성 AI가 발생하기 전인 2016년 9월 가격보다도 무려 71%나 증가한 수치다.박근혜 정부는 치솟는 계란 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지난 1월 6일, 계란수입을 주요 골자로 하는 '계란수급 안정화 방안'을 야심차게 발표했다. 향후 약6개월간 신선계란과 계란가공품 등 총 9만8천톤을 관세 없이 수입하기로 결정했으며, 여기에 2월까지 운송비용을 50%까지 지원하는 특혜까지 얹었다.하지만 본격적으로 계란수입을
김창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농촌문제 해결 돌파구” KREI, 오는 22일 ‘사회적 농업 실천 사례와 정책 방향’ 토론회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창길/사진)은 9월 22일(금) 오후 2시부터 aT센터(서울 양재) 세계로룸에서 ‘사회적 농업 실천 사례와 정책 방향’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사회적 농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에서 희망을 키워나가고 있는 현장의 사례들을 살펴본다. 또한, 사회적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정책 과제에 대해 토론할 계획이다.이날 KREI △김정섭 삶의질 정책연구센터장이 ‘사회적 농업의 의의와 정책 방향’, △정민철 젊은협업농장 대표가 ‘사회적 농업과 마을-장곡면 사례를 중심으로’, △권세진 교남어유지동산 원장이 ‘장애인의 행복한 일터, 여기는 교남어유지동산입니다’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김창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은 “사회적 농업이 우리 농업의 새로운 활력소가 되고 농촌의 잠재된 문제들을 해결하는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농촌주민, 연구자, 행정 담당자, 현장 활동가를 비롯한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박시경 k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