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 전문 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이동근)은 청명(淸明)을 이틀 앞둔 가운데 봄 대표 수산물인 '암꽃게' 판매를 시작했다. 봄을 대표하는 수산물인 암꽃게는 산란을 준비하기 전 봄에 영양을 잔뜩 비축하기 때문에 알과 살은 꽉 차고 풍미가 절정에 달한다. 한국수산회에 따르면 꽃게는 저지방 고단백 식재료로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높으며 신체 성장에 좋은 라이신이 풍부하다. 또한 다량으로 함유된 타우린은 정상 혈압 유지와 동맥경화에 도움이 된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봄을 맞아 산란 전 속이 꽉 찬 암꽃게로 담가 먹는 간장게장은 감칠맛이 아주 좋다."면서 "저지방으로 담백하고 소화도 잘돼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에 좋다."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동오그룹의 작물보호제 전문기업 경농이 전국에서 많이 사용되는 대표 제품 3종의 제품 구매 인증 행사를 진행한다. 4월부터 오는 6월까지 매월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칡, 잡관목은 물론 잔디에 발생하는 잡초까지 방제하는 ‘하늘아래’, 총채벌레, 고령 나방까지 확실하게 잡을 수 있는 ‘캡틴’, ‘맞은 부위만 고사시키는 효과 빠른 비선택성 제초제 ‘바로바로’가 그 주인공이다. 매월 진행하는 행사로 잡초가 발생하는 4월에는 ‘하늘아래’, 정식 후 해충 필해가 큰 5월에는 ‘캡틴’, 비와 고온으로 쑥쑥 자라는 잡초를 방제하는 ‘바로바로’로 매월 제품 구매 인증사진을 보내면 된다. 경농의 하늘아래 미탁제는 한국잔디에 등록된 제초제로 광엽잡초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제품이다. 뿐만아니라 칡, 잡관목 뿐만 아니라 생태계 교란식물 방제에도 뛰어난 효과를 보여 ‘삼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산림기술 진흥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덩굴제거 약제로 지정된 제품이다. 캡틴 유제는 ‘30분만에 경련, 24시간 만에 치사’라는 슬로건으로 총채벌레, 나방, 노린재, 잎벌레류 등 다양한 해충에 속효적인 효과를 나타내는 제품이다. 고령충에도 방제효과가 우수해 밀도 저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산불 피해 복구와 희생자 추모 등 국가적 애도 분위기에 동참하고자 렛츠런파크 서울 벚꽃축제를 축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에 따라, 화려한 점등행사를 선보일 예정이었던 개막식 및 맥주부스 운영 등은 전면 취소하고 한층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벚꽃축제를 시행한다. 전년 기준 30만명의 상춘객이 운집하며 수도권의 새로운 벚꽃 명소로 떠오른 렛츠런파크. 금년 벚꽃축제에 많은 기대를 보내온 시민들을 위해 과천시민오케스트라가 봄 정취에 어울리는 차분한 음악을 선사하며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렛츠런파크의 시그니처이기도 한 말 테마 포토존과 야경이 돋보이는 벚꽃길은 예년과 동일하게 운영된다. 소상공인 상생협력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사회적경제기업 우수 상품 기획전 및 건전경마 문화 확산을 위한 건전경마 홍보 이벤트 등도 행사의 취지를 고려해 일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과천시, 과천경찰서 및 소방서, 서울대공원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 회의를 열고 행사장 주변 시설 동선 및 응급대응 체계, 방역위생 관리 등을 재점검하며 방문객의 안전수칙 준수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국가적 애도 분위
팜스코는 양돈 농가를 상대로 ‘양돈 필드데이’를 가졌다. ㈜팜스코(대표이사 김남욱) S1본부는 최근 ‘양돈 필드데이’를 포천 산정호수 한화리조트에서 성황리에 개최해 팜스코 자체 기술력과 가치를 직접 경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팜스코 양돈 필드데이 행사에서 S1본부 김영훈 양돈팀장은 “저탄소 축산물 인증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기 때문에 사료요구율 FCR 개선이 탄소중립의 첫걸음”이라며,“팜스코 사료가 탄소저감과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양돈 필드데이에서 김광문 지역부장도 “정책 변화에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결국 살아남는 길은 생산성 향상”이라며, “FCR 0.1 개선은 사료비 24원의 가치”라고 생산성 향상을 강조했다. 한편, 팜스코는 이번 한돈 필드데이에 한탄강스마트팜과 도현농장의 ‘리더맥스 GT 마스터 시리즈’ 사료를 통해 25kg~116kg 비육 FCR 2.86이라는 우수한 성적기록의 노하우를 소개하기도 해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영남지역본부 정밀검역실험실과 김해공항, 부산신항 등에 구축한 디지털 실험실 시스템의 시범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본격 운영한다. 외래 병해충의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농산물 수입 시에는 현장 검역과 실험실 정밀검역을 실시하며, 현장 검역에서 의심되어 보다 정밀한 검사가 필요한 경우 실험실 정밀검역을 진행한다. 기존 실험실 정밀검역의 경우 시료 반입·반납·폐기와 실험 데이터 기록 등 일부 과정은 수작업으로 진행해 인력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일부 오차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었다. 이에 검역본부는 ‘시료 관리 자동화 시스템’과 ‘정밀검역 실험 데이터 통합 관리 시스템’으로 구성된 디지털 실험실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료 관리 자동화 시스템’은 전자태그(RFID) 기술을 활용해 시료의 반·출입을 자동으로 인식하여 관리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실험 데이터 통합 관리 시스템’은 검역 대상 품목별 실험 항목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실험기기 7종 21대를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하나의 중앙서버에 데이터를 저장 및 관리, 검사 결과 보고서까지 자동으로 생성할 수 있게 만든 것이다. 디지털 실험실 시스템 시범운영은 2025년 1월 1일부터 2월
장태평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 위원장은 3월 29일 경상남·북도에서 발생한 산불 현장을 찾아 복구 대책을 점검하고, 진화 중에 순직한 故 박현우 기장의 분향소를 찾아 애도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 위원장은 경남 산청군에 설치된 산림청 산불통합지휘본부를 방문하여 임상섭 산림청장 등과 진화 상황을 점검하고, 밤낮없이 산불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산불진화대원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는 신성범(경남·함양·거창·합천) 국회의원, 이승화 산청군수도 함께했다. 이후 경북 의성군에 마련된 산불 진화 중 헬기 추락으로 순직한 故 박현우 기장의 분향소를 찾아 추모했다. 그리고 금번 산불로 전소된 고운사 현장 등을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과 살펴보고, 김주수 의성군수 등과 함께 복구 대책을 논의했다. 장태평 위원장은 “이번 산불로 희생된 분들과 피해 주민들께 심심한 위로를 드리며, 산불 진화와 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계신 진화대원 및 현장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이상기후로 인해 산불 피해 규모를 더 키웠기 때문에, 산림 임도 확충 등 국가 대응체계 전면 정비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한편 농어업위는 소관 산림특별위원회를 산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주한스위스대사관과 공동으로 ‘한-스위스 농업 토론회’를 3월 31일 개최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기술 협력과 향후 농정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주한스위스대사관이 기획한 ‘흙 이야기(Soil Stories)’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스위스 농업·환경 분야 주요 연구기관 소속 전문가들의 방한에 맞춰 마련됐다. 흙 이야기(Soil Stories)는 인간과 토양 관계 탐구, 식량안보, 환경보호, 생물다양성, 지속 가능한 농업 등 세계적 농업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고자 주한스위스대사관이 자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토론회에 스위스 측에서는 농업 생태 분야 정부 기관인 연방식품농업환경부(Agroscope)를 비롯해 유기농업연구소(FiBL), 취리히 공과 대학연구소(ETH Zurich) 등 세계 최고 권위 기관의 전문가, 교수가 참여했다. 농촌진흥청 대표로는 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 농업공학부 전문가와 기술협력국 국제협력 담당자가 함께했다. 농촌진흥청은 기관 소개를 시작으로 유기농업, 스마트 농업 분야 연구와 정책 동향을 발표했다. 스위스 측은 자국의 농업 관점과 기술을 공유하고 스마트 농업, 순환농업 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종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은 4월부터 9월까지 전국 9개 시·도에서 학교 영양교사, 군 급식관계자,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전통식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전통식품 품질인증품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전통식품 품질인증 제도는 국산 농수산물을 주원료 또는 주재료로 하여 예로부터 전승되어 오는 원리에 따라 제조·가공·조리되어 우리 고유의 맛·향·색을 내는 전통식품을 국가가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품질인증을 받은 전통식품은 주기적인 품질 및 위생·안전 점검으로 일반 전통식품에 비해 더욱 신뢰할 수 있다. 체험행사는 포기김치, 된장, 청국장, 고추장, 간장 등의 전통식품 품질인증 제품을 직접 제조해 보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이를 통해 인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는 학교 급식 관계자 뿐만 아니라 군 급식관계자, 대학생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행사는 회당 30명 내외로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농관원 각 지원(시·도)에서 지역별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내용은 전통식품 품질인증 제도 및 인증업체 소개, 체험, 설문조사 등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농관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봄을 맞아 4월 한 달간 한정판 ‘아침에주스 벚꽃에디션 시즌팩’을 선보인다. ‘서울우유협동조합 아침에주스’는 최고의 과즙만을 사용해 과일 본연 그대로의 신선함을 전달한다는 브랜드 가치 아래 인공 감미료를 일절 첨가하지 않은 100% 냉장과채주스로, 1993년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냉장주스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사과 ▲오렌지 ▲제주감귤 ▲포도 ▲ABC주스 등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반영해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고, 2020년에는 ‘착한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친환경 요소를 더한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하는 등 고객 커뮤니케이션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이에 힘입어 선보이는 한정판 ‘아침에주스 벚꽃에디션’은 봄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210ml, 950ml 모든 제품에 벚꽃 패키지를 적용했다. 대형마트, SSM, 편의점, 온라인 등 다양한 유통채널에서 4월 한 달간 만나볼 수 있다. 유음료마케팅팀 김영진 차장은 “’아침에주스’를 사랑해주시는 소비자들이 봄을 맞아 보다 산뜻한 기분으로 제품을 즐기실 수 있도록 한정판 벚꽃에디션을 선보이게 됐다” 며 “앞으로도 최고의 과즙만을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이종순)은 3월 27일부터 4월 17일까지 ‘2025년 한-뉴 FTA 농업협력사업 청소년 어학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 지원 대상자는 농촌지역에 주소를 두고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농업인(학부모 또는 보호자)의 자녀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중학교 2, 3학년 및 고등학교 1, 2학년 재학생이다. 최종 선발된 70명에게는 영어 100% 사용 환경에서 국내 집체교육 2주, 현지 문화탐방 1주 등 총 3주간의 국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 ‘2025년 한-뉴 FTA 농업협력사업 청소년 어학연수’의 모집 공고 및 신청 서류는 농정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지원자는 4월 10일(목)부터 4월 17일(목) 18시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학교장 추천서 등 필수 제출서류를 첨부해야 한다. 참가자 선발은 2단계 전형(서류, 추첨)을 통해 진행되며, 접수 마감일까지 제출된 서류를 바탕으로 지원 자격을 검토한 후, ‘적합’으로 확인된 지원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한다. 추첨 시, 사회적 약자 우선 선발을 위해 전체 지원자 중 취약계층 10%를 우선
국산 우유의 위생 등급을 나타내는 지표가 매년 향상되며 세계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년도 상반기 원유 검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집유된 원유의 위생 등급 내역에서 체세포 수 1등급의 비율은 71.88%였다. 지난해 대비 0.75% 증가한 수치다. 최근 3년간 체세포 수에서 1등급을 받은 국산 원유 비중은 △2022년 상반기 67.90% △2023년 상반기 71.13% △2024년 상반기 71.88%로 꾸준히 향상하고 있다. 세균 수 1등급의 비율은 99.62%로 전년과 비슷한 수치였다. 이같은 위생 등급은 낙농선진국으로 불리는 덴마크와 동일하며 여타의 해외 나라들과 견주어도 더욱 뛰어난 성적이다. 대한민국 낙농가들은 철저한 위생 관리와 최첨단 생산 시스템을 통해 최고 품질의 우유를 생산하며, 이를 통해 국내 우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는 국내 낙농업계가 세계적인 수준의 품질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신선한 우유를 공급하고 있음을 다양한 홍보사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알리고 있다. 국내 우유 목장은 단순한 생산 공간을 넘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지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오는 4일(금) 14시에 ‘K-푸드의 세계화를 위한 2025년 식품안전담보사업’ 설명회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K-푸드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아지고 있지만, 국가별로 상이한 규제와 인증 기준 등의 장벽으로 인해 중소기업들은 수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썹인증원은 이러한 중소 식품업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K-푸드의 세계화를 위한 2025년 식품안전담보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해썹인증원은 해당 사업을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국제적 수준의 식품 안전성 확보 및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지원 사항 첫 번째는 공정검증으로 업체별 최대 2회의 공정검증을 진행하여, 기존 해썹 평가 항목뿐만 아니라 FSSC22000 등 국제적으로 통용 및 요구되는 제도에 준하여 제조공정, 원료 공급망 관리(SCM), 식품 방어 및 사기 방지 등을 철저히 검증할 예정이다. 두 번째 스마트 안전관리 지원으로 업체를 방문하여 스마트화 수준 점검에 따른 맞춤형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 데이터의 자동 수집·전송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박상희)은 농산물 유통 비용 절감 및 수급 안정을 통한 산지 생산 출하 농업인과의 상생 발전을 위해 3월 31일 농협경제지주(서울 중구 소재)에서 산지 생산 출하자들에게 물류기자재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금번 지원된 지원금은 (사)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 서울청과㈜, ㈜중앙청과, 동화청과㈜, 대아청과㈜, 농협가락공판장이 2024년에 이어 2년연속 가락상생기금을 조성(누적 총 20억원)하여 한국농어촌희망재단에 출연하여 지원하는 공익사업이다. 특히, 이번에 전달되는 '조생양파 영양제 지원금'은 전남, 제주 지역 조생양파 농가에 1억5천만원 규모의 지원금(영양제)이 지원되며, 올해 추가로 4억원의 물류기자재 지원을 통해 총 5억5천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사)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 및 농협가락공판장 대표 5인(서울청과 권장희 대표, 중앙청과 이원석 대표, 동화청과 홍성호대표, 대아청과 이상용대표, 농협가락공판장 홍종호 장장)이 참석했다. 또, 농협경제지주 산지도매본부 김주양 상무, 품목지원본부 이천일 상무, 대정농협 강성방 조합장, 제주고산농협 고영찬 조합장, 한림농협 차성준 조합장, 거금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한 혁신적인 유통모델의 발굴과 확산을 위해 3월 31일(월) 서울 양재동 에이티(aT) 센터에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 지원반을 출범하고, 관계자들과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6,737억 원의 거래 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도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3월 23일 기준 누적 거래액이 3,000억 원을 돌파해, 작년 같은 금액을 달성했던 시점(10월 15일)보다 약 7개월 빠른 추이를 보이고 있다. 농식품부는 단순한 거래실적 확대를 넘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유통 효율 개선을 이끌기 위해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 지원반’을 구성하고, 정책 역량을 내실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에 출범한 지원반은 도매시장팀, 산지팀, 축산물팀, 우수사례 발굴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되며, 총 30여 명의 현장관계자,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지원반은 분야별 유통효율화를 위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제도개선, 이해관계자 간 협력·조정,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 등 전방위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3월 31일 열린 1차 회의에서는 2025년 온라인도매
벼, 밀, 콩 등으로 대표되는 노지 식량작물의 스마트농업 기술 실용화 및 현장 보급 촉진을 위한 민관 협력 체계가 구축된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3월 28일 국립식량과학원 본원(전북특별자치도 완주)에서 식량작물 노지 스마트농업 기술 발전과 협력 강화를 위한 ‘노지 스마트농업 민관협의체’를 발족했다. 이 자리에는 농촌진흥청 관계자와 산업체 노지 스마트농업 관련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해 스마트농업 개발 기술 실용화 및 현장 보급 촉진 방안을 논의했다. 노지 스마트농업 민관협의체는 국립식량과학원을 중심으로 농작업 자동화 및 디지털 영농 의사결정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13개 업체로 구성됐다. 민간에서 개발한 우수한 기술이 농업 현장에 안정적이며 빠르게 정착 또는 확산할 수 있도록 기관별 연구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존 농업인 경험에 의존해 작물 생육을 진단, 관리하던 농작업 과정이 데이터 기반의 생육 진단 및 맞춤 처방과 이를 기반으로 한 농작업 자동화 시스템으로 전환되도록 관련 기술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수집한 기술 정보를 상시 교류하고, 기관별 기술 개발 현황을 정기적(연 2회)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국립식량과학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