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지난 8월 30일에 ‘생산단계 스마트 해썹 활성화 협의체’를 구성하고 축산물 안전관리 강화 및 생산단계 스마트 해썹 보급‧확산 방안을 도모하는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에는 본 사업의 주관부처인 농림축산식품부을 비롯하여 농림축산검역본부, 축산물품질평가원, 낙농진흥회, 한국유가공협회 등 유관기관과 집유장 및 도축장 6개소가 참석하여 생산단계 스마트 해썹 보급·확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해썹인증원은 2024년 현재 집유장 특화 스마트 해썹 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연말에 시스템 무상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집유장 스마트 해썹 시스템’은 기존 작업장에서 육안 확인 및 수기 서류로 관리하던 정보들을 자동으로 수집·저장할 수 있도록 전환하여 데이터 기반의 해썹 관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농식품부에서는 식품위생, 안전, 축산 등 관련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한 사업자 선정위원회를 통해 선정된 2개소에 대하여 해썹인증원에서 구축한 시스템을 집유 현장에 시범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강승극 농축산위생품질팀장은 “축산물 스마트 해썹 현장구축 시범사업은 실시간 모니터링과 자동화된 시스템으로 축산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시도 정밀진단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구제역 진단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하반기 구제역 정밀진단 교육’을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8개 기관 11명이 참석했으며, 구제역에 대한 이해와 구제역 방역 관련 규정 등 이론 교육과 구제역 진단을 위한 항원항체 검사에 중점을 둔 실습 교육으로 구성하여 진행했다. 또한, 검역본부 구제역진단과에서 개발한 구제역 현장 분자 진단법의 실습도 진행해 기존에 구제역 최종 확진까지 24시간 걸리던 구제역 혈청형 감별 진단을 2시간 이내로 단축해 신속한 구제역 방역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김종완 검역본부 구제역진단과장은 “구제역은 우리나라 주변국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국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늘 존재하기 때문에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 능력을 갖추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구제역 정밀진단기관의 담당자들을 체계적으로 교육해 전문성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나남길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2024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를 9월 5일(목)부터 8일(일)까지(4일간), 서울 에이티(aT)센터에서 개최한다.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는 201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6회째를 맞는 농업․농촌분야 대표 종합박람회로서, 농업․농촌의 다양한 가치와 가능성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인식과 공감대를 제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전 팝업홍보관과 사흘간의 박람회 현장에 약 9만 4천명이 방문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올해 박람회는 ‘농업의 가치와 꿈을 보다’라는 큰 주제 아래에 △농업과 삶, △농업의 도전과 미래, △색깔있는 농업, △활기찬 농촌이라는 4가지 테마관을 조성하여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농촌, 공간을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농촌특화지구관’이 핵심 테마관으로 운영된다. 농촌을 체계적․계획적으로 이용 및 재생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되는 농촌공간계획 제도와 7대 농촌특화지구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새로운 농촌 공간과 삶의 모습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꾸몄다. ‘올해의 농산물관’도 처음 시도된다. 매년 하나의 대표 농산물을 선정하여 해당 농산물의 역사, 요리법, 산업적 활용과 관련 제품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8월 29일 국산 토마토의 일본 수출을 위한 ‘한국산 토마토 생과실 등의 일본 수출검역요령’ 고시를 제정·공포했다. 이번 고시는 국내 일부 토마토 재배농가에서 토마토뿔나방이 발견된 이후, 국산 토마토 생과실의 일본 수출을 지속하기 위해 지난 5월 검역본부가 일본과 협상을 통해 합의한 위험관리방안을 시행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토마토뿔나방은 토마토의 잎과 열매에 해를 끼치는 주요 해충으로, 일본에서는 검역병해충으로 지정되어 있고 기주식물인 토마토는 일본의 수입요건을 준수한 경우에만 수출이 가능하다. 이번 고시에 따르면 토마토 생과실의 재배농가 및 수출선과장은 검역본부에 등록하여야 하며, 외부로부터 해충 유입을 막기 위해 지름 1.6㎜ 이하의 망을 재배시설 내 창문, 환기구 등 개방된 부위에 설치해야 한다. 또한, 식물검역관이 수확 2개월 전부터 예찰트랩을 이용한 조사를 실시하여 토마토뿔나방이 발견되지 않은 농가에서 생산된 토마토만 일본 수출이 가능하다. 따라서 일본으로 토마토 수출을 희망하는 농가는 동 고시에 따라 검역본부 각 지역본부 또는 사무소에 수출농가 등록을 신청하고, 절차대로 수출을 진행하면 된다. 김정희 농림축산검역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오는 11일까지 과천 바로마켓에서 다양한 추석 행사를 진행한다. 과천 바로마켓은 한국마사회의 장소제공을 받아 과천 경마공원에서 열리며, 전국 각지의 120여 농가가 참여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다. 정부와 aT는 지난 2009년부터 바로마켓 개설을 지원해 현재까지 16년째 운영 중이며,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고품질의 농축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표장터, 정례장터 등 전국 각지에 직거래장터 개설을 지원 중이다. 올해 추석에는 과천 바로마켓에서 성수품·제수용품(과일, 송편, 모둠전 등)을 중심으로 신선한 농축수산물을 최대 30%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며, 특상품으로 구성된 선물 세트도 마련돼 있다. 선물 세트 구매 시 보자기 포장과 택배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편, 올해는 한가위 떡메치기, 경품추첨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 거리를 기획해 방문객들이 추석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떡메치기는 3일과 4일에 진행해 만들어진 떡은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며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지난 3일 제8623부대(부대장 김용만)을 방문하여 군 장병 노고 격려 및 사기 진작을 위한 위문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 김용만 제8623부대장, 이태영 삼서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전남지역 5개 농협(운남, 나비골, 영광, 화원, 여수) 조합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농협은 이날 간담회를 열어 ▲군 장병 맞춤형 식재료 공급 ▲우수 가공식품 발굴 ▲군납 물류체계 효율화 등 군 급식 품질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제8623부대에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하여 군 장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농협은 군부대와의 상호 파트너십을 토대로 군 급식품질을 지속 개선하여 장병들의 건강한 식단을 책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 식품사업부는 ▲군 급식 신규품목 개발 ▲장병 선호도를 반영한 우수 가공식품 개발 ▲안전농산물 공급 ▲군납농협 물류체계 개선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며 군 급식 품질 향상과 안전 먹거리 보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나남길 kenews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 박서홍)가 9월 3일 전남지역 소재 담양군통합RPC에서 ‘전남농협 쌀 수출 확대! 글로벌 도약 선포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선포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비롯해 이병노 담양군수, 정철원 담양군의장, 김문수 전남도의회 농수위원장, 쌀 수출 농협 조합장 및 RPC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였다. 이날 행사는 전남농협 쌀 1,000톤 수출을 결의하기 위한 자리로 전남 쌀 수출 경과보고, 수출탑 쌀 채우기 퍼포먼스, 쌀 수출 선적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선포식은 농협, 전라남도, 담양군 등 민과 관이 협력하여 전남 쌀의 글로벌 진출 의지를 다지는 첫 선포식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농협은 9월 두바이, 뉴질랜드 수출을 시작으로 미국, 호주, 프랑스 등 해외 11개국에 올 연말까지 총 1,000톤의 전남 쌀을 수출할 계획이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이번 선포식을 개최한 전남지역 쌀을 비롯하여 우리 쌀에 대한 우수성을 해외시장에 적극 홍보하겠다”며 “농협경제지주는 K푸드 열풍을 기회로 삼아 국산 쌀과 쌀 가공식품이 수출 효자품목이 되도록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우리 쌀의 인지도 제고 및 수출 품목 다각
농식품 전문 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이 9월 3일 쌀 소비 위축에 따라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기 위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벌이며 쌀 사은품 증정과 어려운 이웃에게 백미 1톤을 기부한다. 1만 년 전부터 우리나라의 주식이던 쌀은 식습관 변화에 따라 지속적으로 소비가 줄고 있는데, 쌀이 탄수화물을 과하게 섭취하게 된다는 '탄수화물이 비만의 원인'이라는 소문으로 외면 받아왔다. 그러나 쌀은 영양학적으로 콜레스테롤·혈당 조절 기능에 더불어 항산화 기능과 항변이원성(돌연변이원에 대한 억제력)과 발암 억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이 보고되었고 건강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 몸에 좋은 쌀을 널리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해 아침밥 먹기 퍼포먼스와 매장 방문 고객과 마트 견학 유치원생들에게 쌀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라이브커머스 방송으로 아산맑은쌀·철원오대쌀 백미(4·5·10kg)를 판매했다. 한편, 농협유통 하나로마트는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잠실종합사회복지관에 쌀 1톤을 기부할 예정이다. 나남길 kenews.co.kr
농협(회장 강호동)이 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협하나로마트 8개 동반사와 쌀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 이병학 농심 대표이사, 황성만 오뚜기 대표이사, 김상훈 사조대림 대표이사, 김상익 CJ제일제당 한국 대표, 천영훈 풀무원식품 대표, 박은영 대상 전무, 문상철 동원F&B 전무, 김성수 유한양행 전무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농협과 동반사는 ▲임직원 아침밥 먹기 운동 동참 ▲국산 쌀을 원료로 한 가공식품 상품개발 확대 ▲쌀 산업 발전 및 건전한 쌀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등을 추진하여 쌀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농협은 쌀값 불안에 따른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1,000억 원 규모의 예산으로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하여 범국민 아침밥 먹기 캠페인, 쌀 수출⋅판매 확대, 쌀 가공식품 시장 활성화 등을 전사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도 그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이번 협약이 우리 쌀에 대한 인식 개선과 쌀 소비 활성화로 이어져 농업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9월 3일부터 10월 6일까지 산림치유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한 ‘제7회 산림치유프로그램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참가자격은 산림치유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이면 누구나 가능하며개인 또는 최대 3인까지 팀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직접 개발한 것이어야 하며 산림치유와 관련된 내용이면 분야에 상관없이 모두 가능하다. 대회접수는 9월 3일부터 10월 6일까지 ‘한국산림치유지도사협회’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프로그램 세부계획서를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5점을 선발하며 예선을 통과한 개인 또는 팀은 10월 22일 현장 시연평가를 거쳐 최종 순위를 결정한다. 평가 순위에 따라 최우수상 1점 상금 100만 원, 우수상 2점 상금 각 50만 원, 장려상 2점 상금 각 20만 원이 수여된다. 장영신 산림청 산림휴양치유과장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산림치유지도사들이 자유롭게 역량을 겨루고 소통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 라며, "국민들께 양질의 산림치유 활동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시경 kenews.co.kr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지난 2일 의료봉사단체인 보건의료통합봉사회(회장 이은우)와 함께 농촌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농촌 왕진버스’ 업무 협약 및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종욱 농업농촌지원본부장, 이은우 보건의료통합봉사회장 등 의료진 30여 명이 참여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농촌주민 의료 지원과 더불어 쌀값 하락 등 농가 어려움 극복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의료 진료 시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아침밥 먹기 운동 동참 및 쌀 소비 촉진 캠페인 등을 함께 진행한다. 이종욱 농협 농업농촌지원본부장은 “농촌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봉사회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의료 봉사와 더불어 농업‧농촌의 가치를 지키는 동반자로 함께 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의료통합봉사회는 올해부터 의료 시설이 부족한 농촌에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농촌 왕진버스’사업에 참여해 왔다. 나남길 kenews.co.kr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지난 1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새 디지털 광고영상 ‘코스PIG’를 공개, ‘한돈 돼주주’라는 새로운 콘셉트로 MZ세대 공략에 나섰다. 앞서 지난 7월, 한돈자조금은 파리올림픽을 계기로 하여 ‘한돈 올림픽’ 콘셉트의 디지털 화제성 영상 ‘올림PIG’를 공개, 티저영상을 포함하여 약 12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코스.PIG’ 화제성 영상은 ‘한돈이 주(主)식인 우리는 한돈 돼주주!’라는 메시지와 함께 한돈의 우수성과 가치를 코스피 시장에 빗대어 표현해 눈길을 끈다. 동음이의어인 ‘주식(主食, 식생활에서 주가 되는 음식)’과 ‘주식(株式,, 주식회사의 자본을 구성하는 단위)’을 재치있게 활용한 것이다. 특히 ‘입맛 하한가? 한돈 풀매수로 입맛 상한가!’, ‘한돈 돼주주’ 등 주식 시장을 연상케 하는 멘트들과 우리돼지 한돈을 맛있게 즐기는 MZ세대의 모습들을 보여줌으로써,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한돈의 매력을 재치 있게 담아냈다. 한돈자조금은 이번 코스.PIG 화제성 영상 공개를 기념, 누구나 쉽게 ‘한돈 돼주주’가 되어 한돈의 매력에 푹 빠질 수 있는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코
농협재단(이사장 강호동)은 9월 2일 농협장학관에서 쌀 소비를 촉진하고 생활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아침밥 먹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재단 임직원과 농협장학관 생활생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농협재단 직원들은 생활생들에게 우리쌀로 만든 쌀과자와 쌀음료를 나누며, 건강과 학업 능률의 향상을 위한 아침밥 먹기에 동참할 것을 권하였다. 문석근 농협재단 사무총장은 “아침밥을 든든하게 먹은 농업인 자녀들이 학업에 전념하여 한국 농업과 농촌을 위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재단은 최근 쌀값 하락과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수해지역 농업인에게 쌀 가공품 꾸러미 3천3백 개를 신속히 지원하고, 농촌 지역아동센터에 쌀 1만7백kg을 기증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나남길 kenews.co.kr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는 지난 8월 29일 열린 관리위원회에서 윤갑석 전 축산물품질평가원 서울지원장을 제8대 사무국장으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윤갑석 신임 사무국장은 영남대학교를 졸업한 후 1993년 축산물품질평가원에 입사해 31년 이상 축산업계에서 다방면의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이다. 신임 사무국장은 축산물 이력관리처, 품질평가처, 고객소통처장을 거쳐 서울지원장과 대구경북지원장을 역임하였으며, 축산업 현장에서의 깊은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갑석 사무국장은 “최근 한우산업이 가격 하락 및 소비 부진 등 여러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 가운데, 축산업계에서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우 농가의 권익 보호와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관련 기관 및 단체와의 소통을 강화해 한우자조금 사업을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남길 kenews.co.kr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2025년 예산안이 2024년 대비 0.5%(+120억 원) 증가한 2조 6,246억 원 규모로 편성되었다고 3일 밝혔다. 내년도 산림청 예산안은 ‘모두가 누리는 가치있고 건강한 숲’이라는 비전 에 따라 (1) 산림재난 대응강화로 국민안전 확보, (2) 임업·목재산업·산림복지전문업 지원강화, (3) 산림을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 등 주요 국정과제의 성과를 창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분야별 2025년 예산안 주요 편성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일상화·대형화되는 산림재난 대응을 위한 투자를 확대한다. 먼저, 산사태 인명피해 최소화에 주력한다. 산사태 우려지역 기초조사를 확대(3.3→4.6만개소)하고 사방댐 설치를 대폭 확충(510→1,000개소, 1,886억 원)한다. 토석류 조기감지를 위해 산림수계지도를 구축(19억 원, 총 180억 원)하고 주민 대피체계 구축을 위해 취약지역 안내표지판 설치를 확대(1→9백개소)하며 현장대응 기술개발(44억 원, 총 282억 원)을 신규 투자한다. 대형산불 방지를 위한 감시·진화체계를 강화한다. 진화역량 강화를 위해 산림헬기를 도입(2대 계약, 총 880억 원)하고 국산 고성능 산불 진화차를 실전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