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유통 마진으로 인한 소비자, 농민의 부담 확대가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농수산물 유통구조 혁신을 위한 법 개정이 추진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문대림 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갑)은 22일(수), 도매시장 개설자가 도매시장법인을 공모 방식으로 지정하도록 규정하고, 부진한 평가 결과를 받은 도매시장법인의 지정취소를 하도록 의무화하는 등 농수산물 도매시장 제도개선방안을 담은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는 서울 소재 중앙도매시장의 경우 청과부류의 수수료율을 4% 이내로 제한하는 등 도매시장법인의 위탁수수료율을 조정하고, 도매시장법인의 지정 및 재지정 과정에서 농수산물 생산자 권익보호를 위한 조건을 붙일 수 있도록 하는 등 도매시장 법인의 과도한 유통마진을 제한하고, 농업 생산자 재투자를 유도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문이 담겼다. 현행법은 도매시장 개설자에게 적정 수의 도매시장법인·시장도매인 또는 중도매인을 두도록 하고 있다. 이에 도매시장 개설자가 도매시장법인 등을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평가 부진 도매시장법인에 대한 지정 취소 의무가 없어 도매시장법인의 독과점 체
농우바이오에서 2월 추천품종으로 '태왕 배추'와 '부라보꿀 수박'을 내놨다. '부라보꿀 수박'은 탄저병에 강한 고온기 고품질 수박으로 후기까지 초세가 유지된다는 것. 추천품종을 들여다 봤다. ◇ 태왕 배추 태왕 배추는 농우바이오 신품종으로 맛과 품질이 우수하고 재배폭이 넓은 봄 배추이다. 태왕 배추는 뿌리 혹병에 내병성을 가지고 있어 재배가 용이하며, 외엽색은 농록으로 엽질이 단단하고 재포성이 우수한 품종이다. 결구 내엽색이 진한 노란색으로 중륵이 얇고 중륵 뻗힘이 좋아 내부 품질이 우수하다. 또한, 수분 함량이 적고 내부 긴도가 우수하여 저온저장이 가능하고 저장 후 품질이 양호하다. 추대가 비교적 안정된 봄배추로 저온신장성 및 고온결구력이 양호하여 재배폭이 넓은 품종이다. ◇ 부라보꿀 수박 부라보꿀 수박은 탄저병에 강한 고온기용 고품질 수박으로 후기까지 초세가 유지되어 재포력이 좋고 내병성이 우수하다. 과형은 단타원형으로 과피색이 진하고 호피무늬가 선명하여 고온기 일소현상에 둔감하다. 육질이 단단하고 치밀하여 당도가 높고 숙기는 중간정도이며 과피가 얇고 육질악변과에 강한 품종이다. 부라보꿀 수박은 6월 말부터 7월까지 더운 여름에 수확하며 전국적으로 반촉성
한국농어촌공사는 22일 농지은행사업 제도를 개선하여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농업인 경영 안전망 강화, 고령 농업인의 노후 생활보장, 청년농업인의 육성 등을 골자로 농업인의 실질적인 혜택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첫째, 경영 위기농 및 농지 임차인 지원을 확대한다. 농업인의 경영 안정을 강화하기 위해 ‘경영회생지원 농지매입사업’의 환매요율 산정 방식을 개정했다. 농업인이 농지를 최초 매입할 때 고정금리 또는 농업정책자금의 변동금리를 선택할 수 있게 하였으며, 환매 시점에서는 선택한 환매요율과 감정평가금액 중 유리한 방식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를 위한 지원도 확대된다. 사업에 참여한 농업인이 자연재해를 겪을 경우, 임대료 감면율을 상향 조정하고 환매 대금을 분할 납부 중인 농가에는 원금을 연기, 이자는 감면할 수 있는 제도를 신설해 경영 부담을 완화했다. ‘농지임대수탁사업’에서도 농업인의 부담을 크게 완화하기 위해 수수료 체계가 개편된다.농지를 위탁하는 농업인에게는 수수료를 50% 감면하며, 위탁 농지 면적의 합이 660㎡ 이하일 경우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이 A2+우유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보다 다양한 용량으로 즐길 수 있는 900ml 제품을 출시하고,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첫 선을 보인 서울우유 ‘A2+우유’는 A2 유전형질을 가진 젖소에서 분리·집유해 100% A2 단백질만을 함유한 우유로 출시 직후부터 소비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A2+우유는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200만 개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고, 2025년 1월 12일 기준 누적 판매량은 3,500만 개를 넘어섰다. 또한, 체세포수 1등급, 세균수 1A 등급의 고품질 원유를 사용했고, 목장, 수유, 생산, 제품 총 4단계의 A2검사 실시는 물론, 세균과 미생물을 한 번 더 제거하는 EFL(Extended Fresh Life) 공법으로 믿고 마실 수 있는 건강한 우유로 호평 받고 있다. 이에 힘입어 서울우유는▲180ml ▲710ml ▲1.7L ▲2.3L 용량으로 출시한 A2+우유 4종에 이어 900ml 용량 제품을 추가로 선보여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서울우유 A2+우유 900ml’는 대형마트, 슈퍼 등 오프라인
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윤)는 지난 1월 14일 2024년 올해의 최고 젖소 선발위원회를 열고, 최우수 1두, 우수 1두를 선발하였다. 작년 12월1일 ~ 31일까지 접수한 선발 해당 개체에서 총 7농가 11두가 접수되어, 최초의 신설된 시상인 만큼 어느 때보다 입상 열기가 뜨거웠다. 종개협은 1월 14일 축산회관에서 올해의 최고 젖소선발위원회를 열고, 접수된 개체에 대해 선발을 실시하였다. 7농가 11두 모두 우수한 개체가 접수되었으며, 선발평가 항목으로는 유우군능력, 선형(외모)심사 점수, 생애기록, 유전능력 등이 었으며, 1차로 11두중 5두를 선발하고, 2차 결선에서 5개체중 2두를 선발하였다. 2024년 올해의 최고 젖소 영예는 리홀스타인목장(경기 포천시)의 ‘삼손 마그네티즘 미스터 번즈 516호(2024년 올해의 최고 젖소)’를 선발하였고, 우수개체로 구정목장(경북 영천시) ‘구정 모티 지 더블유 앳우드 6215호’를 선발하였다. 한국종축개량협회 이재윤 회장(선발위원장)은 최초로 실시한 올해의 최고 젖소 선발인 만큼 평가에 공정성을 기하여 선발위원과 심사하였고, 지속적 대회를 추진하여 낙농가의 사기진작을 위해 최우수, 우수 총 2점을 시상하기로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평년 같은 기간보다 산불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 발생 대응 태세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전국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22일 발표했다. 이번 대책에서 산림청은 산불 원인 제거 및 확산 방지, 체계적인 산불 대비 태세 확립, 신속한 대응을 위한 인력 운영 및 자원 확충, 산불 피해복구 및 홍보, 첨단 과학기술의 활용 등 5가지 추진 전략을 바탕으로 산불 예방 및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산불 원인 제거를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량을 전년 16.6만톤에서 올해 20.1만톤까지 약 21%가량 확대하고 1분기에 집중적으로 시행해 산불 예방 효과를 높인다. 또한 화목보일러 사용 부주의에 따른 산불 방지를 위해 ‘화목 보일러 안전수칙’을 제작해 배부하고 재처리 용기를 보급한다. 산불 진화인력의 역량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산불재난특수진화대 교육을 신규자 교육과 전문 교육으로 세분화해 운영하고 산불진화를 지원하는 군부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불방지교육’을 확대 시행한다. 야간 산불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신속대응반’을 편성·운영하고 다목적 산불진화차량 16대, 고성능 산불진화차량 3대를 추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설 명절을 앞두고 21일 서울 종로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설 명절 사랑의 쌀(米)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위해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농협임직원 봉사단이 센터에 참석해 햅쌀 2톤과 전국 각지 지역농협에서 생산한 즉석쌀밥 1,000세트를 후원하였고, 정성껏 준비한 쌀떡국 1,000인분을 직접 배식하며 설 명절 분위기를 전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쌀(米)을 기부하고 따뜻한 한끼를 직접 제공하는 등 온정과 사랑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지역사회 곳곳에서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구현을 위해 1월 사회공헌 테마를 '새해·설날 맞이 나눔활동'으로 정하고 전국적으로 상생과 사회적 가치 확산에 나서고 있다. 계열사를 포함한 범농협은 떡국떡·우리농산물·연탄 등을 나누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국에서 200차례에 걸쳐 16억원 상당의 물품을 준비해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박시경 kenews.co.kr
【알립니다】'밥상만평'을 신설합니다! - ‘農者天下之大本’이 무색한 농촌현실...농업·농촌의 어려움 가중! 【알림】 한때 농업·농촌을 최고의 가치로 여겼던 ‘農者 天下之 大本’은 바라지도 않았건만, 고령화와 잇따른 탈농으로 갈수록 농업·농촌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각종 수입 먹거리들이 헤아리기도 어려울 만큼 봇물처럼 쏟아져 들어와 이를 감당하기에 역부족인게 현실입니다. 이에 본지는 웹툰 만화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루미 작가를 초빙, 먹거리에 대한 경종을 울리고 농촌 생명산업의 가치를 높여 줄 ‘밥상만평’을 신설, 호소력을 높이고자 합니다. 앞으로 인쇄 지면과 함께 네이버와 뉴스검색제휴 돼 있는 본지 온라인 인터넷신문에도 ‘밥상만평’ 서비스는 꾸준히 제공이 됩니다. 많은 성원과 격려바랍니다. <한국농촌경제신문 편집국 kenews.co.kr >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지준섭)은 20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5년 신용보증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준섭 농신보 이사장(농협중앙회 부회장), 조은주 상무, 전국 보증센터장 등 5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하였다. 농신보는 올해 ▲경제 불확실성 대응을 위한 농림어업인 대상 경영컨설팅 강화 ▲청년 농·어업인 창업 지원▲저탄소·친환경 등 ESG 분야 및 스마트팜 관련 보증 등을 포함한 순신규보증 3조 4천억원 규모를 지원할 계획이다. 농신보는 농림어업인들이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대출 받을 수 있도록 보증지원을 통한 디딤돌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농업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지준섭 이사장은 “경영컨설팅 강화 및 내실 있는 보증지원으로 농신보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여 ‘희망농업·행복농촌’을 구현하는데 조직역량을 집중하자”고 당부했다. 박시경 kenews.co.kr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1월 20일 경기도 양주시 소재 양돈농장(5,000여마리 사육)에서 돼지 폐사 등에 따른 신고가 있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역학조사와 함께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발생지역 오염 차단을 위해 가용한 소독 자원을 동원하여 양주시 소재 양돈농장 및 주변 도로를 집중 소독하고, 1월 20일 21시 30분부터 1월 21일 21시 30분까지 24시간 동안 경기 양주시 및 인접 6개 시‧군(경기 연천‧포천‧동두천‧의정부‧고양‧파주)의 양돈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에 대하여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하고 이동제한 기간 중에 집중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중수본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관계기관 및 지자체는 신속한 살처분, 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이 농식품 분야 창업·투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2025년도 지원사업 청사진을 공개한다. 농진원은 21일 서울 삼성동에서 '농식품 벤처투자활성화 지원사업 종합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농식품 분야 창업기업과 투자자들을 위한 핵심 지원사업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자리다. 특히 초기 창업기업 육성부터 전문 창업기획자 발굴, 유망기업의 성장도약 지원까지 창업 생태계 전반의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농진원이 이날 선보일 주요 지원사업은 ▲민간투자기반 스케일업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팅 육성 ▲벤처육성 ▲창업콘테스트 ▲스타트업 박람회(AFRO 2025) 등 5개다. 각 사업은 창업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초기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설계됐다. 주목할 만한 점은 민간의 전문성을 적극 활용한다는 것이다. 농진원은 농식품 전문 액셀러레이터와 벤처캐피털이 직접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는 민간의 전문성과 공공의 지원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설명회는 사업별 지원조건과 규모, 2025년 달라지는 점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현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이 국내 스마트팜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5년 스마트팜 해외실증 지원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스마트팜 해외실증 지원사업”은 해외 기관 및 기업과 수출 협의가 진행 중인 국내 스마트팜 기업을 대상으로, 현지에서 기술력을 검증할 수 있도록 소규모 실증 스마트팜 구축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가 새롭게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인 국내 스마트팜 기업들의 현지 기술 검증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들은 현지에 소규모 실증 스마트팜을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는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농진원은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통해 6개 내외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평가는 기업의 기술력과 역량, 수출 가능성, 사업계획의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진행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제품 제작비부터 물류·통관비, 현지 설치비용 등 실증사업 전반에 필요한 경비가 지원된다. 안호근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스마트팜 기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우리 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 농업기술의 글로벌화를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남길 kenew
2024년의 전체 농업생산액은 증가한 것으로 보여지고, 경영비가 하락이 돼서 농가소득도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농업생산액은 2024년에 1.4% 증가한 60조 1,000억 정도 될 것으로 파악이 되고 있다. 특히 경종 부분의 생산액이 증가한 것이 주요 요인이다.<본지 1월 13일자 보도 참조> 식량작물 같은 경우에 쌀 소비량이 줄고 감자 가격이 하락하기 때문에 전년 대비 한 4.1% 감소한 10조 2,000억 정도 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채소류는 작황 부진으로 인해서 가격 상승 요인이 좀 있었기 때문에 전년 대비 증가해서 14조 6,000억 정도 규모가 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과실류는 2023년에 과일산 가격이 굉장히 높았기 때문에 그 영향으로 전년 대비 증가해서 7조 5,000억 정도 규모가 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축산업 생산액이다. 한육우 생산량이 증가했고요. 돼지 가격이 상승한 관계로 우제류 생산액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 그리고 가금류 생산액은 전년 대비 감소해서 축산 전체 생산액 전년 대비 1.5% 감소해서 23조 9,000억 규모인 것으로 파악됐다. 농가소득이다. 2024년 호당 농가소득은 전년 대비 4.2% 증가해서 5,2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한두봉, 이하 KREI)이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후원하는 '제28회 농업전망 2025'가 1월 16일(목) 잠실 롯데호텔 월드(서울)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전망대회에 1,447명(1.14.기준)이 사전 등록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KREI는 급변하는 농업‧농촌의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혁신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대주제를 '한국 농업․농촌, 변화를 준비한다'로 정하고, 제1부 “농정 방향과 한국 농업의 미래”, 제2부 “2025년 농정이슈”, 제3부 “산업별 수급 전망과 현안”으로 나누어 대회를 진행됐다. 제1부에서는 국가인공지능위원회 염재호 부위원장이 “AI시대 문명사 대전환: 농업혁신의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 후, 김용렬 농업관측센터장(KREI)이 “2025년 농업 및 농가경제 동향과 전망”을 통해 농업‧농촌 관련 주요 지표와 전망을 발표하고, 김상효 동향분석실장(KREI)이 “2025년 10대 농정이슈”에 대한 주제 발표를 한다. 제2부에서는 2025년 주요 농정이슈를 시장대응강화, 농업구조전환, 농촌과 삶이라는 키워드로 구분하여 각 키워드별로 3개의 농정이슈에 대한 주제발표 및 전문가
종합식품기업 하림은 ‘더미식(The미식) 오징어라면’이 출시 한 달여 만에 누적 판매 200만 봉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더미식 오징어라면은 하림이 더미식 브랜드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해물류 라면 제품으로, 출시 한 달여 만에 판매량이 200만 봉을 넘어섰고, 일부 온·오프라인 채널에서는 하루 만에 약 1만 봉이 팔리는 등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실제 온라인 쇼핑몰과 SNS에는 ”진한 오징어의 풍미와 쫄깃한 면발의 조화가 좋아요”, “오징어 건더기가 쫄깃하고 맛있고 국물 맛도 진해서 밥 말아먹으면 더 맛있네요”, “그동안 먹어본 해산물 라면 중 최고예요” 등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더미식 오징어라면은 주재료인 오징어와 새우·멸치·가리비·홍합·황태 등 5가지 해산물을 정성껏 우려낸 해물 육수에 국내산 무와 청양고추, 고춧가루를 넣어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국물맛이 특징이다. 면은 육수를 넣고 반죽해 고소한 풍미를 살렸으며, 동결건조한 오징어를 건더기로 넣어 쫄깃한 식감을 더했다. 하림은 MZ세대를 중심으로 컵라면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추운 겨울철, 언제 어디서나 오징어라면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용기면도 잇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