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진흥원)은 인제의 산촌거점권역 4개 마을에서 8월 14일에서 23일까지 10일간 생활해 볼 2040청년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산촌에서 새로운 삶을 찾고자 하는 청년들에게 인제의 4개 산촌에서 머물며 생활하고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산림청 주관, 진흥원·인제군·인제군산촌특화협의체·지역활성화센터 주최로 마련하였다. 주요 활동내용은 인제에 있는 4개의 산촌마을에서 10일 동안 머물며 산촌마을과 인제군에 있는 숲길에 새로운 놀이문화를 만든다. 또한, 곰취를 이용한 전통주 양조사, 마을에서 나는 재료로 주민과 함께하는 한 끼 요리사, 숲속 재료로 기념품을 만드는 공예사, 숲의 바람과 계곡의 물소리를 예술로 승화하는 예술가들과 함께 산촌을 경험하며, 생활하고 탐색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새로운 삶에 대해 현실적인 경험을 해보고 싶거나, 산촌에서의 일상을 꿈꾸는 2040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방법은 8월 4일까지 지역활성화센터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구길본 원장은 “청년들에게는 산촌을 새로운 가능성을 찾을 수 있는 장소로, 산촌에는 활력을 불어 넣는 기회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지난 7월 21일, 2020년도 반부패·청렴정책 적극적 추진을 위한 ‘청렴 옴부즈만’ 위촉식 및 제1회 고위직 청렴 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산림조합중앙회 청렴 옴부즈만은 前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 및 상임위원 최학균 위원, 現 공공기관 청렴옴부즈만협의회 부회장인 EK윤리지식연구소 조은경 대표가 외부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을 비롯한 중앙회 임원진이 내부위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산림조합중앙회 고위직 청렴위원회는 앞으로 산림조합의 부패요인을 사전에 발굴하여 예방하여 행정 투명성과 조직 신뢰성 제고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편 이 날 위원회에서는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에 있어 기관장이 적극 참여하고 조직 전체 구성원들 모두가 동참하여 잠재되어 있는 각종 부패유발 요인들을 발굴·개선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나하은 kenews.co.kr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정부 국정과제인 신북방정책의 실행 가속화를 위해 중국 동북 3성에 aT 다롄지사를 개설하고, 지난 7월 22일 온라인 개소식을 개최했다. aT 다롄지사는 동북 3성의 핵심 항구도시이자, 한중 간 곡물류 무역의 중심지에 위치하여 수입정보조사 등 국영무역 지원과 한국 농식품 對중 수출지원을 동시에 수행한다. 이번 다롄지사 개설로 aT 중국지역본부는 베이징, 상하이, 청뚜 등 총 6개 지역에 지사와 사무소를 운영하게 된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농산물의 수급안정이 더욱 중요해짐에 따라, 쌀, 콩, 팥 등 곡물류의 안정적인 도입과 불·편법 농산물 수입방지를 위한 정보조사기능을 강화하고, 랴오닝성, 지린성, 헤이룽장성 등 동북 3성의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우리 농식품의 수출시장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다롄 현지와 한국의 aT 본사, 농식품부를 화상으로 연결하여 개최하였으며, 현지에서는 최종석 대한민국 주다롄출장소장, 우만수 주중한국대사관 농무관, 중국 최대 식품국영기업 코프코의 자회사인 중팡톈저여우즈유한공사의 후룽지 대표, 한국식품 바이어 등이 참석했다. 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돈 브랜드 제품을 한데 모아놓은 한돈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을 통해 ‘돈복(豚福) 가득 기획전’을 진행한다. 7월 26일까지 진행되는 판매되는 모든 기획 제품은 40% 이상의 할인이 적용된다. 이번 할인 기획전은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인해 홈캉스를 즐기는 국민들을 위해 초복, 중복이 낀 7월에 맞춰 기획되었다. 이번 기획전을 위해 특별히 제작된 선물세트는 기획전 기간 내 매일 오전 10시 일별 한정수량 판매되며 주말과 공휴일에도 동일하게 운영된다. 이에 한돈몰을 찾는 소비자는 각 한돈 브랜드별로 기획된 ‘하하(夏夏)세트’, ‘찜통더위 ‘찜’해 먹자 세트’, ‘복날 선물박스’ 등 재미있게 기획된 한돈 세트를 구매할 수 있다. 또, 한돈 판매 브랜드별로 삼겹살, 목살, 구이용 앞다리살, HMR제품 등 다양한 부위를 선보여 입맛과 용도에 따라 고를 수 있다. 한돈 관계자는 “품질과 영양적인 면에서 보양식으로 손색이 없는 한돈을 저렴한 세트상품으로 구성해 소비자들이 무더위 걱정 없이 복이 가득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기획전”이라며 “일 년 중 가장 덥다는 중복을 앞두고 많은 분들이 한돈 돈복 선물세트를 많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으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지원하고, 우리 농산물의 소비활성화를 위해 ‘리마인드 농산물 데이’ 캠페인을 추진한다. ‘농산물 데이’는 농축산물 생산자 단체 등이 소비확대와 홍보를 위해 시작한 마케팅에서 비롯된 것으로 3월 3일 ‘삼겹살데이’와 5월 2일 ‘오리데이’ ‘오이데이’ 6월 9일 ‘육우데이’ 9월 9일 ‘구구데이’ 등이 대표적이다. 농촌진흥청은 소비자들이 농축산물과 관련된 날을 기억하고, 적극적인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리마인드 농산물 데이’ 캠페인을 통해 농산물 홍보와 나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월별 주요 농산물 데이를 정리한 포스터를 제작해 온‧오프라인에서 홍보를 추진하고 있으며, ‘덕분에 챌린지’ 캠페인과 연계하여 지역 코로나19 선별진료소의 의료진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농산물을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펼친다. 1차로 실시하는 ‘리마인드 농산물 데이’ 캠페인은 ‘복숭아 데이(올해는 7월 26일)’를 맞아 전주시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지난 22일 전주시 내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설치된 병원 1곳에 복숭아 200세트(세트당 1.2kg)를 전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국회의원(충남 당진)은 최근 국회의원회관 제6 간담회의실에서 ‘가축분뇨 적정처리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축산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해소를 위해 축산악취 관리 강화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어기구 의원이 좌장을 맡고 충남대학교 동물바이오시스템학과 안희권 교수, 전북대학교 지역건설공학과 서일환 교수, 대전충남시민환경연구소 최충식 소장, 농식품부 정경석 축산환경자원과장, 환경부 정희규 물환경정책과장이 발표 및 토론자로 참석했다. 어기구 의원은 “축산농가에 대한 악취 민원이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축산분뇨 적정처리 방안이 충분히 논의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나하은 kenews.co.kr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양규식)는 가축분뇨 퇴액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제도 시행에 따른 검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가축분뇨 퇴액비 부숙도 검사는 부숙된 퇴액비를 농경지에 살포 시 암모니아가스 등으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 또는 악취와 환경오염 예방은 물론 양질의 퇴액비 공급으로 지속가능한 농업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제도이다. 가축분뇨법에 따라 지난 3월 25일부터 퇴액비 부숙도 검사 의무화 시행이 1년간 계도기간을 부여하고 있지만 분뇨배출시설 규모에 따라 신고대상은 연1회, 허가대상은 연2회 부숙도 검사를 받아야 하며 그 결과서를 3년간 보관해야 한다. 제주농업기술센터 관할 가축분뇨법에 따른 퇴액비 부숙도 적용을 받는 축산농가는 한우 204농가, 말 151농가, 젖소 33농가, 돼지 43농가, 가금 55농가, 기타 49농가 등 총 535농가이다. 가축분뇨 퇴액비 부숙도 검사를 받고자 하는 축산농가는 직접 채취한 시료 500g을 봉투에 밀봉하여 신청서와 함께 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하면 된다. 6월말 기준으로 가축분뇨 퇴액비 부숙도 적용 축산농가 중 32.9%(176농가)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89.8%(158농가) 적합,
산림청(청장 박종호)은 16일부터 17일까지 충북 영동 등 4개의 사업지에서 산림복원지 사후관리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산림복원지 조사(모니터링)에 대한 전문가 현장토론회’를 개최한다. 백두대간 생태 축 복원사업 등 중점 사업지에서 진행하는 현장토론회에서는 상반기에 실시한 조사(모니터링) 자료를 가지고 복원목표 달성을 위해 사후관리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이번 토론회에는 대학교수, 산림기술사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산림복원 정책자문단과 업무 담당자, 관련 단체가 참석하여 상반기에 실시한 조사(모니터링) 자료를 바탕으로 산림복원의 성공적 추진과 복원정책의 현장 적용 강화 등 사후관리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산림청에서는 각종 개발로 인해 훼손된 산림을 회복시키고 생태계와 생물다양성을 보전·증진하기 위한 산림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림복원지 조사(모니터링)는 산림복원사업을 완료한 후 복원목표의 달성도, 식생 회복력 등 복원의 효과를 평가하고 사후 관리방안을 마련하고자 실시하는 산림복원에 일련 과정이다. 산림청 심상택 산림보호국장은 “훼손된 산림의 생태계 및 생물 다양성을 원래의 상태에 가깝게 회복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라면서 “사업 완료 후에도 지속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농업과 식품산업의 연계를 강화하고, 국산 농산물의 수요확대 및 부가가치 창출을 위하여 ‘2021년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 육성’ 사업자를 모집한다. 식품소재는 가공식품을 생산하는데 사용되는 반가공상태의 중간원료이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편리성을 중시하는 식품 트렌드 변화 등으로 즉석섭취·신선편의식품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며, 상품성·저장성이 뛰어난 다양한 형태의 식품소재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사업대상자는 농협, 농업법인(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등 생산자단체와 식품기업(대기업 제외)으로 총 출자금이 1억 원 이상, 설립 후 운영실적이 1년 이상인 법인이어야 한다. 주요 평가항목으로는 국산원료 사용 규모 등 국내 농업생산과의 연계성, 매출액·영업이익 등 경영 능력, 주 판매처가 완제품제조업체·식품조리업체에 해당하는지 여부 등이다. 특히, 양파·마늘 등 수급조절이 필요한 품목에 대해 주산지 사업자를 20% 이내에서 우선 선정하고, 지자체의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 대상은 신축을 허용하는 등 우대할 계획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업체는 식품소재 및 반가공품의 생산・유통・상품화연구 등을 위한 시설 및 장비 구축
자연휴양림에 대한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자연휴양림의 정체성 확립과 차별화, 근거리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자연휴양 수요자가 정적 활동을 위해 휴양림을 찾는 만큼, 본래 의미인 ‘산림휴양’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국유·공유·사유 휴양림의 차별화를 통해 역할별 수요 배분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9일 ‘산림휴양인프라 수급 실태와 정책과제’ 연구를 통해 자연휴양림의 수급 실태를 진단하고, 이에 대한 정책과제를 제시했다. 연구 책임자인 구자춘 연구위원은 “자연휴양림을 둘러싼 다양한 정책적 쟁점이 아직 해결되지 못하고 있다”라고 언급하며, “대표적인 산림휴양 인프라인 자연휴양림에 대한 수요와 공급을 정량·공간적으로 분석하여, 바람직한 수급 정책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구진은 자연휴양림에 대한 수요와 공급 분석을 통해 자연휴양림에 대한 수급에 불일치가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8년 국유 자연휴양림의 평균 가동률이 68.8%을 기록한 반면, 2015년에서 2018년까지 국유 자연휴양림의 신청 대비 채택률은 13.4%에 그쳤다. 또한, 국유·공유·사유 자연휴양림 별 평균 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식)와 한국농어촌공사노동조합(위원장 박종석)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직원들의 경영평가 성과급 일부를 지역사랑 상품권 및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직원 성과급 일부 상품권지급은 노사합의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써,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에 국민들과 고통을 분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결정됐다. 상품권 구입금액은 약 10억원의 규모로, 지역사랑 상품권 및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앞서 공사는, 지난 5월부터 4개월간 임원 월급여의 30%와 부서장 월급여의 10% 1개월분인 약 1억8천만원을 선제적으로 반납해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돕는데 사용되도록 했다. 공사 노동조합도 지난 3월, 노조창립 32주년 기념식을 대신해 노조활동비 절감분 3억원으로 전국 지역농산물상품권을 구입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에 힘을 보탰다. 또한, 공사 소유 부동산을 임차하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586곳에 대해 6개월간 임대료 30%를 감면하고, 공사와 계약한 중소기업에 선금 지급률을 확대하고 지체상금 부과 없이 계약을 연장해 중소기업의 경영
강원도농업기술원(원장 최종태)에서는 지난 17일 춘천 서면에서 생분해성 멀칭필름 보급확대를 위한 감자 실증시험의 현장평가회를 개최하였다. 농업에 있어 멀칭필름은 작물의 수량과 품질을 높여 농업생산성이 크게 향상되었고 필수적인 농자재가 되었다. 그러나 영농 후 수거에 어려움이 있으며, 제대로 수거되지 않은 필름은 토양 등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어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협하는 존재가 되기도 한다.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로 사회 전 분야에 친환경 정책들이 강화되고 있고,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대책들이 마련되고 있다. 농업분야의 대표적인 1회용 제품인 멀칭필름은 연간 5.3천 톤 가량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에 따른 수거와 처리비용 부담도 가중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분해성 멀칭필름이 개발되었으나 생분해 멀칭필름의 성능발현이 제대로 되지 않아 조기분해, 약한 강도 등으로 신뢰도가 하락하였으며, 가격도 일반 PE멀칭필름보다 3배 정도 비싸 농가보급이 쉽게 확대되지 못하고 있다. 옥수수 등 재배 후 멀칭필름의 제거가 어려운 작목 위주로 보급이 확대되고 있으나 현재 우리나라 생분해성 멀칭필름의 보급량은 전체 멀칭필름의
본격적인 더위는 이미 시작되었다. 바야흐로 삼복 더위가 한창인 요즘이다. 여름철에는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자외선 지수 또한 매우 높고, 에어컨에서 쉴 새 없이 뿜어져 나오는 차가운 바람까지 더해져 피부가 쉽게 건조해진다. 이에 각종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으며, 피부 탄력 저하와 노화까지 진행된다. 게다가 여전히 위협적인 코로나19 탓에 마스크 사용 시간이 길어지면서 피부가 더욱 예민해질 수밖에 없다. 여름철 피부 건강을 지키는 방법으로 자외선 차단제를 수시로 발라주고, 외출할 때는 자외선 노출을 줄이기 위해 양산을 쓰며, 보습 및 쿨링케어 아이템으로 마스크 팩 등을 통해 피부 열감을 내려주면서도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이 대표적이다. 한편, 국내 전문가들은 여름철 무더위에 예민해진 피부를 위해 우유를 활용한 관리를 추천한다. 우유 속 AHA(Alpha Hydroxy Acids, 알파하이드록신산) 성분과 풍부한 미네랄 성분이 피부에 수분과 영양소를 공급해 피부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락틱산 또는 락트산으로도 불리는 AHA 성분은 우유가 발효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천연 보습 인자로, 묵은 각질을 탈락시키고 건강한 각질을 생성시켜 피부를 촉촉하고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 IT전략본부 임직원들이 14일 충북 제천시 금성면 활산리 마을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IT전략본부 임직원들은 지난 4월 이곳 주민들과 함께 땀흘려 오이 지지대를 설치하였으며, 이 날 활산리를 다시 찾아 어느덧 크게 자란 오이를 수확하여 선별장으로 나르는 작업을 돕고,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김현우 IT전략본부장은 “작은 힘이지만 일손이 부족했던 농가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며“오늘 수확한 오이가 많이 팔려 활산리 마을 분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가득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IT전략본부는 활산리 마을과 2016년 6월 ‘함께하는 마을 만들기’로 인연을 맺은 뒤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나하은 kenews.co.kr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확대되는 가운데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이 국산 약초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개발에 적극 나선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와 16일 인삼특작부(충북 음성군)에서 ‘국내산 원료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산업 이용 확대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는다. 우리나라 건강기능식품 산업 규모는 4조 6천억 원으로, 이 중 국내산 원료를 사용하는 비율은 33.1%에 머물고 있다. 그러나 최근 생물자원의 이익 공유와 관련된 ‘나고야의정서’가 시행되고 원료 수입이 불안정해지며 국내산 원료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산업체에서 국내 약용식물자원을 활용해 원료 국산화와 소재 개발을 추진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는 건강기능식품 산업체별 약용작물 수요와 추출물 관련 정보를 공유한다. 또한, 약용작물 생산 기술과 가공기술 분야에서 힘을 합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약용작물 육성 품종과 함께 재현성·균일성이 보증된 자원을 활용, 산업체 맞춤형 추출물을 분양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미 정부혁신에 따라 지난 3월